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청년부부의 결혼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남원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부부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연계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지역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45세까지 청년으로, 부부 중 한 명만 연령 기준을 충족해도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부부 모두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지원금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지출한 결혼 관련 비용을 대상으로 한다.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을 비롯해 가전과 가구 구입비 등이 포함되며, 100만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남원시는 이번 지원이 청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미선 남원시 기획예산과 과장은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익산시 보건소가 전입자와 예비·신혼부부,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25일 시민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입자 건강검진은 익산시로 전입한 18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다. 전입 주소와 날짜가 확인되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간기능검사 등 총 23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첫 임신 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예비부부는 신분증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신혼부부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총 25종 검사를 지원받는다. 우수자원봉사자는 우수자원봉사자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총 22종 검사가 가능하다. 건강검진은 예약 없이 12시간 공복 상태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방문, 전화,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미래설계 : 꿈키움디딤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원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다양한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조리, 미용, 바리스타, 반려동물 관련 자격, 컴퓨터 활용 및 IT, 드론, 헤어, 중장비 등이다. 올해부터는 운전면허 취득 과정이 새롭게 포함됐다. 사업 신청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 역량과 사회 진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지원, 진로 상담,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익산시가 세계유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의 대표 사진 촬영 명소를 선정해 공개했다. 익산시 왕도역사관은 25일 관람객 체류 시간이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백제왕궁박물관 5곳과 왕궁리유적지 5곳 등 총 10곳의 사진 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3층 하늘정원이 주요 촬영 장소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미륵산과 왕궁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백제정원 역시 사계절 연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왕궁의 서가 액자 창틀 공간, 백제 무왕 어좌 체험 구역, 서동과 선화 이야기를 담은 전시 공간 등이 사진 촬영 지점으로 포함됐다. 왕궁리유적지에서는 왕궁탑과 소나무,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 구간이 대표 명소로 선정됐다. 문화유산야행 액자 촬영 공간과 왕궁 품안애 공간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장소로 소개됐다. 익산시는 사진 명소 선정을 통해 유적 관람 방식을 ‘체험·기록 중심’으로 확장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이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 관계자는 “백제왕궁과 왕궁리유적지는 역사와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라며 “사진 명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겨울방학 기간 지역 아동을 위한 체험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복지관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창의적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AI) 체험, 바둑 활동 등에 참여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모양 주먹밥과 김밥, 피자 만들기 등 요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복지관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오전 돌봄 서비스를 병행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었다. 보호자들은 방학 중 자녀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여 학부모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고 다양한 활동 덕분에 방학을 알차게 보냈다”고 말했다. 임평화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방학 기간 아동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은 지역 여성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지역핵심리더(부녀회장) 정책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지역사회에서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부녀회장들의 사기 진작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마음열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과 챗GPT 활용 교육, 완주군수 특강 등이 진행됐다. 디지털 교육에서는 농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특강에서 완주군의 주요 정책 방향과 미래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과 상관 편백나무숲 걷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체험 활동과 자연 속 소통을 통해 심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선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연수를 통해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 소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현장에서 봉사와 공동체 활동에 힘쓰는 부녀회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정 발전의 동반자로 함께해 달라”고
완주군가족센터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 대응하고 돌봄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다(多)가치 돌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초기 정착을 마친 결혼이주여성을 돌봄 분야 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참여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보조사, 산후돌봄사, 가사관리사 등 돌봄 분야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과 직무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 내 취업 연계를 통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이며, 완주군 내 돌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돌봄 관련 기관과 연계한 취업 지원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을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함께 구축하는 주체로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완주군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공업용수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복선화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만경강에서 정수장까지 이어지는 기존 공급 관로 외에 신규 관로를 추가 설치하는 공업용수 복선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단지 공업용수는 노후 관로 하나에 의존해 공급돼 왔다. 이로 인해 누수와 유지관리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공급 안정성 확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30억 원을 투입해 7.1km 길이의 신규 관로를 설치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군은 공사 효율성과 경제성, 유지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노선을 확정했다. 공사는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관로와 신규 관로가 동시에 운영돼 사고나 시설 장애 발생 시에도 공업용수 공급이 중단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완주군은 이번 복선화 사업이 기업 경영 안정성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원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공업용수 공급망을 이중화해 기업들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전북지역 장애인과 재활 환자를 위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25일 오는 3월 사업부지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6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권역재활병원 공모 선정 이후 치료 연속성 강화를 위해 두 시설을 통합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는 기존 560억 원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764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말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9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권역 재활병원은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710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에는 150병상 입원 병동과 20병상 규모 낮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 기능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재활병원을 통해 입원 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의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권역 재활병원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사업”이라며 “장애인과 재활 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
전주시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전주시는 25일 시청 별관 강당에서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47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친화적 행정 실현과 조직 내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AI 기술이 행정 전반에 확대 적용되는 상황을 반영해 기술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예방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정보인권연구소 장여경 강사가 맡아 조직 내 관리자이자 선임자로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사례 중심 교육 방식으로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인권 감수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인권 존중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포용적이고 함께 존중하는 행정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공직사회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친화적 행정 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가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2026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을 출범했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오는 12월까지 전주의 정책과 공간,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홍보단은 영상, 사진, 일러스트, 어반스케치 등 각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으로 참여해 전주 관련 콘텐츠를 해외 SNS 이용자들에게도 소개할 계획이다. 단원들은 매달 정책, 공간, 문화 등 테마에 맞춰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와 매력을 발굴해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전주시는 시민홍보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고료 지급과 함께 주요 행사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은수정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이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홍보단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전주의 다양한 매력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6년 핵심 전략으로 인공지능(AI), 가상융합, 미디어테크 등 3대 미래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 육성을 제시했다. 허전 원장은 25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기술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성장 기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분야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우선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전주와 전북 지역이 농생명, 제조, 바이오 등 특화산업이 밀집한 점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인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에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위험도와 안전성 분석, 컨설팅, 검·인증 지원 등을 포함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수요 발굴부터 신뢰성 분석, 시험·심사, 진단·컨설팅까지 전주기 지원 구조가 마련된다. 전문 인력 양성도 병행된다. 진흥원은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을 인공지능 중심 교육 과정으로 재편하고, 개발 인력과 재직자 대상 실무 교육을 강화한다. 가상융합 산업 분야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운영사업’ 전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진흥원은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