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전국 마라토너들의 발길을 모으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무주군은 지난 29일 무주읍 일원에서 열린 ‘무주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동호인과 자원봉사자 등 약 4천 명이 참가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는 하프(21km)를 시작으로 10km, 5km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금강 숲길과 강변도로, 도심 주요 구간을 따라 달리며 무주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함께한 5km 코스는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10km에 참가한 한 시민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리며 봄을 맞이하는 기분이 특별했다”고 전했고, 대구에서 온 참가자는 “코스와 풍경, 운영이 모두 뛰어나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대회”라고 평가했다. 무주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사전 준비에도 힘을 쏟았다. 대회 전 도로 정비와 환경 정리를 실시하고, 주요 구간에 교통 통제 안내를 강화했다. 행사 당일에는 교통 및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공중화장실 개방, 식당 정보 제공 등 참가자 편의를 높였
익산시 팔봉동에서 자영업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지역 음식점 ‘불난집’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자영업자와 기업이 참여하는 민간 중심 복지 모델이다. ‘불난집’은 주꾸미볶음과 칼국수 메뉴로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진 음식점으로, 이번 참여를 통해 정기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팔봉동은 착한가게 참여 업소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진성섭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문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 지역에서 민간의 자발적 나눔이 고령층 돌봄을 보완하는 생활형 복지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교류까지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 기반 복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성암노인복지센터에서 요촌동 중식당 ‘중국성’ 대표 황인규 씨와 함께 어르신 대상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되며 따뜻한 식사와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나눔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 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황 대표는 2024년 성암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월 두 차례씩 약 40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개인 건강 문제로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며 관계를 유지했고, 이후 후원을 재개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점은 지역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같은 민간 중심 나눔은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식사 제공이라는 기본적 지원에 더해 정서적 유대 형성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종사자 관리’가 부각되고 있다. 김제시가 돌봄 인력의 정서 안정과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기반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나섰다.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노인복지센터는 27일 임실 일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과 마음 사이, 봄이 온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약 75명이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종사자 간 유대감 형성과 심리적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반복되는 돌봄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임실 119안전체험센터에서 응급처치 교육과 재난 대응 체험이 진행되며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는 서비스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붕어섬 일대에서 진행된 산책과 휴식 프로그램은 자연 환경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종사자 간
부안군 행안면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행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한부모·조손가정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희망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과 함께 지역사회의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이다. 전달된 꾸러미에는 아동·청소년의 선호를 반영한 간식과 문화상품권이 포함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 사업을 격려하며 지역 복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행안면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활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지역 중심 복지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익산시 동산동에서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가 이어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협력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마루건설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마루건설은 도장과 방수, 차선공사 등을 수행하는 지역 건설업체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정기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는 평가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복지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동산동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이웃 돌봄 활동을 비롯해 밑반찬 지원, 어르신 생활 지원, 아동 지원 사업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장승빈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경 동산동장은 “지역 기업의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부활절을 맞아 익산 지역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27일 이리신광교회가 백미 10㎏ 700포(약 2,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눔은 종교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민간 참여형 복지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리신광교회는 매년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지속적인 물품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 권오국 담임목사는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인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
김제시가 대형 봄 축제를 앞두고 도시 환경 정비에 행정과 시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축제 경쟁력이 콘텐츠뿐 아니라 도시의 청결도에 좌우된다는 판단 아래, 선제적 환경 관리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27일 ‘3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시민운동장 일대를 비롯한 주요 도심 구역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4월 초 열리는 ‘꽃빛드리 축제’를 대비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사회단체와 시민단체,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축제장과 주요 간선도로,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가 이뤄지며 도시 전반의 환경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지역 이미지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축제 기간 동안 외부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깨끗한 도시 환경이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일상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행사 전 집중 정비를 병행해 도시 청결도를 지속적으로
부안군 변산면에서 지역 기업인의 지속적인 나눔이 취약계층 지원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재능기부와 생활 지원까지 이어지며 지역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한결전기 최유진 대표는 지난 27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변산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공사 수익 일부를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수년째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서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전기 안전점검과 분전함 교체 등 재능기부를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 냉방용품 지원,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생활 밀착형 복지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변산면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민간 참여가 지역 복지
기자회견 참석자 측은 “캠프와 무관한 자발적 기자회견이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원로교원 기자회견’을 둘러싸고 특정 후보 캠프 인사의 동석 정황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 9일 천호성 후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은 원로 퇴직교원 모임 내부 논의를 통해 추진됐으며, 기자회견 제안과 일정·장소 선정, 회견문 작성 등은 원로교원 측에서 진행됐다고 참석자들은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원로교원 A씨는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기자회견은 내가 제안했고 일정과 장소를 정했으며, 회견문도 직접 작성했다”며 “총 54명이 서명했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캠프와의 사전 교감 여부에 대해서는 “B 전 교장이 이남호 캠프에 있는 것은 알지만, 기자회견은 원로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기자회견 직후 식사 동석 의혹과 관련해 A씨는“나는 해당 식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보 취재 결과, 기자회견 직후 같은 식당에서 캠프 인사와 원로교원 일부가 함께 식사한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식사 자리가 기자회견과 어떤
전주시가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유치 전략이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시는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 지원조정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그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과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도출된 과제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차 회의에서 설정된 시민 공감대 확산, 홍보 전략 강화, 협력체계 구축, 참여 프로그램 발굴 등의 과제에 대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단계별 실행 전략을 보완했다. 특히 홍보 확대와 시민 참여 기반 구축, 기관·단체 간 역할 분담 등 실질적인 추진 구조 설계에 논의가 집중됐다. 단순 유치 선언을 넘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노플레인 정관호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올림픽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미치는 효과가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전주가 보유한 전통문화 자산을 기반으
완주군이 전 지역을 아우르는 공영마을버스 체계를 구축하며 교통복지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민간 중심 운영에서 공공 관리 체계로 전환해 이동권 보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군은 27일 고산북부권 공영마을버스 개통식을 열고 전 읍·면 공영 노선망 구축 완료를 공식화했다. 이번 개통으로 완주 전역에서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노선권 확보를 위한 민간업체 협약 체결과 함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설립을 통해 공영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선 관리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친환경 교통 전환도 함께 이뤄졌다. 군은 수소버스와 전기버스 등 총 11대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해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영화로 인해 기존 민간 운영 시 발생했던 결행 문제와 노후 차량 안전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이 직접 운영을 맡으면서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완주군은 무료 임시운행을 거쳐 30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영버스 확대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