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는 지난 25일, 용지면에서 두산전자와 함께하는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제 지평선 산단에 들어선 ㈜두산전자 김제공장(공장장 김재형)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뤄졌으며 7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재)바보의나눔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산전자의 사회공헌활동 “안전해 DOO!”는 백산면 3가구, 용지면 3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교체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두산전자 김제공장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 연계를 지속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형 공장장은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는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어린이·임신부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이 가능하므로 이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할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김제시·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23일 한 달 동안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해 단체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취약한 영유아·초등학생 등 어린이의 겨울철 건강을 보호하고자 접종 독려에 나섰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및 접종 후 2~4주 면역 형성 기간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적인 보호를 위해
김제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금·은·동을 모두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제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그리고 단체전 은메달을 수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시즌 마지막 공식대회로, 각 실업팀 최정예 선수들이 총출동한 실질적인 ‘왕중왕전’ 성격의 무대다. 개인전에서는 정수진(+73kg) 선수가 결승전에서 강력한 공격력과 기술 완성도를 앞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란(–46kg) 선수도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동메달을 확보하며 의미 있는 성적을 보탰다. 특히 5인조 단체전에서 김제시 태권도팀은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탄탄한 팀워크와 빠른 전술 전개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천병열 감독은 “선수들이 시즌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보여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김제시의 이름을 걸고 뛰는 만큼 더 단단한 팀으로 성장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태권도팀은 올해 전국 규모 대
군산시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정욱·진미영)는 26일 관내 저소득 10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산면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진미영 성산면장은 “매일 식탁에 오르는 김치에 정성을 담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정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지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성산면은 올해 상·하반기 열무김치 나눔 행사, 어버이날 어르신께 감사 선물 전달, 한가위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는 26일 군산항 일원에서 시청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군산새만금항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30일 시민 대상 항만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현장교육은 군산항과 새만금항신항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항만의 구조·기능·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며, 특히 새만금항신항의 행정구역 관할권 확보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군산항 외항관리실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로부터 군산항의 역할과 운영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컨테이너부두, 양곡부두, 자동차부두 등 주요 부두시설을 둘러보며 항만 운영 과정과 하역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새만금33센터로 이동한 일행은 비안도와 무녀도 사이에서 두리도와 일체화한 인공섬 형태로 조성 중인 새만금항신항 공사 현황을 파악하고, 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신항 현장을 살펴봤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항만 현장을 직접 보니 규모와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새만금항신항 관할권 확보가 시의 중요한 과제인 만큼, 더 높은 책임감으로 행정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숙박 부문 ‘일등 어촌’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렸으며, 신시도 마을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표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등급 결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숙박·음식 분야별 우수 마을 3곳을 ‘일등 어촌’으로, 꾸준한 품질 개선 노력을 보인 8곳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40여 개 마을 중 62개 마을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12개 마을이 수상했다.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침구 관리 등 숙박 환경이 쾌적하고 운영진의 친절한 응대가 높이 평가되어 숙박 부문 1등급을 획득,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로, 연륙도로를 통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마을에는 산책로와 전망대, 해수욕장, 바지락 체험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 특히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1박 3식’ 어촌 밥상 민박 패키지는 관광객들의 만족
군산시가 26일 사정삼거리에서 구 군산화물역을 잇는 도시바람길숲 ‘군산 철길숲’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박은식 산림청 차장, 권혁 국가철도공단 경영지원처장, 문승우 전북도의회의장 등 기관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지난 4년간 추진된 사업이 이번 준공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전체 구간은 오는 12월 중순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군산 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60억 원을 투입해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2.6km를 도시형 생태 보행로로 조성한 사업으로, 시민이 걷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외곽 산림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바람길숲’ 개념을 적용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환영사에서 “한때 도시를 가르던 철길이 이제는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숲길로 되살아났다”며 “군산 철길숲은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도심의 바람길을 회복하고 시민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도시 공간구조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한 “철도 유휴부지라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연말을 맞아 익산 지역에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25~26일 이틀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12개 여성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틀간 담근 김장김치 800포기는 10㎏씩 약 200상자로 포장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자 회장은 “마음을 담아 버무린 김치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향상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매년 딸기잼 판매와 국화축제 국화빵 부스 운영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부모시설·여성복지시설에 5
익산시에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철우)은 26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주거취약가구 등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탄 1,500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연탄 전달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연탄은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분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철우 회장은 “추운 계절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취약가구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물품 기부, 희망 공부방 조성,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는 시민들의 세금·과태료 부담 완화를 위해 환가가치가 없는 노후자동차를 대상으로 말소등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환가가치가 없다고 인정되거나 장기간 운행으로 잔존가치가 사실상 소멸한 차량이다. 차량에 압류나 저당이 설정돼 있어도 절차에 따라 말소 신청이 가능하다. 말소 등록은 이해관계인에게 1개월 이내의 이의제기 기간을 통지한 뒤, 이의가 없으면 말소된다. 신청 내용이 허위이거나 실제 말소 사실이 확인되지 않으면 취소될 수 있다. 말소등록이 확정되면 자동차세, 환경개선부담금, 책임보험료 등이 새로 부과되지 않아 지속적인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다만, 이미 부과된 세금·과태료·범칙금 등은 자동 소멸하지 않는다. 말소 이후에도 별도 정리 절차가 필요하며, 체납이 있을 경우 향후 차량 보유 시 대체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소등록 제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차량등록사업소(063-859-465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자동차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시민들에게 이 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익산시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메리 북스(BOOKS) 마스’를 주제로 12월 한 달 동안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 등 5개 시립도서관에서 체험과 공연, 독서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소원을 켜는 겨울 △마법의 캐릭터 키링 △꼬마산타의 클레이 트리 공방 △맛있는 크리스마스 △손끝에서 피어나는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공방 체험이 이어진다. 12월 14일에는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옴니버스 매직쇼’가 진행된다. 매직·버블·풍선·불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모든 체험과 공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12월 6~27일에는 ‘크리스마스 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도 열린다. 5개 도서관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도서 2권으로 구성된 ‘블라인드 북’ 꾸러미를 매주 토요일 선착순으로 대출하는 방식으로, 어떤 책인지 모르고 빌리는 색다
익산의 대표 농촌 마을인 함라에서 오는 29~30일 ‘2025 익산 함라 떡볶이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26일, 함라 두레마당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 미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작은 마을 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와 농촌체험휴양마을 ‘함라 두레마당’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함라면은 전통 있는 농촌 공동체로 ‘함라 삼부자집’으로도 잘 알려진 지역이다. 시는 곡창지대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산 쌀떡을 활용한 떡볶이 축제를 기획, 농촌 관광 자원과 지역 먹거리를 결합한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의 주제는 ‘함라, 떡볶이에 빠지다’. 행사장에는 짜장·크림 등 여러 콘셉트의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테마 떡볶이존이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주요 구성은 △테마 떡볶이존 △먹거리 장터 △천연수분크림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마술·버블쇼·통기타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익산시는 이번 축제에서 주민 참여 확대와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우선 과제로 삼고, 농촌 체험마을과의 연계를 강화해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축제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