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겨울이 동화처럼 펼쳐질 전망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four동! 포동! 남원 겨울동화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겨울축제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원시는 도비 3000만 원을 포함해 총 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대표 겨울축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four동! 포동! 남원 겨울동화축제는 한정된 예산 여건 속에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축제 완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부서는 강남 센트럴터미널 등 주요 거점 전광판을 활용한 수도권 사전 홍보를 지원하고, 관광부서는 신관사또부임행차 등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남원시립농악단과 남원시립국악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역이 보유한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해 겨울과 동화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고전소설 속 인물을 활용한 퍼레이드와 화톳불 체험, 전통놀이, 남원 전래동화 구연, 전
남원시가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며 겨울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9일부터 유소년 축구와 초등 테니스 전지훈련팀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 840여 명을 유치해 지역 전반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소년 축구 동계 전지훈련은 1차 훈련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2차 훈련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이어진다. 전국 28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스토브리그 형식으로 운영되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과 반다비체육센터 1·2구장 등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게이트볼 전지훈련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은 오는 2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테니스 전지훈련에는 초등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집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함께 방문한 학부모, 지도자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마트,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임에도 체류형 스포츠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
얼굴도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매년 거액을 기부해 온 임실의 ‘삼계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억 4,528만 원을 기탁했다. 부모의 고향이 임실 삼계면이라는 인연 하나로 시작된 이 기적 같은 선행은 2021년부터 벌써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삼계천사의 누적 기부액은 24억 3,600만 원을 넘어섰다.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농촌 지역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방식이 대폭 강화됐다. 기존 5개월이었던 지원 기간이 1년(12개월)으로 늘어났으며, 자녀 수에 따라 매월 17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정기적으로 지급된다. 군은 설 명절 전까지 저소득층 684가구에 지원이 시작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군민을 대표해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소중한 뜻을 받들어 단 한 명의 소외되는 이웃도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임
순창군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사정착비, 소득기반 구축, 주거 환경 개선 등 귀농·귀촌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과 농촌 활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에서 3년 이상 거주하다 순창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 세대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초기 이사 부담을 덜어주는 ‘이사정착비’(세대당 30~50만 원) ▲농업 경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소득기반 지원’(최대 1,000만 원, 보조 50%) ▲노후 주택 수리 및 신축을 돕는 ‘주거 지원’(최대 1,000만 원, 보조 70%) 등이다. 특히 주택 신축 지원의 경우 건축 공사비뿐만 아니라 설계비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순창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거와 소득, 생활 전반을 세심하
정읍시가 노인 돌봄 현장의 최일선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와 응급관리요원 등 23명을 초청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노인 보호 방안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행정적 불편 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노인 돌봄 예산과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2026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3,8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안부 확인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병원 퇴원 후 회복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영양·가사 지원 서비스를 신설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1,500명의 어르신 가정에 응급호출기 등 6종의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설치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강화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
정읍시가 올해 도입 예정인 ‘시내버스 무료환승제’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교통과 직원들이 최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내순환버스 277번 노선에 직접 탑승해 대중교통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행정은 무료환승제 도입을 앞두고 시민들이 실제 환승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배차 간격, 노선 편의성, 승·하차 안전 환경 등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운수 종사자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시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버스 기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운행을 저해하는 도로 여건이나 시설물 개선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해 향후 교통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정읍시 교통과 관계자는 “대중교통은 시민의 이동권과 직결된 핵심 서비스인 만큼,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무료환승제 운영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277번 노선 점검을 시작으로
정읍시가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지친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여부 등 5개 핵심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결과에 따른 전문 의료 상담까지 병행해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51세~80세)이다. 시는 올해 총 647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농업인은 전체 검진비 22만 원 중 시 지원금 19만 8,000원을 제외한 2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정 검진 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을 통해 상반기 내에 검진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농촌의 핵심 인력인 여성농업인들이 건강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
군산시에서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고액 기부자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유)마한과 호텔 은파팰리스를 운영하는 조계식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산시는 조계식 대표가 20일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조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군산시 16호이자 전북지역 11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계식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지역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개인의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뜻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익산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준공을 앞두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서울 은평구와 종로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내 발달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단은 은평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종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도심형 평생교육 거점으로서의 공간 활용 방식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 훈련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센터 운영 전반을 살폈다. 익산시는 이번 서울 지역 견학을 시작으로 인천, 구리, 대구 등 다른 지역의 우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관련 기관에 대한 현장 방문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교육 과정과 일상생활·사회 적응 훈련,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익산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최재용 부시장과 실무진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을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반복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산업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화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과 웅포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목천포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익산시는 교육과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최근 준공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연계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확장을 위한 국립익산식품박물관 조성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고용노동부에는 산업재해 피해자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을 설명하며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