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6 전주 올해의 책’을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 전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약 2주간 ‘2026 전주 올해의 책’ 최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시민 참여형 독서운동이다. 전주를 대표하는 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민 739명으로부터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중복 도서를 제외한 203권을 대상으로 내부 심의와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총 4개 부문 12권의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어린이 그림 부문 후보는 ‘시계탕’, ‘황금 고라니’, ‘내 보물 ㅎㅎㅎ’이며 어린이 글 부문 후보는 ‘쥐들 G들’, ‘거의 다 왔어!’,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는 ‘늪지의 렌’, ‘우리는 지금 소설 모드’, ‘파이트’가 후보에 올랐으며 일반 부문 후보는 ‘노 피플 존’, ‘오직 그녀의 것’, ‘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 등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전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백일상과 돌상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전주시는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주 아이애 백일·돌상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가정이 백일과 돌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할 때 상차림 용품과 의상 등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대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가정 중심의 소규모 기념행사 추세를 반영해 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실질적인 육아 지원 정책이다. 대여 물품은 전통적인 분위기의 상차림과 현대적인 감각의 콘셉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테이블보와 장식 소품, 돌잡이 용품 등 기념 촬영에 필요한 물품을 포함해 총 8종의 세트가 마련됐다. 또 한복과 드레스, 정장 슈트 등 영유아 의상도 함께 제공돼 별도의 준비 없이 가정에서 기념 촬영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백일상과 돌상은 가구당 4박 5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백일상은 생후 2~4개월 영아 가정, 돌상은 11~13개월 영아 가정이 이용 대상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전주시육
진안군이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진안고원시장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비만의 날은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국제 캠페인이다. 군은 최근 증가하는 비만과 만성질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비만 예방과 함께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 인식개선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비만은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며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비만의 원인과 위험성을 안내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또 금연 상담과 흡연의 폐해 안내, 혈압·혈당 관리의 중요성,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특히 걷기 생활화와 나트륨·당류 줄이기, 금연 실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혈압
진안군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산업에 종사하거나 구직 중인 청년을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지역정착)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공고일(3월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안군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활력수당’은 구직 청년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25만 원과 지역상품권 25만 원으로 구성된다. ‘지역정착수당’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등 도내 지역 산업 분야에서 6개월 이상 종사하고,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30만 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9만 원과 지역상품권 21만 원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청년활력수당은 전북청년 활력수당 누리집에서, 지역정착수당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신용(체크)카드
정읍시 전역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타오르는 달집 불꽃과 신명 나는 농악 소리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한 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정겨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겼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신태인읍, 덕천면, 감곡면 등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대보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태인읍에서는 이장협의회(회장 정진균) 주관으로 찰밥 나눔과 고천제,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에는 이학수 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직접 점화에 나서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하늘 높이 쏘아 올렸다. 덕천면 용곡마을에서도 제23회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려 10m 높이의 거대한 달집이 장관을 연출했다. 황토현 농악단의 사물놀이와 폭죽놀이가 어우러지며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젖어 들었다. 감곡면에서는 농악단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는 길놀이를 펼쳐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처럼 정읍 시민들의 앞날도 밝게 빛나길 바란다”며 “전통을 잇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읍시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발생한 8건의 산불 위험 상황을 모두 초기에 진압하며 단 한 건의 대형 화재도 허용하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관내에서 총 8건의 산불 출동이 발생했다. 당시 정읍은 최저 영하 2도에서 최고 영상 16도를 오가는 극심한 일교차와 함께 초속 3.5m의 강한 북서풍이 불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었다. 시는 즉각 산림녹지과와 읍·면·동 공무원,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소방대원과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수십 명도 현장에 급파되어 유기적인 공조를 펼친 끝에, 8건 모두 발화 초기 단계에서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산림청의 확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으로 뛰어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전국적인 대형 산불 위기 속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논·밭두
김제시가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효곤 도시건설국장이 지난 3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김제시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핵심 사업으로, 교동 314-56번지 일원에 268면 규모의 주차장과 관리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시설이 조성되면 도심 내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를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화물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행 규정상 영업용 화물자동차는 밤샘 주차 시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한다. 그러나 타 지역에 차고지를 둔 운수종사자들이 영업 과정에서 김제 지역에 밤샘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불법 주차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는 도심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김제시는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통해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효곤 도시건설국장은 “올해 7월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 화물자
익산시가 백제문화체험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백제문화체험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4일부터 31일까지 ‘무왕의 초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제문화체험관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024년 3월 19일 문을 열었다. 체험관에서는 의복 체험과 인생네컷 촬영, 왕관·석탑·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내생일=네생일’ 이벤트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체험관 개관일인 3월 19일과 같은 생일을 가진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특별한 의미를 나눈다. ‘행운 복권’ 이벤트는 19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다. 방문객 1인당 복권 1매가 제공되며, 복권에 적힌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1일과 22일에는 ‘생일자가 쏜다’와 ‘잔치한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일자가 쏜다 행사는 선착순 100명에게 생일 기념 빵을 나누는 행사이며, 잔치한마당에서는 익산시립풍물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익산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익산시평생학습관에서 오는 13일까지 ‘2026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습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성인 학습자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시는 약 10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동아리는 단순 친목 활동이 아닌 전문적인 학습과 토론 중심으로 운영해야 하며,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의 활동 이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강사비와 교재·재료 구입비 등 학습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신청서류를 준비해 익산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
익산시가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며 안정적인 모자보건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가 차량 탑승 시 일반 안전벨트 착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복부 압박을 줄여 교통사고 발생 시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2022년부터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76명, 2024년 91명, 2025년에는 111명이 안전벨트를 대여해 사용했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일반 안전벨트의 위치를 골반 아래로 조정해 허벅지와 골반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장치다. 복부 압박을 최소화해 교통사고 발생 시 산모와 태아의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익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다. 산모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해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사용이 끝난 뒤에는 보건소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임산부 등록 시 모유수유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