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도심 속 불쾌한 하수도 악취와 안전을 위협하는 맨홀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하수 악취 지도’ 제작에 나섰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제기된 하수도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발생지와 파손 맨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현재 추진 중인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데이터화하여 반영한다. 총사업비 14억 7,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단순한 구역 재설정을 넘어, 시민들의 생생한 제보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지점을 시각화한 ‘악취 지도’를 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읍시는 이 지도를 토대로 고질적인 악취 발생 지역에는 저감 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노후 관로 정비 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소음과 사고 위험이 큰 파손 맨홀 역시 즉각적인 보수를 병행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하수 악취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전수조사와 악취 지도 작성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이 어디서나 쾌적하고 안전
전주시가 자원 선순환 체계를 고도화하고 시민 참여형 녹지 정책을 확대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전주시는 11일 자원순환녹지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크린 전주! 그린 전주!’를 비전으로 자원순환·녹지 분야 4대 전략과 7대 핵심 사업을 제시했다. 4대 전략은 효율적인 자원 선순환 2.0 체계 구축, 체계적인 청소 시스템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 시민과 함께 가꾸는 초록정원도시 구현,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이다. 시는 먼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교육청과 시민단체와 협력해 운영하고, 새활용센터 ‘다시봄’을 중심으로 업사이클 교육과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월 10일에는 집중 캠페인과 현장 홍보를 통해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한다. 특히 올해를 ‘1회용품 줄이기의 해’로 정하고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구매 등 생활 속 실천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폐기물 처리 기반도 강화한다. 매립 완료된 기존 매립지를 재정비해 처리 용량을 확보하는 전주권 광역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2030년 완공을 목
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며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산시는 11일 ‘2026년 제1회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인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조촌동 ‘군산디오션시티’와 수송동 ‘군산수송’ 상권에 지정 확인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디오션시티 상인회 김원상 회장과 수송상가번영회 이정준 회장이 참석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지정된 군산디오션시티 골목형상점가는 조촌동 디오션시티 스트리트몰 일원 115개 점포로 구성됐으며, 군산수송 골목형상점가는 수송동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롯데마트 주변까지 389개 점포가 포함됐다. 두 곳 모두 주거 인구와 유동 인구가 밀집된 군산의 대표적인 생활 상권으로 꼽힌다. 지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상권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본격 추진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전통시장뿐 아니라 시민 생활권과 가까운 골목상권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져 소비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범위 확대에 따라 시민들은 최대 10% 할인 혜택으로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소상공인은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맥류 생육재생기에 맞춰 웃거름 시용과 잡초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2℃ 높고 일조시간이 20시간가량 증가한 점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맥류 생육재생기를 12~14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생육재생기는 겨울철 생육이 정지됐던 보리와 밀 등 맥류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로, 새 뿌리 2~3㎜(또는 2~3개)가 발생하고 일평균기온 0℃ 이상이 3~5일 지속될 때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센터는 보리(동진·백산) 2개소와 밀(하서) 1개소 관찰포를 운영하며, 오는 25일까지를 웃거름 최적기로 제시했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후 10일 이내에 시용해야 하며, 생육이 양호한 포장은 10a(300평)당 요소 9~12㎏을 1회 살포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재생기 직후 5~6㎏, 20일 후 5~6㎏으로 나눠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봄철 제초제 사용도 중요하다. 이달 하순까지 기온이 10℃ 이하일 때 독새풀과 광엽잡초가 혼재한 보리밭은 티펜설푸론메칠 입상수화제를 이달 하순부터 3월 상순 사이 살포하고, 독새풀이 발생한 보리밭은 페녹사프로프-피-에틸 유제를, 광엽잡초 발생지는 벤타
부안군이 청년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 부안군은 2026년 부안청년UP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UP클래스’의 분야별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일상에 밀착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UP클래스는 디지털IT와 콘텐츠, 공예·핸드메이드, 요리·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구성된다. 공고문에 제시된 분야 외에도 청년 수요가 높은 주제라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강의 운영이 가능한 분야별 전문가로, 모집 인원은 최대 12명이다. 선정된 강사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부안청년UP센터에서 프로그램별로 4~5회차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강의 운영을 위해 회차당 강사 수당 12만 원(2시간 기준)과 재료비 15만 원이 지원되며, 강의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로, 부안청년UP센터 공식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부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부안군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상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 유예 대상은 부안읍 아담사거리와 터미널사거리 등 관내 고정식 카메라 설치지역 24개소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과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유예 대상에서 제외돼 예외 없이 단속이 이뤄진다. 군은 유예 기간 동안 원활한 차량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계도 중심의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현장 안내를 강화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며 “교통질서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교통 행정을 통해 안전하
장수군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6년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장수군은 지난 9일 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진흥사업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이수란 장수군농업기술센터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 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진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현장 중심 정책 마련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젊은 후계 영농세대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활동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비롯해 모두 15개 시범사업에 대해 시범농가를 심의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참석 위원들은 각 사업의 필요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장수군은 선정된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과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농업 연구기관과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성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업인 단체와 관계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
장수군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6일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계남면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의 예방을 목표로, 발생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야외 작업이 잦은 농업인의 특성을 고려해 긴 작업복과 모자 착용, 옷과 신발에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후 의류 분리 세탁과 즉시 샤워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행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진드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대처 방법도 함께 설명했다. 아울러 관련 영상 시청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감염병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결핵 검진 안내와 함께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증상 발생 시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승무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장수군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수군은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일 장수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3일 장계전통시장까지 순회 방식으로 이어지며, 군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 등을 구매하고 있다. 장수군은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 안정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설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상인과 군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 인상이나 담합 행위 등을 단속한다. 아울러 군은 방역과 환경 정비를 실시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명절과 성수기마다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며, 상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덜기 위해 방문형 미용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지난 10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찾아가는 행복미용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직접 찾아가 미용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고향사랑기금 1600만 원이 투입되며, 남원시 120민원봉사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과 연계해 추진된다. 남원시와 남원시지부는 방문 미용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남원시장과 남원시지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사업 배경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차담회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운영 방식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찾아가는 행복미용 서비스’는 읍면동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전문 미용사가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용실 방문조차 어려웠던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남원시와 제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간 농산물 상생 협력을 위한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남원시는 제주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설맞이 만감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제주에서 생산된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 2.7톤을 남원시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와 제주시 간 지속적인 농산물 교류 협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면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주산 만감류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현장에서 만감류를 구매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원시는 이번 직거래를 통해 지역 간 농업 협력이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간 농업 협력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다양한 농산물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관계자도 “남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남원시가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는 식용 곤충의 활용 가능성을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확인했다. 남원시는 원광대학교 RISE 사업단과 함께 개최한 ‘2026 식용 곤충 활용 레시피 공모전’을 지난 2월 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식용 곤충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활용 확대를 목표로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지난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서 모두 3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9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심사를 거쳐 원광대학교 한약학과 재학생 허린·조민준 씨로 구성된 ‘웜에 맛나네’ 팀의 ‘밀웜 한입 강정’이 대상(원광대학교 총장상)을 차지했다. 대상작은 건조 밀웜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전통 간식인 강정에 접목한 레시피로, 한약학 전공의 특성을 살려 산수유와 용안육, 쌍화진액 등 한약재와의 영양적 조화를 시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밀웜을 낯선 재료가 아닌 음식의 질감과 풍미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풀어냈다는 점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숙명여자대학교 이예진 팀의 ‘미일(味日)웜 김 과자’, 우수상은 연세대학교 강지윤 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