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소재 유화건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370박스(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중 유화건재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마련했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를 이어 운영되고 있는 유화건재는 철물·소방·건축·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지역 업체다. 수년째 매월 ‘사랑의 열매’와 노인종합복지관, 장학재단 등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인재 육성과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마쳤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19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불법 촬영 카메라 등 위험 요소 전수 조사 결과, 단 한 건의 이상 장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정읍역, 터미널,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및 하천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담 인력을 투입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탐지하는 한편, 위급 상황 시 작동해야 할 비상 안심벨의 정상 작동 상태와 내·외부 위생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청소 미흡이나 전구 교체 등 경미한 시설 보수 사항에 대해서는 연휴 시작 전까지 모든 조치를 완료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을 상시화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정읍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통해 정읍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움을 이어온 어르신들이 초등 학력인정 졸업의 결실을 맺었다. 진안군은 12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린 「2026년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중등 학력인정서 수여식」에서 진안읍 주민자치센터 ‘학력인정 은빛문해반’ 초등 과정 수료생 12명이 학력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졸업생들의 평균 연령은 70대이며, 최고령 졸업생은 87세의 정이순 어르신이다. 이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과 시대적 여건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늦깎이 학생으로 교실에 다시 앉아 한글과 기초 교과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지정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심사를 거쳐 교육감이 공식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에게 제도권 학력을 부여하는 과정이다. 이날 정이순 어르신은 학업 성취와 모범적인 학습 태도를 인정받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정 어르신은 “동료 학습자들과 선생님의 격려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졸업은 새로운 도전과 용기를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성인 문해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읍 주민자치센터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
무주군이 설 연휴 기간 주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무주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를 ‘설 연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5일간 7개 분야에 걸쳐 공무원 140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된다. 주민 및 방문객 불편 최소화 ,민생경제 및 서민 생활 안정 ,안전사고 예방 ,비상 진료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등 각종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황 관리에도 집중한다. 읍·면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확보에도 나선다.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3일까지 ‘우리 동네 새 단장’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생활·음식물쓰레기 대책을 마련해 원활한 수거에 힘쓸 예정이다. 상수도 비상 상황반도 운영해(시설물 점검 2월 9~13일, 상황반 운영 2월 14~22일) 동파·결빙 등 사고 예방과 민원 처리에 대응한다. 앞서 10일부터 12일까지는 마을담당관제를 운영해 공무원 400여 명이 담당 마을을 방문, 소외
김성수 전 전북은행 무주지점장(현 마케팅기획부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무주군은 김성수 부장이 지난 12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무주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았다”며 “무주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북은행 무주군 지점장으로 재직하면서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역 금융기관장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시각을 반영한 정책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도시 미래 구상에 참여했다. 익산시는 12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연계 청소년 정책체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 제안 정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관계자와 청소년 정책체감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과 정책 제안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4개 팀은 지역 현안을 기반으로 도출한 정책 아이디어에 해외 우수사례 분석을 더해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에는 빈 건물을 활용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방안 ‘유스베이스’, 익산 마스코트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애플리케이션 ‘마룡이 어디가룡?’,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사과’, 공공형 진로체험 모델 ‘익산 꿈틀’ 등이 포함됐다. 현장에는 도시재생, 산업,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해 정책 실현 가능성과 보완 과제를 진단했다. 단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을 염두에 둔 논의가 이어졌다는 점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전주시와 전주시 가족센터는 12일 전주시 함께주방 3호에서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과 만두를 함께 만들며 한국의 설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학업에 매진 중인 유학생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덜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새해 음식인 떡국을 끓이고, 중국식 만두를 빚으며 자연스럽게 각국의 명절 음식과 풍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전통 소품을 활용한 ‘갓 키링’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음식 만들기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은 유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으니 고향 집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해경 전주시 가족센터장은 “떡국과 만두, 갓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조국혁신당이 2026년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인사검증에 본격 착수했다. 