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반복되던 불편이 디지털 기반 개선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예약과 결제가 분리돼 있던 기존 구조가 통합되면서 시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 익산시는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의 예약·결제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용 환경 개선의 일환이다. 그동안 해당 체육관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예약을 진행한 뒤 별도로 지정 계좌에 입금하고 담당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 과정에서 절차가 번거롭고 처리 시간이 길다는 이용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카드 결제와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도입하고, 예약부터 결제, 승인까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용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온라인에서 전 과정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환불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다수의 서류 제출과 일정 기간이 필요했지만,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필요한 서류와 처리 기간이 대폭 축소돼 이용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 방식이 점차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 시설 제
채용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구직자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 스펙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 표현 능력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전북 익산시가 청년 구직자의 변화된 취업 환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형 교육에 나섰다. 시는 7일 익산형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높이고,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현원종 대표가 맡아 최근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프롬프트 설계를 기반으로 한 정보 탐색, 기업 분석,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도구를 활용해 개인의 경험과 역량을 구조화하고, 기업별 요구에 맞는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 청년정책 안내도 병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취업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일자리센터 구직 등록 방법 등 사후 연계 절차가 소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일자리 사업이 단기 고용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 취업으로 이어지는
청년 인구 유입이 지역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책 홍보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행정기관을 찾게 하는 대신, 청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전략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전북 익산시는 대학 캠퍼스를 무대로 청년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나섰다. 시는 7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일원에서 열린 ‘우화(友花) 벚꽃 문화제’에 참여해 ‘익산 청년시청’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맞춤형 정책 안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익산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타 지역 출신 대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실거주와 행정상 거주지 간 괴리를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장에서는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취업 준비 지원 등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전입 상담소’를 통해 1대1 맞춤 상담도 병행했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상담 참여자에게는 정책 안내서와 생활용품 등을 담은 ‘전입청년 웰컴박스’가 제공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 현장에서는 정책 정보를 처음 접했다는 반응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 같은 시도는
국내외 경기 둔화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며 전북 식품산업의 축이 다시 한 번 움직이고 있다. 기능성 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생산 거점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산업 지형에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된다. 전북 익산시는 7일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신비바이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도 참여해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장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생산시설의 대규모 이전과 확장이다. 신비바이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약 8998㎡ 부지에 335억 원을 투입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1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기존 경기 포천 공장을 넘어서는 생산 능력을 갖춘 시설로, 지역 내 제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18년 설립된 이 기업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국내 60여 개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자체 브랜드 제품 확대와 함께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넓히며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새로 조성될 공장은 국
익산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 복지 그리고 상담을 하나로 묶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합니다. 지원청은 7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이 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학생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복지 혜택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는 협의체입니다. 이날 자리에는 교육과 복지 분야는 물론 보건과 상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2026년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위기 징후가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참석자들은 단위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은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할 때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더욱 세밀하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과 내실 있는 교육 지원을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팔복예술공장 다목적실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반 학교에 배치된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현장 교사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연수 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인 적용이 가능한 실제 사례와 기술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청각장애의 특성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 강연과 함께 학교 생활에 필수적인 보조공학기기의 실제 활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문자 통역 서비스와 같은 최신 편의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교사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도왔습니다. 참석한 교사들은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최신 교육 정보와 기기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장애 특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장애 학생의
무주군과 함양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무주군은 군청 산업경제과와 함양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대 지역에 각각 150만 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양 지자체 공직자들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각 지역의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채영 무주군 산업경제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타 지역 공직자들과 뜻을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따뜻한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주군과 함양군 간 상호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무주군 인구활력과와 함양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각각 170만 원씩 기부하며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왔다. 이처럼 지자체 간 자발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균형 발전과 공동체 연대 강화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펜뉴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동형 의료 서비스가 무주에서 운영되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7일 설천초등학교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의료봉사회를 비롯해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더스토리안경원 등이 참여해 내과 진료와 치과·안과 검진을 진행했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농업인과 독거 어르신 등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다. 참여자들은 혈압 측정과 혈당 검사 등 기본 건강 상태 점검과 함께 질병 예방과 생활 관리에 대한 상담도 받았다.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정보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의료 서비스와 함께 돌봄 지원도 병행됐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참여한 ‘행복 만리길 이동복지사업’을 통해 긴급 복지 상담과 귀 반사 치료, 사진 촬영,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이동형 의료 지원 사업으로, 농촌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
무주군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선별 시스템을 도입하며 사과 유통 품질 고도화에 나섰다.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 대표 농산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7일 무풍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인공지능 자동선별기 도입에 따른 시연회를 열고, 새로운 선별 공정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노창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농협과 유통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장비 운영 과정을 확인했다. 이번에 도입된 선별 시스템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사과의 외형뿐 아니라 내부 품질까지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과 크기, 당도는 물론 갈변 여부나 미세한 흠집까지 정밀하게 판별해 기존 육안 중심 선별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작업 효율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선별 속도가 기존 대비 20% 이상 향상되고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균일한 품질 기준을 적용할 수 있어 고품질 사과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장비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상품화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 시간당 5톤, 하루 최대 48톤의 사과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오는 9월부터 본
고창군이 국가 통계 작성의 기초가 되는 경제총조사를 앞두고 조사 인력 확보에 나섰다. 고창군은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 등 총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요원 8명과 현장 조사원 22명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선발된 인력은 사전 교육을 거쳐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체 대상 현장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군민으로, 성실성과 책임감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통계조사 경험자나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등은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자는 고창군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경제총조사 공식 홈페이지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군청 기획예산실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제총조사는 전국 산업 전반의 고용 구조와 생산 활동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단위 전수조사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과 지역 산업 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총 38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인터넷 조
고창군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선보인 봄맞이 정원 축제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튤립 개화를 앞두고 관광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꽃정원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벚꽃 시즌과 연계해 지역 대표 정원 공간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정원 일대에는 튤립을 비롯해 히야신스, 비올라, 크로커스, 팬지 등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지며 화사한 경관을 연출했다. 여기에 압화 체험과 가드닝 프로그램, 천연 향수 제작, 편백 팔찌 만들기, 코디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가 더해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반려동물 미용 체험과 사진 촬영 공간,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방문객들은 “꽃과 함께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창군은 행사 이후에도 정원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을 전후로 튤립이 절정을 이루고, 5월까지 다양한 봄꽃이 순차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다. 군
고창군 신림면에 행정과 문화, 복지 기능을 한데 모은 복합청사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분산돼 있던 생활 기반 시설을 하나로 묶어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면 소재지 중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신림면에서 ‘행정문화복합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행사는 지역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거점 시설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복합센터는 ‘신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조성된 것으로, 기존에 외곽에 위치했던 주민행복센터(면사무소)를 중심지로 이전해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행정 기능을 결합한 형태의 공공 복합청사는 고창군에서는 처음이다. 총 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건물은 연면적 998㎡ 규모의 2층 구조로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공유주방과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 주민 참여형 공간이 마련됐다. 일상적인 행정 서비스뿐 아니라 문화·여가 활동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이와 함께 인근 종합복지회관도 전면 개선됐다. 석면과 노후 외장재를 철거하고 시설 전반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구축했다. 복합센터 준공으로 신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