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날’(6월 9일)을 맞아 건강한 구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3회 건치(건강한 치아)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치노인 선발대회는 구강건강 관리를 잘해 건강한 치아를 보유하고 건강한 잇몸 상태를 가진 65세 이상 지역 노인을 격려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오는 30일까지 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063-281-6321) 또는 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063-281-853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1차 검진(예선)을 통해 잔존치 개수와 치주 상태, 보철 개수 등을 고려해 점수를 산정하고, 이중 상위 20명의 본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오는 6월 9일 전주시보건소에서 2차 검진(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전주신중앙시장에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구강 상식 바로알기 △혀 운동기능 측정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 유발과 평생 치아 건강 관리의 중요성 인식, 노년기 치아 결손 예방 및 치아의
익산시가 일상에서 새로운 여행을 발견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익산시는 여행작가 유지안 초청 강연회 '오늘이 여행입니다 - 바람구두를 신고 길에서 묻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모인여행숲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추진하는 '익산형 1인 1재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유지안 작가는 예순의 나이에 배낭을 메고 세계 각지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순간이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전할 예정이다. 작가는 900일간의 세계 여행에서 만난 100여 명의 예술가와의 소중한 인연과 예술·문화 기행을 통해 얻은 삶의 깨달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강연은 익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모현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mh)을 통해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송지영 모현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우리의 일상이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 9월 1일자 교육장 임용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현직 교장 또는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1년 이상 재직한 사람으로, 지원 희망자는 직무수행계획서(교육지원청 운영계획서), 주요 활동 실적을 포함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오는 26~28일 17:00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징계의결요구 중인 사람과 징계처분 말소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주요 4대 비위자(금품․향응수수·상습폭행·성폭행·성적조작)는 말소기간 경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제한된다. 주요 심사영역은 △교육자 소양 △직무수행능력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조직관리역량 △교육철학 및 소통역량 △전북교육 핵심정책 추진역량 등이다. 도교육청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누리집을 통한 공개검증과 온라인동료평가, 6월 10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6월 13일 최종 임용후보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장은 지역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자리”라며 “우리 교육청의 핵심정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육철학, 소통과 협치 역량, 민주적 리더십을 갖춘 능력 있는 분들이 교육장 공모에 적극
임실군이 지난 20일 소외계층 및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전주예수병원 신충식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특별공연인‘순동순동 신춘음악회’로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이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티켓 100장(800만원 상당)을 기부했었다. 예수병원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의료 중심지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노약자‧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한 무료 진료, 이동 진료, 의료봉사 및 소아 응급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신충식 원장은“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들이 공연을 통해 따뜻함과 기쁨을 느끼셨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소방서와 공동주관으로 무주읍 서면마을에서 풍수해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침수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군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무주경찰서와 육군 7733부대 1대대, 한전 무주지사, KT무주지점, 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기관과 민간 단체,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하천 범람과 침수, 산사태 대응 상황을 훈련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와 시설 임시 복구, 실종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해 의미를 더했다.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을 동시 연결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풍수해 현장 조치 행동 안내서를 기반으로 징후 감지,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의 4단계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 현장 대처,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실질적인 군민 참여 확대, △재난관리 자원의 가동과 부족자원 응원 요청 등에 집중하며 실전 훈련에 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재해로부터 얼마나 신속·안전하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느냐를 확인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였다
전북 순창군 남계지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북도 내 15개 사업지 가운데 유일하게 ‘상’등급을 받았다. 남계지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에서 선정된 도시 새뜰마을사업 15곳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체계, 주민 참여도, 계획의 타당성, 물리적 성과, 사후관리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순창군 남계지구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계지구 도시 새뜰마을사업은 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총 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순창읍 남계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 위생 개선, 마을 안전망 구축 등 다방면에서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후 주택을 개보수하고, 비위생적인 지붕을 교체해 주거의 쾌적성을 높였다. 마을에 흩어져 있던 낡고 위험한 담장은 정비됐고, 주요 통행 공간과 마을 진입로에는 소규모 주차장이 설치돼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했다. 또 방치돼
