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가 지난 18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천천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지역 중심의 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태기남 천천면 교육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협의회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연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천천면의 교육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교육공동체 역할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이현원 천천면장을 협의회 자문으로 위촉했으며,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천천면 교육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천천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으로 학교와 마을, 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장수군은 2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수군지부(지부장 윤동수)와 2025년 공무직 근로자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을 통해 2025년과 2026년 임금협약을 확정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교섭을 거쳐 추진됐다. 장수군과 장수군 공무직지부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재정 여건과 근로자 처우 개선을 함께 고려하며 합리적인 합의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말상여금 인상과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임금 항목 조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통상임금 산정 기준이 변경된 점을 반영해 공무직 근로자의 통상임금 항목을 정비함으로써 제도적 정합성과 노동자의 권익을 함께 고려했다. 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법원 판결에 따른 혼선과 갈등 요소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수 장수군 공무직지부장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합의에 이르게 돼 의미 있게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이화어린이집(원장 박정화)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이화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미덕 천사들의 기부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가져온 라면과 김을 하나씩 쌓아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로 꾸미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완성된 ‘라면·김 트리’는 행사 종료 후 해체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통동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화 이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트리를 만들며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작은 손으로 모은 정성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통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이화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물품인 만큼 지역 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암동 새벽자원재활용(대표 유대현)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 절차를 거쳐 노암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대현 새벽자원재활용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나눔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탁한 성금이 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전달돼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매년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주고 있는 새벽자원재활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노암동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들과 익명의 기부자 1명 등이 참여해 총 약 39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어지고 있는 기부 릴레이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죽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죽항동 지사협)가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과 미래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죽항동 지사협은 최근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취업 준비 중인 청(소)년 등 21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1인당 20만~30만 원씩 지급됐다. 이번 사업은 ‘죽항동 복지허브화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죽항동 지사협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재원은 죽항동 지사협의 ‘서로이음·서로돌봄·희망드림(Dream) 특화사업’ 중 하나로 활용됐다.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나 자격증 취득에 부담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습과 진로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영권 죽항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사업을 기획했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죽항동 지사협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생계 지원과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에 성공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제시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김제호텔과 김제 온천지구 관광숙박시설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해영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김제호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제시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건립을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성실한 투자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조성되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김제호텔은 상동동 김제온천관광지 내 9,164㎡ 부지에 총 365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연면적은 9,116㎡이며, 총 101실의 객실을 갖춘 관광호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텔에는 3개의 연회장을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순 숙박을 넘어 비즈니스와 휴양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관광시설로, 전북권 관광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은 2026년 착공해 202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안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에서 전체 80개 세부 공약 중 70건(87.5%)을 완료 또는 계속 추진하며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군은 지난 24일 열린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통해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임기 후반 남은 공약 이행 계획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제2기 공약이행평가단원 25명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과별로 공약별 이행 여부, 추진 실적, 사업 진척도,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점검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평가 결과, 정상 추진 8건(10%)과 일부 추진 2건(2.5%)을 포함해 총 80개 공약 중 대부분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변경 심의가 필요한 6건과 완료·이행 중인 32건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 전략과 보완 사항이 논의됐다. 분야별 평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확인됐다. 청년 정책 분야에서는 김종석 위원이 “청년 행복UP 사업이 청년 자립 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김동명 분임장이 “부안형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가 내년 상반기부터 하루 1톤 규모 상업용 수소 생산이 가능해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정읍시가 시청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산업재해 없는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3일 정읍시청 단풍회의실에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청 종사자들의 의견 청취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용자 위원 10명과 근로자 위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해 안전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이날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알림 팝업 시스템 구축, 안전보건 의견 청취함 신설,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 현장점검 강화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특히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 창구 확대라는 점에서 참석 위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위원회는 주요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순회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점검을 통해 도출된 38개의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하반기 작업환경 측정 결과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하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안전과 보건은 특정 부서나 담당자만의 몫이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책임지고 실천
정읍시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영농법을 실천한 지역 농업인들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후 안심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해 저탄소 영농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소속 농업인 373명에게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농가에서 비교적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농법을 장려하고, 이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해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주요 실천 항목은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 네 가지다. 시는 농업인들이 이러한 저탄소 농법을 도입함으로써 농업 분야의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동비 지원 단가는 1ha(헥타르)당 가을갈이가 46만 원으로 가장 높으며, 바이오차 투입 36만 4천 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16만 원, 중간 물떼기 15만 원 순으로 책정됐다. 특히 물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간 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반드시 병행 실천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각 항목별로 신청 접
정읍시가 고정된 사무실 없이 거리 위에서 더위와 추위를 견뎌야 했던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내년부터 관내 500여 명의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운영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배달 및 택배, 대리운전 플랫폼 업체 3곳 및 전북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에 비해, 업무 공간 부재로 기상 악화 시 근무 여건이 열악했던 이동노동자들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추진 방식은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시는 내년 1월 중 접근성이 좋은 카페와 편의점 등 6개소를 쉼터로 우선 지정할 계획이다. 이어 2월에는 지원 대상자를 선발해, 지정된 쉼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6만 원 상당의 전용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택배원, 음식배달대행원, 대리운전원 등 3개 직종 종사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사업은 이동노동자들이 배차 대기 등 짧은 시간이라도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노동 약자에 대한 사회적 보호망을 강
정읍시가 관행적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예산 낭비 요소를 차전에 차단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단행한 결과, 2,000억 원이 넘는 재정 여유자금을 확보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5년 말 기준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총 2,113억 원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용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지자체의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안전장치로, 시는 이 중 1,975억 원을 ‘재정안정화계정’에 적립해 예기치 못한 재정 위기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대규모 기금 조성은 시의 강력한 예산 절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읍시는 매년 관행적으로 반복되던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과감히 제외했다. 또한 공사 현장의 공법 변경과 자재 재활용을 통해 사업비를 낮추고,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지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시는 향후 세입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려운 재
금융감독 당국이 BNK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금융지주사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권의 시선이 차기 검사 대상에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내년도에 최소 두 곳 이상의 금융지주사를 추가로 들여다볼 계획인데 업계에서는 전북은행장 선임 논란이 불거진 JB금융지주가 유력한 검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 당국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 CEO 선임 과정 전반에 절차적 문제가 없는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현재 BNK금융지주의 회장 선임 절차를 검사 중인 금감원은 이와 별도로 복수의 금융지주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기류 속에서 JB금융지주는 자연스럽게 조사 대상 후보군의 중심에 놓이고 있다. JB금융은 최근 김건희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를 차기 전북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가 금융당국과 여론의 반발에 부딪혀 선임 일정을 잠정 연기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박 대표 추천에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의 강한 의중이 작용했다는 관측이 금융권 안팎에서 제기돼 왔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 대표가 공식 선임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전북은행 내부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