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미화·염창길)가 지난 9월 30일 ‘사계절 이웃사랑 행복밥상 3탄 – 가을맞이 보양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30가구를 직접 찾아가 추어탕과 두부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보양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니 함께 명절을 맞는 기분이 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가을 보양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행복밥상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웃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 맞춤 보양식을 제공하는 ‘사계절 이웃사랑 행복밥상’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가을 보양식은 세 번째 활동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 대표 프로그램 「레드와인 페스타」 와인패스 사전 판매에 나섰다. 올해 축제는 ‘와인·재즈·붉은노을’을 주제로 열리며, 부안 지역 와인은 물론 세계 각국의 와인과 논알콜 음료까지 즐길 수 있어 미식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와인패스는 △와인패스(지역 와인 2잔+세계 와인 2잔+페어링 안주) △노을패스A(지역 와인 2잔+세계 와인 1잔+논알콜 1잔+페어링 안주) △노을패스B(지역 와인 2잔+논알콜 2잔+페어링 안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현장 구매가보다 5천 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부안노을축제.com)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지역 와인, 세계 와인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전 예약 혜택을 활용해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 문해학습자들이 전국 시화전과 전북도 문해의달 행사에서 성과를 거두며 배움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부안군에 따르면 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전북특별자치도 문해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시화전에서는 바래청춘학교 김이순(78세·서옥) 어르신이 전국 우수상(글봄상)을 수상했다. 또 김옥순(81세·언포), 최갑순(67세·원중), 이정숙(66세·디지털문해) 어르신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상을 받으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전국 우수상 수상작 「소리가 보인다」는 글자를 배우며 세상의 소리와 풍경이 새롭게 열리는 감동을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작품 속에는 “말로만 듣던 CU가 보이고 GS가 보인다. 소리가 써진다. 참새소리 짹짹, 방구소리 뿡뿡…” 등 배움을 통한 생생한 변화의 기쁨이 담겨 있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전북 문해한마당 행사에서는 바래청춘학교 학력인정반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트로트 곡을 개사한 연극 형식의 발표를 선보였다. 이들은 “한글공부와 디지털 문해교육은 꼭 배워야 한다”는 메시
부안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군청 공무원,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농축수산물을 구입한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과 부안사랑상품권 이용을 홍보하며 건전한 소비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은 10월 1일 부안상설시장에서 열리는 ‘온누리상품권 농축산물 환급행사’와 장보기 행사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행사가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1일부터 5일까지 부안상설시장에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또 귀성객과 군민 편의를 위해 3일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부안마실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하루 12시간으로 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교육의 미래를 시민이 함께 설계한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2025년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100인 원탁회의’는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운영해온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이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직접 목소리를 내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다. 그간 방과후학습 프로그램 다양화, 농촌 유학 확대, 등하교 지원 등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제안이 많았다. 올해 회의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진로 지원, 글로벌 협력, 지역 정주 지원 등을 주제로 시민 의견을 모은다. 교육발전특구는 2년 차에 접어들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자기주도학습캠프’를 통해 학생 1,600여 명이 전공 체험과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받았고, ‘창의 아이디어 발굴 캠프’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또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드림 기업탐방’과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기반을 다졌다. 글로벌 협력 성과도 두드러진다. 원광보건대는 외국인 유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고, 태국 직업교육기관과 보건의료 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유산 도시 익산이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도 공모사업에서 9건을 신청해 이 중 8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해보다 22억 원 많은 3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년 대비 282%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선정 건수뿐 아니라 사업별 예산 규모에서도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며, ‘세계유산 도시 익산’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다. 이 사업은 3년 연속 공모 제한으로 2025년 한 해 쉬었다가 내년 다시 선정됐다. 총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미륵사지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왕궁리 유적을 무대로 펼쳐지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도 전국적인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에서 9억 3,500만 원을 확보해 내년에도 운영된다. 익산 야행은 2019년, 2023년, 2024년에 국가유산청 ‘전국 우수 야행’으로 뽑힌 바 있다. 내년 신규사업도 눈길을 끈다. ‘향교서원 활용사업’과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사업’은 전통문화 기반 확대와 세대 간 전
익산시청 펜싱팀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전국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청 펜싱팀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대회 첫날인 25일 권영준 선수는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대전대 김정범을 15-1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국가대표 최지영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선전했다. 이어 30일 열린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권영준, 양윤진, 정병찬, 김종준이 팀워크를 발휘해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45-2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권영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하며 개인의 기량과 팀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남자 에페팀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팀의 자리를 굳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고의 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을 발휘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익산을 대표하는 모습으로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보석의 도시 익산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익산시는 1일 ‘2025년 공동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얼리 기업들이 홍콩과 서울 전시회에서 총 328건, 1,271만 달러(한화 약 183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공동전시회 지원사업은 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 쇼와 홍콩 주얼리&젬 월드 전시회 등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매년 (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 열린 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 쇼에는 익산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상담 66건(3만 달러), 현장 계약 3만 6천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 달 열린 홍콩 주얼리쇼에는 19개사가 참가, 상담 262건에 약 1,268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797만 달러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익산관’은 전시 기간 동안 71만 달러(약 10억 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의 90%, 통역비 전액을 지원해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올해 초
전북특별자치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범)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관내 유·초·중·고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feat. IB 프로그램과 AI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목표는 ▲IB 교육 철학 및 평가 기준 이해 ▲AI 기술을 활용한 평가 혁신 방안 모색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평가 도구 공유였다. 이를 통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의 토대를 마련했다. 연수는 총 4회에 걸쳐 반복 운영돼 교사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회차 3시간 동안 IB 평가와 AI 활용을 주제로 심도 있는 학습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IB 평가 철학 및 국제적 흐름 이해 ▲PYP·MYP·DP 교과군 평가 기준 탐구 ▲AI 기반 루브릭 설계 ▲논·구술 과제 AI 채점 시연 ▲학생 맞춤형 피드백 실습 등이 포함됐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맞춤형 컨설팅,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 IB 적용 수업 사례 공유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B와 A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강)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30일(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평화요양원(노인요양시설)과 하은의 집(장애인 거주시설)을 각각 방문했다. 이강 교육장과 직원들은 시설에서 요청한 물품을 전달하고 운영 상황과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설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강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시설에 계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살피며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내년 공립학교 선발 인원은 총 326명(장애 31명 포함)이다. 세부적으로는 ▲중등학교 교사 282명(장애 27명 포함) ▲보건교사 11명(장애 1명 포함) ▲영양교사 10명(장애 1명 포함)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9명(장애 1명 포함) ▲특수중등교사 11명(장애 1명 포함)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중등교사가 2명 증가했지만, 보건교사(21명↓), 영양교사(4명↓), 사서교사(3명↓), 전문상담교사(12명↓), 특수중등교사(8명↓)가 줄어 전체적으로는 46명 감소한 수치다. 사립학교는 지난해보다 1개 법인, 15명이 증가한 50개 법인 222명을 선발한다. 제1차 시험은 도교육청에 위탁해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17일(금) 오후 6시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토)에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26일(금)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이후 ▲제2차 실기평가 2026년 1월 14일(수) ▲수업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활민원 해결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며,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자 180여 명을 배치하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등 총 7개 분야로 운영된다. 군은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응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연휴 기간 진료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063-640-311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와 상하수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저소득층에 생계비 및 물품 지원, 명절 음식 나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행정 공백 없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