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정든 내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임실군은 지난 11일 임실읍사무소에서 ‘2026년 제1회 의료·요양 통합돌봄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군 통합돌봄팀을 비롯해 보건의료원 재택의료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비스 연계 기관 관계자 등 13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대상자의 생활환경, 건강 상태, 돌봄 욕구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각 사례에 맞는 최적의 개인별 지원 계획(Case Management)을 수립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특히 임실군은 관련 법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가동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보건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임실형 돌봄 모델’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군민의 존엄한 삶을 지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모든 군민이 체
전북의 가을을 노랗게 물들였던 임실N치즈축제의 감동이 이제 화려한 장미와 함께 봄의 문을 연다. 임실군이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전국구 축제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임실N장미축제’가 그 첫 베일을 벗는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일원에서 ‘2026 제1회 임실N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치즈), 여름(아쿠아), 겨울(산타)에 이어 봄 시즌을 대표할 핵심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특히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투입해 더욱 고품격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무대인 장미원은 총면적 약 6만 5,700㎡로, 200여 종 2만 2천여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플라워가든과 로맨틱로드가 펼쳐진 ‘사계절 장미원’과 장미언덕, 바람의 언덕이 어우러진 ‘유럽형 장미원’은 방문객들에게 마치 유럽의 정원을 거니는 듯한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할 전망이다. 축제 기간에는 화려한 개막식과 가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장미테마 체험, 포토존 운영, 지역 예술인 참여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가
정읍시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13일 정읍시 ASF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학수)는 지난 12일 의심 신고된 관내 양돈농장(4,882마리 사육)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시는 확진 판정 즉시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의거해 사육 중인 돼지 전량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러스의 확산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2월 13일 00시부터 15일 0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됐다. 대상 지역은 전북 8개 시·군을 포함해 전남 장성, 충북 영동, 충남 5개 시·군, 경북 5개 시·군, 경남 거창 등 총 21개 시·군에 달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관계자와 차량의 이동이 전면 금지되며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이번 사태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방역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양돈 농가에서는 야생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부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샘고을시장과 새암로 상점가 일대에서 소비자단체 회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 안정 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성수품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가격 급등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정읍지부(지부장 김영신)와 함께한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가격표시제’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자율적인 가격 안정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정읍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시는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오는 18일까지 ‘설 명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한다. 4개 반으로 편성된 상황실은 개인 서비스 요금과 농·축·수산물 등 주요 품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담합이나 끼워팔기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강력
정읍시가 사료 가격 인상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낙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깨끗한 우유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대 낙농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고령화와 환경 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낙농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 1,800만 원을 투입, 산업 경쟁력 확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위생’과 ‘효율’이다. 시는 먼저 우수 품종 개량을 위한 젖소 정액 지원과 함께 유두침지제, 착유 시설 세척제 등을 지원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우유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또한, 낙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낙농 도우미(헬퍼)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는 사고나 경조사 등으로 공백이 발생한 농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착유 업무를 대행하는 것으로, 낙농가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영 연속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된 환경 기준에 맞춘 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시는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구축과 더불어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시설을 지원해, 농가가 수질 기준에 맞춰 세척수를 안정적으로 방류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정읍시가 농생명 중심의 ‘그린바이오’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의약·제약 분야인 ‘레드바이오’ 산업으로의 영토 확장을 선언하며 글로벌 바이오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 구축 완료된 탄탄한 그린바이오 인프라를 지렛대 삼아, 올해부터 고부가가치 레드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 사업화로 이어지는 ‘그린바이오 전(全)주기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다.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첨단분석시스템과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 인프라, 그리고 공모에 선정된 바이오 지식산업센터는 레드바이오 산업을 뒷받침할 든든한 기초 체력이 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예비 선정을 시작으로 레드바이오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을 가동한다. 이미 엔피케이, 케어사이드 등 유망 기업들이 실제 착공에 들어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시는 이를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생산기술 연구소 유치와 연계해 기술 고도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산단 내 공공임대형 기숙사 건립 등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병행해 우수 인력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진안군은 설 명절을 앞둔 13일 오전 진안고원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진안지소, 농협 진안군지부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물가안정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군민들에게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며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진안군은 설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2월 말까지 진안고원행복상품권 특별할인을 시행 중이다. 지류와 카드 모두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카드형 상품권은 결제액의 1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이와 함께 민관합동 안전점검,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등을 병행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진안군은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된다”며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
남원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남원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대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민생, 안전, 의료, 교통, 환경 등 주요 분야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명절 전에 집중 지급했다. 남원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로 유지하고, 페이백 혜택은 기존 2%에서 5%로 확대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장려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한다. 물가 안정 대책도 병행된다. 농·수산·축산물 20개 품목을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단속반을 운영해 가격 표시 및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도 마련됐다. 응급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을 중심으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당직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상습 정체 및 병목구간에 현장단속반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 동안 시청 산림녹지과와 20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올해부터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 재난에 통합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60명과 산불감시원 78명 등 총 138명의 인력을 현장에 집중 배치했다. 공원묘지 주변과 주요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밀착 감시도 강화했다.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한 장비 운영 체계도 정비했다. 산불 진화 헬기와 진화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무인 감시 카메라 10개소를 통해 실시간 감시망을 유지한다. 시는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진화를 목표로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도 한층 강화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50만 원, 2차 10
남원시가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2026년 발주 계획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남원시는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 건설업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건설산업 전망과 예산 편성 방향, 발주 예정 공사 계획,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입찰·계약제도 운영 방안 등이 설명됐다. 시에 따르면 2026년 발주 예정 공사는 총 271건, 약 1342억 원 규모다. 시는 지역업체의 안정적 참여를 위해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운영 ,지역제한 입찰 우선 적용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계약서류 간소화 ,관내 하도급 및 장비·인력 활용 권장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공사비 현실화, 참여 기회 확대, 행정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건의가 나왔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과 제도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을 다듬는 기준”이라며 “지역 건설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발주 환
부안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방문해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명절 기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보훈회관, 대한노인회, 부안군 노인요양원,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자연보물 어린이집 등 총 11개소를 찾았다. 방문단은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입소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명절을 앞둔 시설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기인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명절 위문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긴급복지사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 복지 안전망 구축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동물원이 동물생태해설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주동물원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동물생태해설사와 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동물생태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물의 특성과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람객 대상 생태해설 기법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현장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운영 상황에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동물의 습성과 행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장재영 전주동물원장은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는 시민 만족과 동물원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해설사 역량 강화와 안전 중심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시민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