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해리면 지역사회가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의 첫걸음을 함께 응원했다.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규·홍정묵)는 3일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을 축하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학교를 찾아 초등학교 입학생 6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문구교환권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지역사회의 뜻을 전했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아이들의 입학은 한 가정의 기쁨이자 지역사회의 경사”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전국 규모 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고창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제5회 고창고인돌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 전국 단위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5개 팀, 61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새싹부, 연식꿈나무부, 꿈나무부, 유소년부, 주니어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등 대규모 방문객이 지역을 찾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군은 체류형 스포츠 행사 유치가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군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매년 춘계와 추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스포츠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타운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 유치해
전북 장수군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장수군은 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이정우 부군수를 비롯해 류지봉 행정복지국장, 황현철 농산업건설국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는 용역 수행사인 즐거운도시연구소 정수경 대표가 맡아 장수군의 인구감소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2차 기본계획과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추진 일정과 연구 방법론도 설명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 중장기 전략과 기금 투자계획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력을 높일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실행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부군수는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응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이 운영하는 남원장학숙이 3월 3일 2026년도 입사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새 학기 출발을 알렸다. 앞서 장학숙은 지난 1월 재입사생 34명, 2월 신규 입사생 34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선발된 총 68명의 입사생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숙 생활의 방향과 운영 전반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운영 현황과 생활 안내, 주요 시설 이용 방법, 생활 규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 수칙과 공동생활 규정을 중심으로 실제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입사 초기의 혼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직원 소개와 입사생 간 교류 시간도 마련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장학숙 관계자는 “장학숙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함께 성장하는 생활공동체”라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기숙사실 벽면 도색과 장판 교체, 노후 옷장 전면 교체를 완료했으며, 전문업체 청소 용역을 통해 시설 전반을 정비했다. 앞으로는 독서실 리모델링과 북카페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는 ‘다이로움밥차’ 운영을 시작하며 현장 중심 복지 활동을 이어간다. 시는 4일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다이로움밥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이로움밥차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거리 노숙인 등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다. 다만 혹서기와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장소를 일부 조정했다. 1주차에는 함열 아사달공원과 어양공원을 격월로 방문해 현장 식사를 제공한다. 2주차와 4주차에는 중앙동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요셉식탁’에서 도시락과 부식품을 지원하고, 3주차에는 송학동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현장 배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천주교구가 운영하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요셉식탁’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대상자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이로움밥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다이로움밥차는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역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소미례)는 지난달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꿈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학생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꿈드림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이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의 지정 기탁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협의체 위원과 장학생, 보호자 등이 참석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업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실히 학업에 임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행정에서도 교육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이·통장연합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내놨다. 익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차재용)는 3일 시청을 찾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차재용 회장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29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차재용 회장은 “각 읍면동 회장들과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이·통장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의 젖줄이자 시민들의 대표 휴식처인 정읍천 산책로가 화장실 걱정 없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3일 정읍시는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시기동 미로분수, 어린이 축구장, 연지동 주민센터 인근 등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3개 지점에 현대식 공중화장실을 신축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세식 화장실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온 산책로 이용객들의 꾸준한 건의를 이학수 시장이 적극 수용하며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들어서는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 인증을 획득,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문턱 없이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가족 화장실과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비상벨, 최신 위생 설비가 갖춰지며, 외부는 정읍천의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다. 현재 화장실 구조물 제작에 돌입한 시는 3월 말까지 부대 공사를 마치고, 4월 중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천은 시민들의 일상이 담긴 공간인 만큼, 가장 기본이 되는 화장실부터 명품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해
전북 장수군 청소년들이 재난 대응 능력과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2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인 ‘청소년안전지킴이’와 ‘지키자 구하자 지구’를 운영하며 안전의식과 환경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재난과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안전지킴이’ 과정에서는 VR 재난체험과 화재 진압 시뮬레이터 실습,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직접 익히며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어 ‘지키자 구하자 지구’ 프로그램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조별 토의와 목재 체험활동이 병행됐다. 청소년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을 스스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 결과를 공유하며 또래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은 실천이 변화를 만든다는 인식도 확산됐다. 최훈식 군수는 “청소년들이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안전과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북 부안군 부안예술회관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월 무료 영화 상영회를 마련한다.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19일 공연장에서 영화 ‘만약에 우리’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상영은 군민들이 보다 쉽게 영화를 접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회당 관람 가능 인원은 499명이며, 영화 러닝타임은 115분이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출연한 감성 드라마로, 우연한 선택과 엇갈린 타이밍 속에서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두 인물이 ‘만약’이라는 가정을 통해 지나온 시간과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봤을 질문을 중심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전개와 공감을 자아내는 대사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전한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는 제한된다. 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