남원시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지난달 30일 농림부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의 하나으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친환경에너지타운 ▲스마트 원예 단지 ▲스마트 실증단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등 6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의 6개 주요 사업 중 총사업비 240억 원(국비 24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조성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농어촌정비법」 제8조에 따라 2024년부터 추진 중이며, 이는 부지면적 18.9ha 및 10.2ha 규모의 온실을 조성하여 스마트팜 전문 생산법인 유치 및 재배 기술 집약화를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의 원활한 부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부지 조성 계획 ▲기반시설 계획 ▲단지 이용 및 매각 활성화 계획 ▲연계 사업 조성 계획 등 핵심 사항이 담겨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은 만큼 추후 세부설계 및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규모
고창군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이 오는 26일부터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출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은 먼저 1차에서 유기물 시용, 토양검정, 수질 등을 심사하고, 2차로 농약잔류검사, 병해충관리 등을 심사하여 프리미엄 고창수박 생산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생산자는 정식부터 수확까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포장과 재배를 관리받게 된다. 이처럼 철저한 관리 속에 수확된 수박은 비파괴선별기를 통과하여 중량은 8㎏ 이상, 당도는 12브릭스 이상된 수박만 프리미엄 고창수박으로 인정받아 택배용 박스에 동봉하여 판매한다. 앞서 고창수박은 지난해 9월20일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등록됐다.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은 고창수박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농산물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수박재배농가와 고창군이 진행해 오던 오랜 숙원사업의 결과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지리적표시제 프리미엄 고창수박 출시는 고창 수박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고창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
“4차 산업의 핵심분야인 드론과 첨단물류, 반도체 등이 고창에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고창군이 중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착공식 기념사 中)” 고창군 드론산업의 중추적 거점으로 도약할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성내면 조동리 145번지 일원)’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8일 착공식 이후 현재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가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되며, 총 면적 8만9560㎡(약2만7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드론 자격시험, 교육, 비행시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활주로와 실기시험장 4면이 함께 조성되며,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 완공 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안전기술원이 운영·관리를 맡게되며, 연간 1,000여명의 교육생과 약 1만5,000여명 의 자격시험 응시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향후 드론 관련 산업의 확장성과 연계할 경우, 고창군은 드론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군은 지난 20일 고창읍에서 셋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와 함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출산은 2025년 고창군에서 태어난 50번째 아기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쁨을 더했다. 주인공은 고창읍에 거주하는 부부의 셋째 자녀로, 생명의 탄생이 주는 경이로움과 희망이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고창군보건소는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꾸러미와 아기옷을 전달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응원했다.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도 함께 동행하며,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산모는 “셋째 아이를 맞이하는 일이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이 따랐지만,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출산가정 축하방문은 출산축하꾸러미를 넘어 출산가정의 정서적 지지와 출산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셋째 출산은 단순한 경사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임신출생축하용품(50만원) ▲산후조리비(최대 200만원) ▲출
군산시가 청년이 주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전략의 하나로 ‘2025년 제1회 군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5년간 군산시 청년인구가 연평균 4.27% 감소하는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서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어 삶을 설계하도록 지역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마련됐다.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청년정책 추진국 ·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산시가 발표한 ‘청년 도시, 우리들의 군산’을 핵심 비전으로 하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정주지원과 청년 유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인구 감소를 막고 청년의 삶의 제고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청년 정주 전략의 내실화 및 생활인구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연계한 청년 유입 방향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이번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청년이 모이는 도시·청년이 머무는 도시·청년이 삶을 설계하는 도시·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도시로 나뉘어 추진된다. ‘청년이 모이는 도시’ 사업은 청년 공유주거 모델 추진,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미혼남녀 커플 매칭 등이 있다. ‘청
군산의료원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군산의료원과 함께하는 군산시민 건강강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현재는 정형외과, 외과, 신경과, 성형외과 등 해당 전문의가 다양한 건강관리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 중이다. 군산의료원은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질병이나 건강관리 정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강좌 시작하기 전인 10시 30분부터 참석자들을 위한 혈당·콜레스테롤·심방세동· 혈압 등 무료 기초 건강검진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오세광 치과과장의 ‘백세전략을 위한 치과상식’ 강좌가 열리며, 백세 시대에 맞춘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예방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전창훈 정형외과 과장의 ‘요통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6월 26일) △오석준 성형외과 과장의 ‘화상 등 성형외과 치료 및 소개’(7월 24일) △김소영 내분비내과 과장의 ‘당뇨병에 관해 궁금한 것들’(8월 28일) △이상암 신경과 과장의 ‘꿀잠 자기 위해 알아야 할 수면장애 ’△장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