조국혁신당은 12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에서 ‘2026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검증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증위원회에는 류인철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장을 비롯해 신영자 검증부위원장, 김광석·문지현·김여명 검증위원이 참석해 예비후보자에 대한 자격과 정치적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류인철 검증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정치는 더 이상 전문 정치인만의 영역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의 도민·시민이 일상 속에서 참여하고 도전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시민을 위한 정치적 철학 없이 오로지 당선만을 목표로 상습적인 탈당을 반복해온 정치인은 원칙적으로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증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정치적 일관성과 책임성 ▲도덕성과 공공성 ▲지역사회 기여도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치 철학을 핵심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이 내건 ‘부패제로, 국힘제로’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후보는 부적격 처리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인사검증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시민 신뢰
전주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소버스와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하는 한편, 완성차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12일 전북도청 일원에서 현대자동차 및 기아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중교통 정책 현황과 교통체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 공간 구조 변화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에 따른 교통 환경 변화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주시는 현재 전체 시내버스의 약 46%를 수소버스로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시내버스 전 차량을 친환경 버스로 전환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수소버스 63대와 전기버스 29대 등 총 9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차량 증차와 함께 운영 안정성 확보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체결한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강화 업무협약을 토대로 기술적 보완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규모 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 대응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덕진공원 개발, 대한방직 부지 개발,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전주시가 2026년을 ‘대중교통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교통체계 전반의 혁신에 나선다. 시는 12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교통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교통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 등을 핵심으로 한 5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전주시 대중교통국이 제시한 전략은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서비스 개선, 지속가능 미래교통 전환, 주차환경 개선 및 교통문화 확립, 차량행정 서비스 고도화다. 시는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의 구조 전환과 함께 시민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사업인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여의광장사거리부터 한벽교까지 9.5㎞ 구간에 조성된다. 지난해 착공에 이어 올해 중앙차로와 정류장 설치 등 본공사가 본격화되며, 2026년 11월 개통이 목표다. 시는 BRT 도입을 통해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정시성과 수송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역사 개선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2026년 상반기 증축역사 우측 구간과 선상연결통로, 후면주차장 공사가 완료되면 임시 사용을 통해 이용 동선을 일원화해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증축역사 좌측 및 전면광장, 기존역사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광역 통합 논의와 관련해 완주군민을 향해 대승적 결단을 요청했다. 우 시장은 12일 ‘통합의 시대, 완주군민의 위대한 결단을 호소드린다’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상생을 전제로 한 3가지 확약을 제시했다. 우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광역 통합이 국가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국가의 지원과 도민의 지지, 정치권의 뜻이 모인 지금이 통합 논의를 진전시킬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이 제안한 105개 상생발전방안을 통합시 설치법에 명시해 이행 구속력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부세 특례와 국세 이양을 포함해 10조 원 이상의 국가 재정 지원을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 개발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 재원을 농촌지역 어르신과 청년에게 단계적으로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완주-전주 상생 기본소득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우 시장은 “완주와 전주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회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향후
전주시가 고금리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2026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00억 원으로, 지난해 330억 원 대비 170억 원 늘었다. 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금융 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해 자금 지원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2023년부터 누적 2030억 원 규모의 대출 및 이자 보전을 통해 소상공인 자금난 완화에 나서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내 사업장을 둔 업력 3개월 이상 소상공인·소기업 가운데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사업체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소상공인 최대 7000만 원, 소기업 최대 1억 원 이내다. 기존 신용보증재단 보증 금액을 포함해 소상공인 1억 원, 소기업 1.5억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이자 지원 조건도 유지된다. 대출 기간 5년 중 최초 3년간 대출금리 연 3%를 보전한다. 이자 보전은 시 2%, 도 1% 분담 방식이다. 지난 6일 기준 대출금리 연 4.85% 수준을 적용할 경우, 이자 보전 이후 실제 부담 금리는 연 1.85%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번 사업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