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의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하례회가 10일 오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광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전주·완주동문회가 주관했으며, 동문과 각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교 80주년과 ‘글로컬대학 30’ 선정으로 맞이한 통합대학 원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세계 최초 피겨플루티스트로 알려진 여니 윤수연 동문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김좌진 총동문회장의 신년사와 함께 박성태 총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광언론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는 윤홍식 전민일보 편집부국장(신문방송 87학번), 이동근 KBC광주방송 마케팅국장(정치행정언론 97학번), 이현숙 원음방송 사장(원불교학과 77학번)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약속했다. 장학기금 1억 원을 추가로 확충하고, 올해 장학금 5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인 동문 연대와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학교는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이자 생명경제도시의 설계자로서 산·학·연·관 경영 컨소시엄을 이끌어 나가겠다”
부안군에 대한 한 기업인의 꾸준한 응원이 올해도 이어졌다. 부안군은 ㈜DH글로벌 이정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4년 연속 고액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을 향한 나눔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5년과 2026년에는 매년 2,000만 원씩을 기탁했다. 이에 따라 누적 기부금은 총 5,000만 원에 이른다. 해마다 기부 규모를 늘려온 점에서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DH글로벌은 냉장·냉동 가전 부품과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전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해 온 제조업체다.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장의 고향사랑기부 역시 이러한 경영 철학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이정권 회장은 “고향에 대한 마음은 말보다 행동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에 필요한 곳에 쓰인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4년 동안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신 이정권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
익산시 용안면에 한결같은 이웃사랑이 전해졌다. 용안면은 9일 용안침례교회(담임목사 김한식)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인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용안침례교회는 2017년부터 매달 정기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 왔다. 김한식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용안면의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용안침례교회와 교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용안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군산시 개정면에서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 개정면은 9일 관내 문화마을경로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화마을경로당은 문화마을과 장산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 명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돼 왔다. 이번 성금 역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김옥심 문화마을경로당 회장은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호 개정면장은 “지역을 위해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문화마을경로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 상관면에 지역 인재를 응원하는 나눔이 전해졌다. 완주군 상관면은 (유)국민종합주택관리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관면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철교 국민종합주택관리 대표이사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춘원 전 JB우리캐피탈 대표의 전북은행장 선임은 단순한 인사 논란을 넘어, JB금융그룹이 안고 있는 구조적 리스크가 한꺼번에 수면 위로 떠오른 사건이라는 평가가 금융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소비자 민원 최다 기록,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집사게이트 투자, 여기에 금감원 출신 인사들이 촘촘히 얽힌 내부 이너서클 구조까지 맞물리며, 이번 인사는 “문제적 인사를 넘어 문제적 시스템의 결과물”이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 “은행장으로선 설명 불가능한 이력”…민원 기록이 말해준다 박 행장은 JB우리캐피탈 대표 재임 시절, 업계에서 드물게 ‘민원왕’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인물이다. 여신금융협회 통계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은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총 8차례 조사 기간 중 6차례나 민원 건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3분기에는 10만명당 환산 민원 건수 1.09를 기록하며, 주요 캐피탈사 가운데 유일하게 1점대를 돌파했다. 금융권 한 고위 관계자는 “캐피탈사 민원이 일시적으로 늘 수는 있지만, 특정 CEO 재임 기간에 반복적으로 업계 최상위를 기록했다는 건 경영 기조 자체의 문제”라며 “이런 이력이 은행장 인선에서 아무 제약 없이 통
익산시가 2026년 상반기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조직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익산시는 9일 총 574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활력 제고와 민생 중심 행정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승진과 함께 출산·육아 공무원 우대 원칙을 명확히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사에서 익산시는 지난 2일 내정이 발표된 4급 3명, 5급 12명을 포함해 6급 이하 215명 등 총 23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직급 상향을 통한 하위직 사기 진작과 장기화된 승진 적체 해소에 방점이 찍혔다. 특히 7급 승진자 83명, 8급 승진자 101명 등 하위직 승진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최근 보기 드문 인사 폭으로, 조직 내부에서는 실질적인 세대교체와 조직 쇄신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승진 인사와 함께 344명 규모의 전보 인사도 병행됐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부서 간 균형과 협업을 강화해 조직 전반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출산·육아 공무원에 대한 인사 우대 원칙을 명확히 적용한 점도 이번 인사의 중요한 특징이다. 익산시는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공직 사회가 먼저 응답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남원시가 2026년을 민선 8기 시정 대변혁의 결실을 맺는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립기관 유치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정주여건 혁신을 축으로 행정 역량을 총결집해 ‘더 큰 남원’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시민과 함께 써 내려온 도전의 역사를 이제는 성공의 역사로 완성하겠다”며 “2026년은 남원 대변혁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정의 첫 출발점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회복이다. 남원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포함한 7만6032명으로,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2월 2일부터 27일까지 순차 지급된다. 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함께 상수도 요금 인상 유예 등 생활비 부담을
남원 춘향제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Good Safeguarding Practices) 등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9일 춘향제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춘향제 등재추진단’ 구성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춘향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로 등재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향후 추진 방향과 운영 체계가 집중 논의됐다. 1931년 처음 시작된 남원 춘향제는 96년의 역사를 이어온 국내 대표 전통축제로, 판소리 「춘향가」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계승·실천해 온 살아 있는 무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판소리 ‘춘향가’를 중심으로 전승과 공동체 참여가 지속돼 온 지역축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남원시는 춘향제가 판소리 전승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무형유산 보호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등재가 이뤄질 경우 남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형유산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남
전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가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강화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세영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추진 중인 농업기반시설 개선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신임 지사장의 취임 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와 농어촌공사는 올해도 공동 예산을 확보해 농업기반시설 안전성 강화 사업을 이어가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양 기관은 2023년 12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업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 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올해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농도와 농수로, 교량 등 공사 관리 농업기반시설의 안전대책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기지제 생태환경 정비와 백석저수지 제방 응급 복구, 농업용 용·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기지제 생태환경 정비와 인교·기지 지구 제당 예초, 용·배수로
익산 지역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2,116명의 중학교 배정 결과가 발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9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누리집과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정은 익산을 포함한 전북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동일한 컴퓨터 추첨 프로그램을 사용해 진행됐으며, 지망 순위와 근거리 배정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결정됐다. 배정 대상 학생은 총 2,116명이다. 결과 확인 후 전 가족의 거주지가 이전되어 학교 배정을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 오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익산교육지원청에 재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정성환 교육장은 “진학 희망자에 대한 배정은 기준에 따라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배정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정 결과는 원서에 기재된 보호자 연락처로 문자 메시지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자동 안내되어 확인 편의를 높였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평준화 지역(전주·군산·익산)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신입학 합격자를 9일 공식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 지역 모집 정원은 총 9,368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지원자 9,665명 중 중복 지원 합격자 등을 제외한 최종 합격자는 전주 5,798명, 군산 1,850명, 익산 1,680명이다. 지역별 합격 희비는 엇갈렸다. 전주 지역은 98명, 익산 지역은 13명이 불합격 처리된 반면, 군산 지역은 특성화고 지원자가 증가하면서 오히려 31명이 미달되는 현상을 보였다. 전체 지원자 중 226명은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에 중복 합격했다. 합격자들의 학교 배정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공개 추첨회를 통해 결정된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도의회 교육위원장과 학부모, 언론인 대표 등이 참관하며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 배정 결과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전북고입전형포털을 통해 공개된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로, 이 기간 내 등록하지 않을 경우 올해 입학이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배정된 학교는 어떤 경우에도 변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