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환경 속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중심 보건서비스가 확대된다. 완주군이 바쁜 직장인을 겨냥한 ‘찾아가는 금연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역 내 업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금연이동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 보건소는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금연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는다. 참여자는 기초 건강 측정과 일산화탄소 검사, 흡연 습관 평가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금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어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이 제공된다. 특히 금연 실천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6개월간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한 사후관리도 병행된다. 이는 금연 중도 포기를 줄이기 위한 관리 체계로 작동한다. 참여 대상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과 기관으로, 신청 시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장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직장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
수소 산업 기반 구축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완주군이 관련 핵심 기관 유치를 통해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완주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산하 수소안전기술원이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소안전기술원은 수소 안전관리와 기술개발, 정책 지원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단계적 이전을 거쳐 전 부서 이전을 마무리했다. 현재 약 70명의 전문 인력이 완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전으로 수소용품 검사와 성능평가, 안전 정책 수립, 국제 협력 등 관련 기능이 한곳에 집적됐다. 이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기술 지원 체계 구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관련 기업과 기관이 집적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송용환 수소신산업담당관은 “이번 이전은 완주가 수소 안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산업 기반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쌀 과잉 생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 완주군이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농업 구조 개선에 나섰다. 완주군은 오는 5월 29일까지 ‘논 타 작물 생산 장려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해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법인이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논에서 타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품목별로 차등 적용된다. 일반작물과 녹비작물, 휴경의 경우 1헥타르당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되며, 옥수수·하계 조사료·깨 등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필지 단위로 가능하며 최소 면적은 1000㎡ 이상이다. 다만 일부 작물과 특정 직불제 대상 품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실제 타 작물 재배 여부를 확인한 뒤 연말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농가 참여를 확대해 식량 자급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체육계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이 민간 단체의 자발적 기부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더하고 있다. 진안군은 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군청 부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연맹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오는 4월 11일 열리는 ‘제7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시니어·실버 남녀 배구대회’를 앞두고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대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려는 취지다. 송재헌 고문은 “진안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경영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기탁금을 지역 내 복지사업과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한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어간다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김제시가 농업 기반시설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농로와 배수시설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영농 편의와 재해 대응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제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농업인 의견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사전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실제 농사를 짓는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해 민원 해결형 설계를 적용했다. 단순 보수 수준을 넘어 현장 여건에 맞춘 실질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사업은 크게 농로 포장 공사와 배수 개선 사업으로 나뉜다. 농로 포장에는 11억 원이 투입돼 농기계 이동과 농산물 운송 환경을 개선하고, 배수 개선 사업에는 24억 원이 투입돼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용·배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35억 원 규모다. 특히 사업 대상지를 읍·면·동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 간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있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도 해석된다.
취약계층 아동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군산시에서 아동의 주거와 학습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0일 아동정책과 회의실에서 서군산 로타리클럽과 ‘생활환경 개선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학습과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군산 로타리클럽은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공부방 조성과 화장실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으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기반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성장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거 환경이 교육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복지 효과가 기대된다. 고찬식 서군산 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준 데 감사하다
지역 상인들이 주축이 된 자발적 나눔이 침체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익산시 신동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생활필수품을 기부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 신동에 따르면 ‘신동발전협의회’는 10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동발전협의회는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강희 협의회장은 “상인들 역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감염병 유입에 대한 경각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홍역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최근 해외에서 홍역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초기 증상 이후 전신 발진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최근 인도와 인도네시아, 앙골라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에서도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예방의 핵심으로 백신 접종을 꼽았다.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을 예방하는 MMR 백신은 소아의 경우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두 차례 접종이 기본이며, 성인은 면역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최소 1회 이상 접종이 권고된다. 이와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도 강조됐다. 특히 해외여행 이후 7~21일 사이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익산시가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치료를 넘어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춘 ‘한의약 건강교실’이 지역 노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배뇨 문제와 건강생활 실천 수준을 분석한 뒤 맞춤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의사의 전문 교육과 상담이 이뤄지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관리 방향이 제시된다. 여기에 기공체조와 명상, 웃음치료, 발 마사지 등 신체와 정서를 함께 다루는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단순한 질환 관리에서 나아가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신체 순환 개선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층 건강정책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전통예술의 본향 전주시에서 펼쳐진 판소리 대장정이 관객과 소리꾼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마무리됐다. 전통과 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공연은 판소리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14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무대는 박록주제 흥보가로 장식됐으며, 공연 기간 동안 수궁가·춘향가·적벽가·심청가 등 판소리 다섯 마당이 차례로 펼쳐졌다. 각 작품은 삶의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내내 관객들은 ‘얼씨구’, ‘좋다’ 등의 추임새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소리꾼과 고수와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 이는 판소리 특유의 참여형 공연 문화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현장의 생동감을 더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완창무대는 사전 예매 시스템 도입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로 관객층이 확대된 점도 특징이다. 전주시민뿐 아니라 관광객과 국악 관계자, 학생 등 다양한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또한 젊은 소리꾼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진 점도 주목된다. 이는 전
영화 속 명장면을 수놓았던 음악이 합창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봄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25일 대공연장에서 ‘시네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립합창단이 출연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OST를 메들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공연은 ‘시네마 천국’, ‘타이타닉’, ‘맘마미아’, ‘알라딘’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을 합창 특유의 풍성한 화음으로 풀어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 공연장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끈다. 합창에 영상과 조명 효과를 결합해 입체적인 공연으로 구성되며, 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아래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 안무와 진행까지 더해져 공연 전반이 하나의 종합예술 형태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이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며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제시에서는 환경미화원 봉사단이 장애인 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김제시는 9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제시환경미화원봉사단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봉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다 풍성한 행사와 지원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김제시환경미화원봉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장애인 복지 증진과 공동체 상생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봉사단 측은 이번 기탁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복지관 역시 지역사회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보고,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