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이끌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섰다. 단순 인력 지원을 넘어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진안군은 오는 4월 15일까지 ‘2026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후계농업경영인 가운데 영농 경험과 경영 능력이 검증된 인력을 선발해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뒤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2021년 이전 선정자뿐 아니라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도 포함돼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영농 기반 확대를 위한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최대 2억 원 한도로 연 1.5% 저금리 융자가 가능하며,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초기 투자 부담이 큰 농업 특성을 고려한 금융 지원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생산 중심 농업에서 경영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워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진안군은 이를 통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농업 구조를 구축한
전북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꾸준한 선수 육성과 훈련 시스템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은 지난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와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요한(65kg) 선수는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용상 160kg, 인상 115kg을 들어올리며 각각 1위를 기록, 합계 275kg으로 정상에 올라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안정된 경기 운영과 기술 완성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유동주(85kg) 선수 역시 춘계대회에서 용상 196kg으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체급별 경쟁력을 고르게 입증했다. 앞서 3월 초에도 김정민 선수가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진안군청 역도팀은 지속적으로 전국 단위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가 지역 스포츠 경쟁력의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진안군은 선수단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통해 ‘역도 명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영 부군수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
전북 진안군이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공부문 차량 운행을 조정하면서도 현장 행정은 유지하는 ‘맞춤형 절감 정책’을 도입했다. 일률적 규제를 넘어 지역 특성과 민생 대응을 함께 고려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진안군은 정부의 자원 위기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진안형 승용차 5부제’를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월 31일까지는 계도와 준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예외 설계’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차량과 산불 감시·진화 차량 등 긴급 대응 차량을 5부제 대상에서 제외해 재난 대응 기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단순한 운행 제한이 아닌 행정 기능 유지에 방점을 둔 조치다. 또한 원거리 출퇴근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3인 이상 카풀 차량도 예외로 인정했다. 개인 차량 운행은 줄이면서 공동 이동을 유도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운영 방식 역시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군은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차량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시행 이후에는 부서별 책임자를 지정해 일일 점검과 주간 실적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적용 범위는 군청 본청뿐 아니라 진안군의료원, 진안홍삼연구
전북 군산시가 청렴 정책의 방향을 ‘선언’에서 ‘실행’으로 전환하며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 데이터 분석과 현장 의견을 결합해 정책 실효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군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소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정책 추진협의회와 실무추진단 합동회의를 열고 ‘2026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 수뇌부 중심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정책 추진 동력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획의 특징은 객관적 지표와 현장 목소리를 동시에 반영했다는 점이다. 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와 내부 설문조사, 그리고 80여 개 부서를 순회하며 수렴한 ‘현장 청렴 톡’ 의견을 종합 분석해 ▲외부체감도(재세정) ▲내부체감도(인사) ▲조직문화 혁신을 3대 중점 개선 분야로 설정했다. 외부 청렴도와 직결되는 재세정 분야는 업무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맞춤형 컨설팅과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내부 신뢰와 밀접한 인사 행정은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기준을 고려한 대응이기도 하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장치도 병행된다. 시정 현안
전북 김제시가 청렴 행정을 ‘구호’에서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간부 중심의 선언적 정책에서 벗어나 부서 단위 실천을 강화해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김제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청렴정책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반부패·청렴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성주 시장과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개선 방향과 분기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추진 체계의 확장이다. 기존보다 범위를 넓혀 부서장까지 참여하는 구조로 개편하고, 각 부서장이 ‘청렴 리더’로서 현장의 부패 취약 지점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했다. 형식적인 캠페인에서 벗어나 조직 내부에서 작동하는 관리 체계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실행력 강화를 위한 장치도 도입됐다. 김제시는 ‘1부서-1핵심 추진시책’을 운영해 부서별로 조례 정비나 시스템 개선 등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를 설정하도록 했다. 단기 성과에 그치는 일회성 사업 대신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분기별로 설정된 핵심 과제 역시 생활 속 청렴을 겨냥한다. 1분기에는 업무 투명성
전북 익산 황등면의 한 경로당이 한 세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해온 시간이 조명됐다. 단순한 노인 여가 공간을 넘어, 마을의 역사와 관계를 이어온 ‘생활 공동체 거점’으로서의 의미가 부각된다. 익산시 황등면은 황등경로당이 개소 100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192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기능하며 지역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지난 28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참석자들은 연혁을 공유하며 공동체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황등경로당은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유대 형성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해왔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공동체 결속이 약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역할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번 100주년은 단순한 시설의 기념일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공간의 의미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실에서 경로당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로도 읽힌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
