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교통이 불편한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생활서비스를 도입하며 주민 생활 편의 개선에 나섰다. 고창군은 6일 신림면 농암마을에서 ‘고창동네점빵’ 첫 현장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창동네점빵’은 슈퍼마켓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직접 판매하는 이동형 서비스다. 고창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요일별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접근성을 높인다. 현장에서는 실제 이용 편의성을 체감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주민은 “버스를 이용해 장을 보러 가려면 시간도 맞춰야 하고 짐도 부담이었는데, 집 앞에서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어 훨씬 편리하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말 동네점빵 개소식과 함께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동형 판매 차량 제막과 운영자 위촉도 함께 진행하며 사업 준비를 마쳤다. 고창군은 앞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해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자활사업과 연계해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북 고창군이 군민 참여를 바탕으로 올해 함께 읽을 대표 도서를 선정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창군 도서관은 ‘2026 책 읽는 고창, 올해의 책’으로 총 4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고창황윤석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추진됐다. 선정 과정에는 군민들의 직접 참여가 반영됐다. 군은 일반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 등 4개 분야 후보 도서 21권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중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2400여 명의 군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후 부문별 최다 득표 도서를 올해의 책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일반문학 분야 ‘제철행복’, 비문학 ‘청춘의 독서’, 청소년 ‘늪지의 렌’, 어린이 ‘긴긴밤’ 등이다.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구성하고, 군민 투표로 최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은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에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 초청 강연, 독서 릴레이, 감상평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
전북 고창군이 봄꽃 절정 시기에 맞춰 연 벚꽃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며 지역 대표 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고창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4회 고창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관광객과 군민이 행사장에 꾸준히 찾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축제는 벚꽃길을 중심으로 정원형 공간을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연계해 체류 시간을 늘린 점이 특징이다.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에는 고창한우와 풍천장어, 바지락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산물을 활용한 주류 판매 공간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가 이뤄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 농업과 연계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 공연과 캐릭터 공연 등이 진행되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의 중심을 이뤘다.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체육 행사와 어린이 무
장수군 번암면 출신 향우들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여 고향과의 유대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과 지역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서 향우회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였다. 재경 번암면 향우회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한 행사장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향우 간 화합과 교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장정석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진과 함께 재경 장수군민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번암면에서도 면장과 군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자리해 고향과 출향인 간 교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인사말과 축사, 정기총회 순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함께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상호 간 유대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지역 체육 발전과 향우회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총회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평가된다. 향우회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출향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현 번암면장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장수군이 지역 특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서며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 레드푸드와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기반을 키우고,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오는 10일까지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20여 개 기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이 주관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수행한다. 총 지원 규모는 약 4억900만원으로, 선정 기업에는 연간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경영·기술 컨설팅부터 제품 고급화, 마케팅,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기업 성장 전반을 아우른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이 참여해 총 31개 과제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참여기업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1억원 증가하고 신규 고용도 15명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장수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장수군이 공직사회에 남아 있는 관행적 의전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공식 선언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변화 의지를 밝히면서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6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선언 및 다짐 행사를 열고, 불합리한 조직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간부부터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개인 비용으로 상사의 식사를 제공하는 관행으로, 공직사회 내 대표적인 구시대적 문화로 지적돼 왔다. 장수군은 이를 조직문화 혁신의 우선 과제로 보고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들이 관련 관행 근절을 약속하는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참석자들은 선언과 서약을 통해 불필요한 의전을 줄이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자율·존중·평등·소통’이라는 4대 핵심 가치를 내건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간부공무원들은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단체 행동에 참여하며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남원시가 4월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교통비 환급부터 숙박 할인, 지역 소비 유도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방문을 넘어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정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된다. 남원시는 개별 자유여행객과 소규모 관광객을 겨냥해 체감도 높은 혜택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관광객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관광택시 이용료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지원책도 마련됐다. 코레일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해 남원을 찾을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철도 이용 요금을 쿠폰 형태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실상 교통비 부담을 크게 낮춘 셈이다.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남원 디지털관광주민증’에 신규 가입하는 방문객에게는 특산품을 제공해 지역 체류와 소비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계획이다. 숙박 지원 역시 확대된다.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 내 다수 숙박업소가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주요 온라인 플랫폼
남원시가 퇴비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줄이기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민원 해소를 넘어 작업환경 개선과 비료 품질 향상을 동시에 노린 조치다. 시는 지역 내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퇴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이고, 주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악취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예년보다 사업 착수 시점을 앞당겼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저감제를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저감제는 천연 광물질과 식물성 성분, 미생물 등을 활용한 액상 및 분말 형태로 구성된다.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악취 유발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별도로 환경 부서는 ‘악취저감 미생물제 지원사업’을 병행 운영하며, 주요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악취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뿐 아니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 개막을 앞두고 광주 도심에서 대규모 사전 홍보전에 나서며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는 지난 5일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현장 홍보 행사를 열고, 시민들이 축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말 쇼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의 중심에는 춘향제 마스코트 ‘향이·몽이’가 있었다. 인형탈과 함께한 포토존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고, MC의 진행으로 이어진 ‘추억의 뽑기’와 ‘룰렛 이벤트’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시는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팔로우 이벤트를 연계해 에코백, DIY 키트, 담요 등 실용적인 기념품을 제공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제 성과로 이어져 행사 이후 공식 SNS 팔로워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현장에는 대형 영상 차량도 배치돼 사전 홍보 영상과 ‘사랑춤’ 챌린지 콘텐츠를 상영하며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다. 단순 홍보를 넘어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방식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은 지역 산림 보호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6일 남원 교룡산성 산림 및 광한루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직장동호회와 연계하여 산불 예방과 ESG 실천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소속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발화 물질 수거와 낙엽 치우기 등 산불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하천 및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산림 정화 활동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공동 활동은 업무 현장을 벗어나 직원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동감 있는 소통은 조직 내 유연한 공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환경을 지키는 봉사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지역 환경 의식을 한층 고취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강양원 교육장은 이번 환경 보호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 사이에 따뜻한 공감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남원교육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 과제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가 지역 내 교육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함에 따라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기탁된 장학금은 익산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72명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입니다. 지원청은 이번 장학금이 단순한 금전적 보조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도 대상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진로 설계를 돕는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행복드림복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해 주체적인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모든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인 경천변 일대가 분홍빛 벚꽃 물결로 가득 찼던 제23회 옥천골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순창읍 경천변에서 개최되었으며, 만개한 꽃들과 함께 준비된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 행사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수변 종합개발사업의 결과로 정비된 산책로와 경관이 축제의 수준을 한층 높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축제가 열린 경천변에는 벚꽃 터널 아래로 수선화와 튤립 등 다양한 봄꽃들이 조화를 이루어 화사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였으며, 새롭게 가동된 음악분수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 상춘객들을 불러모았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군민 노래자랑, 댄스 페스티벌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쉴 새 없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맨손으로 장어를 잡는 이색 체험 활동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해주었습니다. 순창군은 경천 일대를 단순한 자연 공간을 넘어 공연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명품 수변 관광지로 지속해서 가꾸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