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소중한 식수원인 옥정호의 수질을 보호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지키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옥정호 관리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28명으로 구성된 ‘2026년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직무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킴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일대를 상시 순찰하며 ▲오염원 사전 차단 및 관리 ▲불법 어로·세차 행위 감시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축산 분뇨 무단 처리 적발 등 수질 오염 예방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게 된다. 특히 4월 11일 개최되는 ‘옥정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수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물안개길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쳐 축제 방문객들에게 청정한 임실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22.3톤에 달하는 수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광역상수원 수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역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시 유입되는 부유 쓰레기를 사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옥정호의 수려한 경관과 임실만의 차별화된 먹거리를 결합한 ‘2026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선보이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볼거리와 미식의 향연이 어우러진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미식 관광’이다. 행사장 내 마련된 먹거리 존에는 푸드트럭 6대를 포함해 총 13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임실N치즈를 듬뿍 넣은 치즈붕어빵과 치즈핫도그 등 임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간식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출렁다리 인근 ‘옥정호 한우특화거리’에서는 고품질 한우 구이는 물론 갈비탕, 육회비빔밥 등 다채로운 한우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즐길 거리도 대폭 강화됐다. 레트로 의상 대여와 벚꽃 인생네컷 등 감성 포토존이 마련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펫투어’와 미니 어질리티 대회 등 반려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단,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 이용 시 반려동물은 캐리어나 유모차를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축제의 밤을 수놓을 공연 라인업도
전북 무주군이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에 나섰다.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농가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가축 사육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참여 농가는 축사 내·외부 청결 상태와 가축 분뇨 관리, 악취 저감 노력, 방역 및 위생관리 수준 등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 분뇨 처리와 지속적인 환경관리 실천 여부가 주요 기준으로 작용한다. 지정된 농가는 친환경 축산 모델로서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무주군 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31곳이 운영 중이다. 군은 참여 확대를 위해 사전 컨설팅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정 농가에는 축산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와 우선 선정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강민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축산팀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역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순창의 자랑인 ‘발효’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나는 놀이로 변신해, 올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순창으로 이끈다. 1일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발맞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아이들의 여행가는 달 in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효’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내내 테마파크 전시관 관람료는 기본 20% 할인되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추가 10%를 더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주 주말에는 전통 놀이(투호·연날리기)부터 친환경 비누 만들기, 3D펜 체험, 다문화 문화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특히 ‘발효 나라 실험실’에서는 바실러스균 거미줄 체험, 이스트 풍선 실험 등 발효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상시 운영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예정이다. 여기에 오프닝 퍼레이드와 어린
전북 무주군의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을 받으며 청소년 활동의 안전성과 교육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수련원에서 운영 중인 ‘1박 2일 밤하늘 별빛 산책’ 프로그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심사를 통과해 숙박형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과학, 놀이를 결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곤충박물관 관람과 생태 체험 활동, 천문과학관 별자리 관측, 사계절 썰매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 기초 체력을 고루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프로그램 내용뿐 아니라 지도자 전문성, 운영 체계, 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교육 효과를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영석 무주군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순창군이 ‘제64회 군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헌신하며 순창의 자긍심을 높인 ‘2026년 순창 군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최종 확정했다. 1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별 후보자에 대한 심층 심사를 진행한 결과, 공익장에 권오준 씨, 애향장에 황의옥 씨, 효열장에 야마우찌 가가리 씨를 올해의 수상자로 낙점했다. 공익장 수훈자로 선정된 권오준 씨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순창군 새마을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주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장 의 영예를 안은 황의옥 씨는 고향 순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실천해 온 출향 인사다.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100여 명의 고액 기부자가 참여하는 ‘순창군 아너스클럽’ 초대 회장으로서 향우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효열장 수상자인 야마우찌 가가리 씨는 다문화 가정의 일원으로서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직접 취득하는 등 헌신적인
