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사정착비, 소득기반 구축, 주거 환경 개선 등 귀농·귀촌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과 농촌 활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에서 3년 이상 거주하다 순창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 세대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초기 이사 부담을 덜어주는 ‘이사정착비’(세대당 30~50만 원) ▲농업 경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소득기반 지원’(최대 1,000만 원, 보조 50%) ▲노후 주택 수리 및 신축을 돕는 ‘주거 지원’(최대 1,000만 원, 보조 70%) 등이다. 특히 주택 신축 지원의 경우 건축 공사비뿐만 아니라 설계비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순창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거와 소득, 생활 전반을 세심하
정읍시가 노인 돌봄 현장의 최일선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와 응급관리요원 등 23명을 초청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노인 보호 방안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행정적 불편 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노인 돌봄 예산과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2026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3,8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안부 확인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병원 퇴원 후 회복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영양·가사 지원 서비스를 신설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1,500명의 어르신 가정에 응급호출기 등 6종의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설치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강화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
정읍시가 올해 도입 예정인 ‘시내버스 무료환승제’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교통과 직원들이 최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내순환버스 277번 노선에 직접 탑승해 대중교통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행정은 무료환승제 도입을 앞두고 시민들이 실제 환승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배차 간격, 노선 편의성, 승·하차 안전 환경 등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운수 종사자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시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버스 기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운행을 저해하는 도로 여건이나 시설물 개선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해 향후 교통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정읍시 교통과 관계자는 “대중교통은 시민의 이동권과 직결된 핵심 서비스인 만큼,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무료환승제 운영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277번 노선 점검을 시작으로
정읍시가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지친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여부 등 5개 핵심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결과에 따른 전문 의료 상담까지 병행해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51세~80세)이다. 시는 올해 총 647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농업인은 전체 검진비 22만 원 중 시 지원금 19만 8,000원을 제외한 2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정 검진 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을 통해 상반기 내에 검진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농촌의 핵심 인력인 여성농업인들이 건강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
익산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준공을 앞두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서울 은평구와 종로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내 발달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단은 은평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종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도심형 평생교육 거점으로서의 공간 활용 방식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 훈련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센터 운영 전반을 살폈다. 익산시는 이번 서울 지역 견학을 시작으로 인천, 구리, 대구 등 다른 지역의 우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관련 기관에 대한 현장 방문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교육 과정과 일상생활·사회 적응 훈련,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익산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최재용 부시장과 실무진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을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반복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산업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화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과 웅포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목천포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익산시는 교육과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최근 준공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연계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확장을 위한 국립익산식품박물관 조성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고용노동부에는 산업재해 피해자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을 설명하며 예비
부안군이 2026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앞두고 읍·면 현안 점검과 군정 방향 공유에 나섰다. 부안군은 2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부군수-읍·면장 회의를 열고, 2025년 주요 군정 성과와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26일부터 예정된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안의 미래 비전과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부안형 바람연금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이어 읍·면별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살피며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정화영 부군수는 읍·면장들과의 논의를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실질적인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정 부군수는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는 단순한 연초 방문이 아니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군정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라며 “사전 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읍·면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2
군산시가 올해 65세가 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상반기 내에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20일 주민등록상 1961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건강 관리가 비교적 수월한 상반기에 접종을 마쳐 줄 것을 요청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위험성이 크다. 다만 6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평생 한 차례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인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적기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1961년생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2026년 1월 1일부터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어, 타 지역에 머무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은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환절기와 동절기를 대비해 상반기 중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
김제시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농업인 양성에 나선다. 김제시는 2026학년도 김제지평선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제지평선대학은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김제시 대표 농업인 교육과정이다. 올해 과정은 농업인 수요 조사를 반영해 복숭아반과 치유농업반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40명씩 모두 80명이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과정별로 총 23회 100시간 과정으로 편성됐다. 작목과 분야별 전문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교육, 선진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견학이 병행된다. 복숭아반은 재배기술 향상과 품질 고급화, 병해충 관리, 유통과 경영 전략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치유농업반은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농촌자원 가치 확산, 치유농업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신입생 모집은 오는 2월 13일까지로,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지원기획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rose027@korea.kr)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승종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
김제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산업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김제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평선학당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꿈 찾아드림 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로봇,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체험하는 과정과 함께 경제 전문가 체험을 결합해 구성됐다. 학생들은 생산·분배·소비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 경제 사례와 모의 투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 관념을 익혔다. 특히 김제지평선학당 출신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체험 전반을 함께하며 자신의 진로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와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자동차 같은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