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 체육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청 선수단이 잇따른 성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개인 기록 경신과 국가대표 선발이 이어지며 지역 스포츠 위상도 함께 높아지는 흐름이다.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최근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마라톤과 조정 종목에서 개인과 단체 모두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는 김호연 선수가 국내 남자부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김종현, 김한별 선수 역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세 선수의 합산 기록으로 단체전 3위를 달성했다. 하프마라톤에서는 최중민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정 종목에서는 국가대표 선발 성과가 눈에 띈다. 김승현 선수는 여자 싱글스컬에서 1위를 기록했고, 김채연·최미서 선수는 무타페어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총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게 됐다. 이어 열린 전국조정대회에서도 안예선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양한 종목에서 꾸준한 성과가 이어지며 팀 전체의 경쟁력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직
탄소중립 정책이 강화되면서 친환경차 보급이 지역 환경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보조금 정책이 수요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흐름이다. 군산시는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기자동차 465대 보급이 완료되며 계획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 수소자동차는 16대가 보급됐으며 일부 물량이 남아 추가 신청이 가능한 상태다. 이는 최근 전기차 유지비 절감 효과와 국제 유가 상승 등이 맞물리며 친환경차 수요가 다시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21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750만 원, 전기버스는 최대 1억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수소차의 경우 승용차는 3450만 원, 버스는 최대 1억4000만 원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군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이며, 차량 계약 후 판매사가 온라인 신청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조금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전기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추진되며, 상반기에 전체 물량
이상기후로 작물 재배 시기가 앞당겨지는 가운데, 무리한 조기 정식이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고추처럼 저온에 민감한 작물은 초기 관리가 수확량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지고추 정식 시기를 앞두고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적기 정식과 철저한 사전 준비를 농가에 당부했다. 고추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본밭 준비다. 토양검정을 통해 시비량을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정식 2~3주 전 퇴비와 석회, 붕소를 살포하고 토양을 정비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이후 화학비료는 정식 직전 이랑 조성 과정에서 투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비료 관리도 수확량과 직결된다.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시비량을 기준으로 인산은 전량 밑거름으로 사용하고, 질소와 칼리는 일부를 나눠 웃거름으로 시용하는 방식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영양 공급을 위한 조치다. 재배 환경 조성 역시 중요하다. 이랑 높이를 충분히 확보하고 비닐 덮기를 통해 지온을 높이면 초기 활착이 안정되고 병해 발생도 줄일 수 있다. 묘 관리 단계에서는 정식 전 외부 환경에 적응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저온 스트레스에
장수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정착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농촌 정착의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군은 20일부터 ‘장수귀농학교 제34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장수군으로 귀농·귀촌을 계획 중인 도시민과 정착 5년 이내 초기 이주민이며, 선착순 3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전화, 박람회 현장 신청 등으로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안내부터 농촌 생활 이해, 경영 사례 학습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현장 농가 체험과 토론 프로그램도 포함돼 참여자들이 실제 농업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농어촌 워킹홀리데이와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지역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수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정착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이후에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부군수는 “현장 중심
순창군의 봄철 대표 임산물인 참두릅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순창 참두릅 여행이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경천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 곳곳이 연일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참두릅과 고사리 그리고 미나리 등 제철 봄나물 판매가 급증하여 참여 농가들의 소득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한 농특산물 판매액은 약 7,000만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일부 인기 품목은 조기에 소진되는 등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방문객들은 두릅 장아찌 만들기와 액세서리 제작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두릅전과 두릅튀김 등 별미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 역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산림조합과 농협이 마련한 화분 나눔 및 시식 이벤트는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경천변에 만개한 수선화와 튤립 그리고 화려한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봄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군 관계자는 참두릅을 매개로 한 이번 축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 전략이 ‘단기 체험’에서 ‘관계 형성’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단순 방문을 넘어 지속적인 교류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에 머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전국 청년 창업가와 전문가를 연결하는 교류 프로그램 ‘솜솜살롱’을 운영하며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솜솜살롱’은 예비 창업자와 분야별 전문가, 지역 청년 창업가가 함께 모여 창업 경험과 지역 자원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회차당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되며, 일회성 강연이 아닌 지속적인 만남과 심층적인 대화를 지향한다. 첫 회차는 오는 29일 ‘작은 브랜드의 생존법’을 주제로 열린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창업가들이 참여해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현실적인 고민, 브랜드 운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실전 사례 중심의 교류를 통해 참여자 간 공감과 네트워크 형성이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을 넘어 ‘관계 기반 창업 지원’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역 외 청년을 유입시키는 동시에, 지역 청
아동과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려는 움직임이 지방자치 현장에서 확대되고 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정책 제안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가 점차 강화되는 추세다. 군산시는 18일 ‘제11기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시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11기 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54명의 의원이 선발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해 지역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의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간 활동 계획 안내와 의원 간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 준비에 나섰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단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구로 운영된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본회의를 통해 정책 건의안을 심의·의결하는 구조다. 또한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력해 아동권리와 의회 민주주의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정책
문화예술 교육이 특정 계층을 넘어 일상 속 생활문화로 확장되면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시간과 공간 제약을 낮춘 맞춤형 교육 방식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 누구나 미술을 배울 수 있는 ‘1시민 1미술’ 프로그램 참여팀을 모집한다.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은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총 25개 팀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시민으로, 5~10명 단위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생활 공간을 교육 장소로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강좌는 수채화와 어반스케치, 오일파스텔, 민화 등 4개 분야 입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 소속 작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선정된 팀은 5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 강습을 받게 된다. 수업 종료 후에는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특히 강사비와 재료비가 지원돼 비용 부담을 낮춘 점이 눈에 띈다. 문화예술 교육 참여의 문턱을
전북 고창군이 추진 중인 관광지원 프로그램 ‘고창 반띵여행’이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창군은 1차 사전신청이 접수 시작 이틀 만인 지난 15일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자 유형을 보면 가족 단위가 50.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단체 33%, 청년 9%, 개인 7.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라권이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25.7%, 서울 15.8%, 충청 15.6%, 경상 10%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사전신청은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여행 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고창 반띵여행’은 여행객이 지역 내 숙박, 식사, 체험 등에 지출한 비용을 증빙하면 최대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 20만원, 가족 50만원, 청년 14만원까지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체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 참여를 확대하고, 이용 절차와 정산 방식에 대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사
지역 공공기관이 시설 관리 영역을 넘어 ‘마음 건강’까지 책임지는 통합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정신건강 분야 협력 체계를 마련하며 예방 중심 복지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민과 공단 직원의 정신건강 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의뢰 체계를 마련하고, 상담 및 치료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단순 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발굴–연계–치료로 이어지는 통합 관리 구조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또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군민 대상 정신건강 증진 사업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특히 체육시설과 공공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설 관리 기능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시설이 ‘생활 속 복지 거점’으로 기능하는 셈이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적 안전과 직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