전북 고창군의 대표 전통예술 단체인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새 회장을 맞으며 전통 계승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 3월 26일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제9대·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농악 관계자,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9대 구재연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임성준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법인기 이양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농악의 보존과 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재연 이임 회장과 고광율 이임 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구재연 이임 회장은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역할을 다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성준 신임 회장은 “고창농악의 전통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부군수와 군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고창농악보존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활동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농악보존회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인 고창농악의 보존과
전북 고창군이 친환경 농업 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한 자리다. 고창군은 지난 3월 30일 ‘2026년 1분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열고 농업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과 팀장, 농업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 의제는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이었다. 특히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가 정부 합동평가 지표에 포함되면서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에 논의가 집중됐다. 고창군은 현재 312㏊ 수준인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올해 452㏊까지 확대하고, 2030년에는 800㏊ 달성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농가 참여 확대 방안과 함께 예산 효율화, 브랜드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지역 농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현안도 함께 공유됐다.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홍보를 비롯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안내, 전략작물 직불금 확대 및 지급단가 인상, 농촌 인
전북 고창군이 4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꼬마물떼새를 선정하고, 번식기를 맞은 철새 보호 인식 확산에 나섰다. 꼬마물떼새는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보낸 뒤 번식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여름철새로, 고창갯벌과 인근 하구의 모래톱·자갈밭에서 주로 관찰된다. 몸길이 약 16㎝의 작은 체구에 검은 가슴 띠와 노란 눈테가 특징으로, 다른 물떼새와 구별이 쉽다. 이 새는 갯벌을 빠르게 이동하며 먹이를 찾는 습성을 지니고 있으며, 번식기에는 땅 위 얕은 움푹한 곳에 알을 낳는다. 외부에 그대로 노출된 둥지 특성상 사람의 접근이나 환경 변화에 취약하다. 위협을 느낄 경우 어미가 다친 척하며 천적을 유인하는 ‘의상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4월은 고창갯벌 일대에서 꼬마물떼새의 번식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다. 이 때문에 작은 이동이나 접근만으로도 알과 새끼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꼬마물떼새는 번식기 동안 환경 변화에 민감한 종”이라며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생태를 지키기 위해 방문객들이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정읍시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동수당의 지급 연령과 지원 금액을 동시에 대폭 확대한다. 1일 정읍시에 따르면 현재 8세 미만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을 이달부터 9세 미만으로 상향하고, 지원금액 역시 기존보다 인상된 월 11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방 거주를 장려하고 지역 간 양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거주 지역별 차등 지급 제도가 도입된 결과다. 인구 감소 우대 지역인 정읍시는 타 지역보다 높은 월 11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특히 법 개정 취지에 맞춰 올해 1월분부터 소급 적용이 결정됨에 따라, 대상 아동들은 이달 4개월 치 수당을 일괄 지급받게 될 전망이다. 지급 대상은 올해 9세 미만을 시작으로 매년 1세씩 상향 조정되어, 오는 2030년에는 13세 미만 아동까지 전면 확대되는 중장기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 수당을 받다가 연령 초과로 중단됐던 아동(2017년 1월~2018년 3월생)은 담당 공무원의 직권 신청을 통해 별도의 절차 없이 지급이 재개된다. 다만 보호자나 계좌 등 정보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에만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정
장수지역자활센터가 봄철을 맞아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회 참여 의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장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6일 ‘장수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종사자와 자활근로 사업단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장수읍 주요 시가지와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철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지역 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청정 장수’ 이미지 유지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단순한 근로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환경정화에 나서며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써 왔으며, 이번 활동 역시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김구중 센터장은 “참여자들이 지역을 위해 직접 봉사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지원을 넘어 지역과 함
장수군이 어르신들의 배움과 사회참여를 돕는 노인대학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고 있다. 고령에도 학습을 이어가는 사례가 이어지며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장수군은 지난 31일 사회복지회관 2층 강의실에서 신입생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입학생은 총 107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최고령인 93세 어르신이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배움을 이어가는 모습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신입생들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교양강좌와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장기자랑과 수학여행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르신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과 치매 예방 교육 등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피부과·안과 등 무료 건강진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과 건강, 여가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정우 장수부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