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8일간 군산예술의전당 2·3전시실에서 ‘2025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합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와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나포길벗공동체, 구세군군산목양원이 공동 주최하며, 각 기관 학습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예술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예술적 감동을 관람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인 30일에는 ‘2025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 강화와 사회적 통합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익산시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채용연계형 직무특화 경진대회’를 열었다. 시는 18~19일 이틀간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고등산학관 커플링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리공업고, 원광보건고, 전북기계공고, 진경여고 등 지역 4개 특성화고에서 16개 팀, 6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채용 트렌드 특강 △직무·기업 분석 교육 △기업 설명회 △팀별 분석 자료 발표 등 실무 중심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하림산업, 정석케미칼, 성일하이텍 등 지역 대표 기업 관계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조언을 건넸다. 심사에는 교수진과 산업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성, 분석력, 실무 연계성,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시장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전 참가팀에게 상이 수여됐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고교·대학·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청년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발표가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와 함께 9월 20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5 익산시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총 34개 자원봉사단체의 임원과 회원,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봉사자들의 땀과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따뜻한 분위기가 행사장 전체를 채웠다. 행사는 ▲익산시립풍물단의 식전 공연과 단체 입장식(1부)을 시작으로 ▲체육대회(2부), ▲장기자랑(3부) 순으로 이어졌다.체육대회에서는 칙칙폭폭릴레이, 대형타이어굴리기, 줄다리기, 대동놀이 등 단체 경기가 진행돼 참여자들이 협력과 단합의 가치를 다시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끊이지 않아 봉사의 현장에서 다져진 공동체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어진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11개 팀이 준비한 노래·댄스·악기 연주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봉사자들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고,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는 9월 19일 (사)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회장 전삼례) 회원들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1.5L 고추장 200통은 오는 25일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통해 ‘기쁨 전하는 온기 주머니 나눔’ 행사로 지역 내 어르신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삼례 회장은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며 “무더운 여름 잃었던 입맛을 되찾고,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흥귀 센터장은 “이번 고추장 나눔이 건강한 부안,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항상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체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는 지난 10여 년간 양파김치, 추석김치, 사랑의 떡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지속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군산시는 17일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소장 양영길)가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학업과 생활 태도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생 3명에게 각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양영길 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석 군산시 복지교육국장은 “도움이 절실한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기술 군산사업소는 군산시와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 민·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간식 떡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가 지난 17일, 센터 내 정성나눔주방에서 꽃시루봉사단(회장 박현주)과 함께 ‘떡으로 전하는 향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소떡소떡 간식을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총 4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지역 밀착형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가 높은 떡 간식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도모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9월까지 총 4차례 운영되며, 지금까지 920명의 수혜자에게 떡 간식을 전달해왔다. 나눔은 단순한 물질 전달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정서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매개가 되고 있다. 꽃시루봉사단 박현주 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떡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남궁행원 김제
김제시 광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김제국제후원회(회장 김성옥)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샤인머스캣 5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후원된 샤인머스캣은 광활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손순미 광활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김제국제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국제후원회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젊은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렴 행정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시는 19일 지역 카페에서 정헌율 시장과 MZ세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 으뜸도시 구현 △조직문화 개선 △공직자로서의 꿈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한 젊은 직원들은 공직 입문 이후 느낀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과 유연한 소통 방식 도입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는 조직 내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도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의 발언을 경청하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청렴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젊은 공직자들의 열정이 익산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통해 우리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 공무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공감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완주군이 화산면 지역의 오랜 현안이던 가축분뇨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손을 맞잡았다. 완주군은 19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친환경 연료화시설 설치사업 주민 협약식’을 열고, 화산면 운곡리 수실·돈의·부현마을 주민들과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 지속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규성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창수 축협 조합장, 마을 이장 및 주민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환경 개선과 마을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긴밀히 협력하자”는 뜻이 모아졌다. 그동안 화산면 일대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지연으로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컨소시엄 규제특례 사업으로 선정된 축협 주관 ‘친환경 연료화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하루 120톤의 우분을 처리해 고체연료로 전환하는 시설을 화산면 운곡리 42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완주군은 주민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1년간 10여 차례의 지속발전협의회를 운영하고, 수차례
익산시가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화를 열어 지역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19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신중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청년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박람회에는 원광제약㈜, ㈜하림산업 등 11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바리스타·반려동물 관리사 등 자격증 과정 홍보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했다. 구직자들은 현장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신중년 세대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대적 사각지대에 놓인 신중년을 위해 세밀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양센트럴파크 상가동 2층에 위치한 신중년 일자리센터는 오는 10월 21일 개소 예정인 익산 통합일자리센터로 이전·통합돼 청년과 신중년을 아우르는 종합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남원시는 19일 운봉읍 오헤브데이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 ‘제2회 남원발전포럼’에서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세미나를 통해 경찰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지역적 장점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을 경찰특화도시로 조성하고, 경찰 관련 기관 유치와 경찰공무원 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제2중앙경찰학교 및 경찰수련원 유치 협력 ,경찰공무원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자연을 활용한 경찰 심신 휴양 지원 기반 조성 ,시 직영 숙박시설·지역상품권 우대 지원 ,시민 참여 독려 및 홍보 등이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전국 시·도 경찰청과 경찰서 단위 협의회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현직 경찰관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 민관기 위원장은 “남원의 지역적 열정과 시민적 지지는 경찰 교육과 훈련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은 경찰 교육 질 향상과 현장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세미나는 제2중앙경찰학교 경제성 분석 ,경찰 힐링 캠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퓨처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백영복 선수는 남자 단식과 혼합복식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장수군의 위상을 높였다. ‘도쿄 퓨처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과 일본탁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이번 은메달 획득은 선수 개인의 노력은 물론 장수군장애인체육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해온 꾸준한 훈련과 응원의 결실이다. 국제대회에서 거둔 메달은 장애인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사기를 북돋우고, 군민들에게도 큰 자긍심을 안기며 지역 체육 발전의 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훈식 회장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와 10월 31일부터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