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생활인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22일 정 시장은 노인생활시설인 ‘신광의집’과 ‘아가페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 거주시설 ‘삼정원’과 ‘청록원’을 차례로 찾아 생활인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돌보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외로운 이웃을 돌아보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 시장은 생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포용과 나눔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을 통해 든든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김제시가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익한 경제 지식을 전하기 위해 인기 경제 크리에이터 손희애 작가를 초청한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9월 25일 열리는 제716회 지평선아카데미에서 유튜브 채널 ‘개념있는 희애씨’를 운영 중인 손희애 작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평생의 자산이 될 일상 재테크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손 작가는 은행원 출신으로, 현재 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금융 유튜버이자 「서른 살, 경제공부」, 「하루 5분 머니로그」 등의 저서를 통해 재테크 입문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왔다. SBS Biz <경제현장 오늘>, SBS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하며 경제 콘텐츠를 쉽고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손 작가는 기초생활수급자 출신이라는 개인적인 배경 속에서도 서울 역세권 자가를 마련하며 경제적 자립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 습관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이번 강연은 특히 2030 청년세대는 물론 자녀의 경제교육에 관심
전북 김제시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2일 김제종합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공무원과 김제경찰서,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 복지환경국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비롯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일제 홍보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금지 안내 등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추석과 APEC 정상회의 등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집중 청소와 쓰레기 정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제시도 이에 발맞춰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를 정비하고, 읍면동 단위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는 등 자발적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익산 구도심의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민 음악회가 가을 정취와 함께 찾아온다.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클래식과 밴드 공연이 어우러진 음악 향연이 기대된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문화마을29 시즌6」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역사관 앞 음악회’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3시, 익산근대역사관 앞 광장(익산시 중앙로 12-151)에서 열린다. 음악회가 열리는 익산근대역사관은 등록문화재 제180호로, 일제강점기였던 1922년에 건립된 삼산의원을 이전·복원해 개관한 공간이다. 아치형 포치, 코니스 장식 등 근대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은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로 구성된 클래식 팀 ‘B.B앙상블’과 밴드 팀 ‘필인락밴드’가 무대를 꾸민다. ‘Salut d’Amour(사랑의 인사)’, ‘내 사랑 내 곁에’ 등 총 10곡의 클래식 연주와 함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대중적인 밴드 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시민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으로, 신청곡을 연주하고 시민들과 함께 노래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주최 측
전북 김제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시민과 산업계가 함께 만든 체험형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행사에는 총 26개 특장기업과 11개 연구기관·단체가 참여해 특장차, 친환경 차량,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정책 세미나 ▲수출상담회 ▲채용상담회 등 산·학·연 협력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박람회는 ‘2025 김제청년축제’와 연계해 열려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행사로 진화했다. 행사장에는 청년 버스킹, 체험존, 특장차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고소작업차 탑승 체험, 전기굴착기 조종, 스피드 드론 시뮬레이션 등 미래 산업을 직접 경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보드게임 대회 ‘100세 시니어 보드게임 대회’가 오는 10월 18일 익산 미륵사지에서 열린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총상금 51만 원과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100세 시니어 보드게임 대회’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시민 주체 참여 프로그램인 ‘문화도시 삼삼오오 – 시민이 만드는 꿀잼도시 익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 주민들의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미륵사지에서 진행되며, 루미큐브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60세 이상 성인으로, 선착순 32명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대회 우승자들에게는 총 51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에 사용된 보드게임은 행사 이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는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더배움협동조합, 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가 협력해 운영하며, 같은 날 시민 공모로 선정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익산 전역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가 즐겁게 소통하고 두뇌 건강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도심 속 야외 영화 관람의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은 25일 여산체육공원, 26일 마동공원 풍경정에서 오후 7시부터 코믹 슈퍼히어로 영화 ‘하이파이브’를 무료로 상영한다. ‘하이파이브’는 하늘에서 떨어진 미스터리한 물체를 만진 다섯 명의 평범한 인물이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코믹한 전개가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공식 누리집(www.ismedia.or.kr) 또는 전화(063-833-0676)를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09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이래 매년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익산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이 가을을 맞아 붉게 물든 꽃무릇과 푸른 맥문동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자연식물원 산책로를 따라 활짝 핀 꽃무릇이 오는 10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맥문동의 푸른 잎과 함께 환상적인 자연 풍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꽃무릇 개화는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를 넓히고 다양한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은 결과로,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붉은 꽃무릇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맥문동길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 꽃 식재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연식물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꽃을 만날 수 있어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대회 주최 측인 전주시와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는 22일,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마지막 현장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개막식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 ▲드론축구 특설경기장 및 TFS 대형돔 ▲시상식 행사장 ▲지역경제 활성화 부스인 ‘Buy전주 GOGO 페스티벌’ ▲전주함께장터 등으로, 공동위원장단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시설과 안전 동선을 점검했다. 전주시는 대회 기간 동안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교통 대책, 불법 주정차 단속, 가로수 가지치기 및 예초작업, 꽃길 조성 등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개막식 당일 혼잡을 대비해 ‘전주더메이호텔’ 임시주차장 마련 등으로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고, 온누리교통봉사대와 모범운전자회, 공무원 자원봉사자 ‘드론지기’ 등이 주차 유도에 나선다. 의료·위생 분야의 안전관리도 강화됐다. 시는 숙박업소 357곳과 식품위생업소 280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마쳤으며, 식중독 예방 홍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22일 제2중앙경찰학교의 조속한 설립과 함께 전북 남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 교육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제2중앙경찰학교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대한민국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찰 교육기관인 중앙경찰학교,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등은 대부분 충청권에 집중돼 있다. 이로 인해 타 지역 경찰관들이 교육 접근성 측면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이는 조직의 균형적 발전을 저해하고 사기 저하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협의회는 지난 9월 19일 남원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 세미나를 통해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최적지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인 이유” 협의회는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로 적합한 이유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꼽았다. 첫째, 지리적 균형성과 통합 상징성이다. 남원은 영호남을 잇는 중심지로, 경찰 교육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 해소는 물론 국민 통합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둘째, 국유지 활용으로 예
젓갈의 명산지로 손꼽히는 전북 부안 곰소에서 열린 ‘2025 부안 곰소젓갈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곰소젓갈센터 앞 특설무대와 곰소염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4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개막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박병래 군의회의장, 전북도의원, 지역 인사 등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해 개막 퍼포먼스 ‘항아리의 비밀’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메인행사로는 ▲곰소젓갈 비빔밥 나눔 ▲젓갈요리 런칭쇼 ▲서울호남향우회 고향방문행사 ▲예술공연 및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이어졌으며, EDM 파티와 밴드 공연 등 야간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의 호응도 이끌어냈다. 특히 둘째 날에는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 행사가 진행돼 관광버스 43대, 총 1,700여 명이 부안을 찾았다. 이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박홍근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고향의 정을 나눴다. 축제장 일대는 젓갈 무료 시식, 향토 먹거리 판매, 왕새우잡기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 등 오감만족 체험행
군산시가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쾌적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한 나포면 보건지소 신청사가 22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과 보건 관계자, 군산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보건지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이후에는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352㎡ 규모로, ▲내과진료실 ▲한방진료실 ▲처치·소독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신축으로 노후화된 기존 건물을 대체하며,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보건지소는 나포면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감염병 대응과 예방적 건강관리 측면에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은 “새로운 나포면 보건지소는 단순한 진료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건강을 지키는 중심 시설로 기능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