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군 진안읍에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진안읍은 최근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6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인적 사항 공개를 거부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는 뜻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선행으로 전해졌다. 진안읍에 따르면 이 기부자는 십수년째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전달된 쌀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진안읍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명절마다 온정을 전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뜻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이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농작물 병해충에 대응하기 위해 14억여 원을 투입한다. 벼와 고추 등 주요 작목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수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농협·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작물 병해충 지원방제 협의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병해충 방제 예산은 총 14억6500만 원으로, 벼 병해충과 과수화상병, 돌발병해충 등 약 1만8250㏊ 규모에 대한 방제비가 편성됐다. 협의회에서는 벼·고추 등 6품목 12종의 주요 병해충에 대해 적용 약제와 보조율을 확정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벼·고추·과수 등에서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확대되면서 군은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농가 신청 면적을 기준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일정 비율을 지원할 방침이다. 3월 중순까지 상반기 방제 지원을 위한 ‘농약 티켓’을 공급하고, 적용 약제와 사용 시기 등을 사전에 안내해 적기 방제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안정적 생산 기반의 핵심”이라며 “선제적·적기 방제를 통해 농산물 품질과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디지털 교육 수요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채널 개설은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에게 시공간 제약 없이 영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채널에는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영상이 업로드됐다. 주요 내용은 고추, 노지수박, 콩 재배 기술을 비롯해 병해충 관리, 토양 관리 등 현장 중심의 핵심 영농 기술이다. 진안군은 농업인들이 작업 중이나 이동 중에도 필요한 구간을 반복 시청할 수 있어 최신 재배 기술 습득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사례와 실무 중심 교육을 영상 콘텐츠로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며 “농업인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채널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진안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하거나 안내 홍보물의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17억 원 규모의 가격안정기금을 지원한다. 차액 보전과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을 통해 총 1260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장수군은 지난 10일 ‘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산 농산물에 대한 차액지원 및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은 두 분야로 나뉜다. 우선 차액지원은 사과·오이·토마토·포도·상추·수박 등 6개 품목 가운데 시장가격이 기준 이하로 하락한 오이와 포도에 대해 이뤄진다. 102농가에 4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가격 변동에 따른 경영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은 1158농가에 13억 원이 투입된다. 산지 조직화를 기반으로 한 통합마케팅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저품위 농산물 출하로 인한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출하 물량 하위 25%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품질 중심의 생산·출하 체계를 확립해 공동브랜드 경쟁력을 지키겠다는 판단이다. 올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참여조직을 통한 계통출하 물량은 2만110톤, 매출액은
장수군이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4기 청년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기획과 점검의 주체로 나서는 구조를 제도화하겠다는 취지다. 장수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기 장수군 청년협의체 위촉식 및 정책간담회’를 열고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협의체는 18세부터 49세까지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참여기구다. 군정 참여 확대와 청년정책 발굴, 정책 홍보 강화를 목표로 자율적인 활동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4기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농업인, 직장인,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24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2028년 2월까지 2년간 청년정책 발굴과 모니터링, 군정 참여 활동을 맡는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청년협의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협의체 운영을 이끌 대표로는 서진은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체감하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의제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생활 지원 강화 ,청년활력센터 기능 및 운영 방향 ,정기 운영 체계와 실효성 있는 논의 구조 구축 등이었다. 최훈
진안군이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29일 진안읍 사인암 경로당을 시작으로 월 1회씩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12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예방 중심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받은 뒤 즉시 실습에 참여하며 구강관리 요령을 익힌다. 군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칫솔질 실천율과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구강검진과 함께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실시된다.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올바른 착용 방법과 세척·보관 요령 등 틀니 관리 교육도 병행된다. 또한 개인별 구강 상담을 통해 맞춤형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자가 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정애경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직접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며 “예방 중심 구강관리 사업을
남원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복 입은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현직 경찰과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사용료를 30% 감면하는 지원책을 시행한다. 시는 2월 19일부터 남원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산성길 172) 시설 사용료를 주중·주말 구분 없이 30% 인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현직 경찰·소방 공무원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남원시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운영 및 관리조례」의 감면 규정을 구체화한 것이다.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밤낮없이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감면은 야영장 내 전 시설에 적용된다. 일반 데크 및 파쇄석 사이트는 기존 3만 원에서 2만1000원으로, 트레일러 사이트는 3만3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인하된다. 돔 하우스는 최대 7만 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아진다. 이용객이 온라인 예약 후 현장에서 신분을 확인하면, 감면 금액만큼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한다. 할인 혜택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방식이다. 시는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선순환 구조’로 설
진안군과 전주기전대학이 협력해 운영해 온 산림치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주기전대학은 지난 12일 교내 오르겔홀에서 학위 및 전문학사 수여식을 열고 산림치유과 제1기 졸업생 16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2023년 12월 진안군과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학과를 개설한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양 기관은 진안군 산약초타운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이론과 실습, 산학 연계 실무교육을 병행해 왔다. 학과는 2024년 20명, 2025년 18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산림치유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해 왔다. 이번 졸업생들은 2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치유 6대 요법, 유아숲지도사 등 관련 자격 취득 요건을 갖췄다. 진안군은 졸업생들이 국·공립 산림치유시설 취업과 지역 기반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전북산림환경연구원, 산림조합 진안교육원 등 산림치유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역 내 산림복지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정주 기반 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주기전대학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제22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과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대학은 농장파밍랩운영반, 여성능력개발반, 약용가공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9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분야별 전문 농업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입학식에서는 전 농촌진흥청 농촌인적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이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최 센터장은 ‘미래농업에 따른 창의적 대응’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 사고와 혁신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익현 학장은 “농업은 경험 중심의 1차 산업을 넘어 기술과 데이터, 창의성이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부안군도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농업과 고부가가치 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
부안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총 141대의 민간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종별로는 승용 95대, 화물 51대 규모다.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사업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117대, 하반기 29대가 배정됐다. 상반기 접수 대상은 전기승용 76대와 전기화물차 41대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전기승용 최대 1,21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1,750만 원이며 차량 성능과 모델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전환지원금 제도도 신설됐다. 개인이 3년 이상 운행한 내연기관 차량을 판매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차종별 최대 130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3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다. 신청 방법과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
군산시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지난 12일 지역 내 사회복지생활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위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 현장의 애로를 살피고, 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은 노인생활시설인 행복한요양원과 늘사랑실버홈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에서 근무 중인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경기 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이 큰 시기지만 시설 입소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직접 방문한 2개 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시설은 담당 국·소장이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대상 시설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 정신건강 관련 생활시설이 포함됐다. 군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설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6 꿈의 무용단 군산’을 이끌 전문 참여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재단은 무용감독 1명, 주강사 3명, 코디네이터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꿈의 무용단 군산’ 운영 주체가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재단으로 이관됨에 따라, 향후 자립 거점화를 대비한 전문 인력 확보 차원에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무용 및 관련 분야 전문성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갖춘 예술인과 전문가다. 무용 실기 역량은 물론 정기 교육, 예술 캠프, 결과공유회 등 프로그램 전 과정을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된다. 접수 마감일은 분야별로 다르다. 무용감독은 23일까지, 주강사와 코디네이터는 27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력은 단계별 통합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전담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신체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창작 활동을 이끌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교육 품질을 높이고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