전북 익산시의 여성 취업 지원 정책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단순 취업 알선을 넘어 기업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익산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제15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관과 개인, 기업, 우수사례 등 4개 부문에 걸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취업성과와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서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취업 연계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며, 경력단절여성 2247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이는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를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개인과 기업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이경미 팀장과 여성친화일촌기업인 두영산업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두영산업은 여성 고용 확대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취업상담사의 우수사례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현장 실무 역량도 입증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방자치단체
전북 익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딸기를 활용해 가공·창업까지 이어지는 ‘농업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가공과 브랜드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노린 행보다. 익산시는 ‘농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의 일환으로 딸기 활용 디저트 교육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높이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익산 딸기는 삼기·금마·망성 일대를 중심으로 약 347농가, 177㏊ 규모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설향, 금실 등 다양한 품종이 생산되고 있다. 최근 디저트 시장 확대와 함께 딸기 가공 수요가 늘면서 교육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교육은 4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6주간 주 2회(화·목)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식초와 퓌레, 콩포트, 요거트바크, 양갱, 쫀득빵, 판나코타, 다쿠아즈,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제작하며 가공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창업 연계를 목표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실제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 이후 시장 진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북 익산시가 지역 대표 산업인 보석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며 ‘체험형 소비 축제’에 나섰다. 단순 판매를 넘어 전시와 체험, 공연을 결합해 산업과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2026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는 주얼팰리스 내 54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귀금속과 보석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험 요소’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보석을 원하는 형태로 재가공하는 서비스와 가공 시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보석산업 사진 기록전과 탄생석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산업 전시와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구조다. 문화 콘텐츠도 결합된다. 4월 4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진행돼 보석 전시 공간에 클래식 공연을 접목한 복합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주얼팰리스 보석 대축제는 국내 최대
전북 익산시가 국가암관리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역 보건행정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단순한 검진 확대를 넘어 취약계층 접근성 개선까지 이어진 점이 주목된다. 익산시 보건소는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검진 참여율과 홍보 전략, 취약계층 지원 등 종합적인 성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익산시의 2025년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41.9%로 전북 평균 40.0%를 상회하며 도내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대상자 맞춤형 관리와 지속적인 참여 유도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1대1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검진 안내를 제공하고, 캠페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검진 참여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병행됐다. 건강검진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료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는 예방 중심 보건 정책이 실질적인 건강관리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 관리 분야에서 지역 단위 행정이 어떤 역할
전북 익산시 도심 한복판이 계절 꽃으로 물들며 시민 일상에 변화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체류형 도시 공원’으로 기능을 확장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익산시는 신흥공원 내 꽃바람정원에 식재된 튤립이 최근 개화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심은 구근이 겨울을 지나 생육을 이어오며, 노란색과 빨간색 꽃이 순차적으로 피어나고 있다. 이번 튤립은 다음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의 생동감을 전달하는 핵심 경관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도심 속에서 계절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익산시는 단일 개화 시기에 그치지 않고 ‘연속형 꽃 경관’을 구축하고 있다. 5월부터 6월까지는 꽃양귀비가 뒤이어 개화해 봄에서 초여름으로 이어지는 풍경 변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방식은 공원의 방문 유인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전략으로, 짧은 개화 기간에 집중되던 관람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민 휴식 공간을 넘어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 자원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접근이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를 확대해 공원 경관을 지속적으로
전북 익산시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설 확산에 대해 공식적으로 선을 그으며 생활물가 안정에 나섰다. 외부 변수에 따른 불안 심리를 차단하고 시장 질서를 유지하겠다는 대응이다. 익산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원료 수급 문제로 제기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의 가격 조정 사례와 물가 상승 흐름이 맞물리며 시민 불안이 확산되자 선제적으로 진화에 나선 것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가격이 외부 경제 상황에 따라 즉각 변동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가격은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근거해 결정되며, 처리 비용과 시민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된다는 설명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만으로 단기 인상이 이뤄질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문제는 ‘인상 전 구매’ 심리가 확산되며 발생한 사재기 현상이다. 일부 시민이 한 번에 100장 이상을 구매하면서 실제 필요한 시민들이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공급과 구매를 동시에 관리하는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판매소에는 전년도 평균 수준의 물량만 공급하고, 소비자 1인당 구매량을 5매 이내로 제한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