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는 2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열고, 시민 중심 시정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무원 헌장 낭독, 직원 결의문 낭독, 시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무원 헌장은 김우진 상하수도사업단장이 낭독했으며, 직원 결의문은 복지정책과 정담 주무관과 세무과 김동환 주무관이 대표로 나서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익산시는 앞서 지난 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무식에 앞서 정헌율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팔봉 군경묘지와 여산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정헌율 시장은 신년사에서 “동심동덕의 자세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나아가겠다”며 “그동안 시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위대한 익산의 변화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
완주군 용진읍 두억행복드림마을 박종배 대표가 주민 참여형 마을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상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박 대표는 주민 주도의 문화활동과 마을기업 운영을 통해 공동체 기반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대표가 이끄는 두억행복드림마을은 주민 참여형 마을기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로 환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뤄낸 점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박 대표는 완주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마을기업과 공동체 조직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이를 통해 완주군 마을공동체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확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완주군은 그동안 마을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전주시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2026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대상자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청과의 공동이용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학생들은 ‘강남인강’을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학생은 인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지원받는다. 일반 대상자의 경우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가운데 전주시가 3만5000원을 지원해 학생 1인당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전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거주 요건 등 자격을 확인한 뒤, 1월 말까지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실현과 공교육 보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
전주시가 새해를 맞아 아이돌봄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전주시는 올해 아이돌봄 지원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6억 원 늘어난 135억 원을 편성하고, 서비스 이용 가구와 돌보미 모두를 아우르는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소득 유형별 서비스 이용 요금 지원을 확대하고, 이용 가정과 아이돌보미 간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돌보미 관리 체계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요금 지원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에서 250% 이하 가구로 완화된다. 아울러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 지원 시간도 연간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어난다. 아이돌보미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처우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영아 돌봄 수당은 시간당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되고, 유아 돌봄수당(시간당 1000원)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와 함께 야간(오후 10시~오전 6시) 긴급 돌봄 시 지급되는 수당 5000원이 신설되며, 돌보미 건강검진비도 연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우범기 전주시장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첨단 방위산업 기업을 방문하며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우 시장은 2일 지역 대표 방위산업 기업인 ㈜데크카본(공동대표 신현규·김광수)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 탄소산업을 넘어 첨단소재 기반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주시의 구상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 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위치한 ㈜데크카본은 항공기용 탄소 브레이크 디스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방산·항공 특화 기업이다. 전투기와 유도무기 분야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을 국내외에 공급하며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는 이러한 지역 주력 기업을 기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첨단소재 기반 K-방산’이라는 차별화된 비전을 중심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제도 시행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2025년 처음으로 모금액 10억 원을 넘어섰다. 부안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2023년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 흐름을 이어온 가운데,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특히 단기간의 반짝 성과가 아닌, 제도가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기부 참여 분위기도 눈에 띄게 확대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기부 건수와 참여 인원이 모두 크게 늘었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일회성 참여를 넘어 반복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군은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부금 운용에 대한 신뢰 형성을 꼽았다. 기부금 사용처를 명확히 제시하고, 주민과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기금을 운용해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환경 보호와 복지 지원, 청년 정책 등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기금사업들이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기부 참여 확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
부안군 백산면 주민들이 백산성 정상에서 새해 첫 해를 맞으며 병오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부안군 백산면 해맞이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식)는 1일 백산성 정상에서 2026년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새벽부터 지역 주민들이 모여 첫 일출을 함께 바라보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는 오전 6시 50분 일출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신년 떡국 나눔, 고구마 구워 먹기 체험, 소원 풍선 날리기 등을 통해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은 화려한 공연이나 이벤트보다는 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 참여 중심의 안정적인 행사 운영에 힘을 쏟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새해 의미를 공유하는 구성으로 해맞이 행사의 본래 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다. 김윤식 추진위원장은 “새해 첫날 백산성에서 주민들과 함께 일출을 맞이하며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며 “2026년이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부안군이 2026년을 군정 성과를 군민의 삶 속 변화로 완성하는 해로 삼고 본격적인 새해 행보에 나섰다. 부안군은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들이 참석해 새해 군정 비전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권익현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새로운 계획을 더하는 해가 아니라, 부안군정이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를 분명히 선택하는 해”라며 “할 수 있는 일을 넓히는 행정이 아니라 반드시 해내야 할 과제를 명확히 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날 신년 군정 화두로 ‘결실창래(結實蒼來)’를 제시했다. 이는 그동안의 준비와 도전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분명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군정 의지를 담고 있다. 부안군은 2026년을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K-컬처로 대표되는 국가 성장 흐름을 부안만의 구조적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으로 설정했다. 에너지 전환과 산업 기반 조성,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 각 분야 정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방향 속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
군산시가 장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우리마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과 학생을 모집한다. ‘우리마을 인턴십’은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장애 학생들에게 실제 직무 경험과 현장 적응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1월 2일부터 15일까지다. 신청은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군산시 성산면 강변로 459)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loveflow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 인원은 교육을 맡을 기업 담당자(멘토) 5명과 직무 교육에 참여할 학생(멘티) 9명 등 총 14명이다. 참여 기업은 군산시에 소재하며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마친 국내 기업으로, 장애인 인턴십 운영이 가능한 환경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교육생은 군산시 소재 특수학급 고등학교, 발달장애인 대안학교, 평생학습시설 등에 재학 중이거나 수강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멘토 1명이 멘티 1~3명을 맡아 직무 적응과 현장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멘토에게는 월 70만 원, 멘티에게는 월 80
익산시가 유소년 축구 대회를 통해 겨울 스포츠 도시로 첫발을 내디뎠다. 익산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금마축구공원과 팔봉한솔공원, 수도산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 유소년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에서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1개 유소년 축구 클럽, 선수단과 지도자·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리그 형식의 연습 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등이 익산에 머무르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스토브리그가 체류형 스포츠 대회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은 미래 축구 인재들이 실력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익산시가 전입 청년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생활을 돕기 위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일부터 ‘2026년 전입 청년 정착 지원 패키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문화·금융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이 익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입 청년 정착 지원 패키지는 △전입 청년 웰컴 박스 △이사비 및 부동산 중개보수비 지원 △문화예술패스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상품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18~39세 청년으로, 기존 기준이었던 2025년 9월 이후 전입자에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더 많은 전입 청년이 정책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전입 청년 웰컴 박스에는 생활필수품과 함께 익산시의 주요 청년 정책 안내 자료가 담겨 있어, 전입 초기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빠른 지역 적응을 돕는다. 이와 함께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15만원 상당으로, 전국 어디서나 문화·예술·여가
익산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시행 3년 차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4억8천500만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5억9천만원, 2024년 6억6천500만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익산시는 지속 가능한 모금 전략과 기부금의 투명한 활용, 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 성과의 배경에는 세 가지 전략이 꼽힌다. 먼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이다. 시는 지난해 여름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와 연계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를 출시하고, 기부자에게 한정 수량으로 해당 제품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240만 개가 판매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고, 기부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약 2억원의 기부금 유입을 이끌어냈다. 민간 기부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점도 성과를 견인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10월 도내 최초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약을 체결한 뒤, 연말 집중 홍보를 통해 11~12월 두 달간 약 10억원의 기부금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민간 플랫폼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