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 과정에서 살포되는 염화칼슘 등으로부터 가로수와 조경수를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예방 조치에 나섰다. 시는 겨울철 도로 제설제로 인한 수목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시내 주요 화단 19개소(약 3만 3,000㎡)를 대상으로 방풍막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제설제에 포함된 염화칼슘 성분이 도로변 화단으로 유입되어 나무가 고사하거나 생육이 저하되는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화칼슘은 제설 효과는 뛰어나지만 토양에 흡수될 경우 수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잎의 황화 현상을 일으키는 등 식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는 도로와 인접해 제설제의 직접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구역에 촘촘한 방풍막을 설치함으로써 제설제가 화단 내부로 튀어 들어가는 것을 막아 수목의 안전한 생육 환경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설치 과정에서 제설제가 날리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방풍막의 높이와 설치 간격을 정밀하게 조정했다. 또한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도시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하고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안전성과 미관을 동시에 챙겼다. 임윤희 산림녹지과장은 “제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축제가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지난 12월 25일과 27일, 28일 3일간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축제 ‘빛으로 물드는 크리스마스’가 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술촌 전역을 감싸는 화려한 경관조명과 공연,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지며 삼례문화예술촌을 완주의 대표 겨울 관광명소로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삼타할아버지 퍼레이드’는 크리스마스 캐릭터와 함께하는 행진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발길까지 사로잡았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 게이트가 설치된 예술촌 곳곳은 축제 기간 내내 웃음과 설렘으로 가득 찼다. 특히 올해는 예술촌 전역에 대형 트리와 포토존, 조명 게이트 등 다채로운 빛 연출이 더해져 방문객들이 밤늦게까지 머물며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명 포인트마다 조성된 포토존은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촬영 명소가 됐다. 먹거리 부스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호빵과 어묵, 떡볶이 등 겨울 간식이 현장에서 제공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관람객
완주군이 용진읍 설경에서 두억을 잇는 군도 개통을 완료하며 지역 교통 여건과 물류 이동 효율 개선에 나섰다. 완주군은 군도 13호선 설경~두억 구간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도로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연장 1.9㎞, 폭 8m 규모의 왕복 2차선으로, 총사업비 67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2023년 4월 착공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의 준공이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협소한 1차선 도로로 교행이 어려워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곳이다. 이번 확·포장으로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교통 안전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군도 개통으로 용진읍 상삼리 용교마을에서 신지리 봉동교까지 이어지는 약 8㎞ 구간의 남북축 도로망이 확충돼, 국도 17호선 상습 정체 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대체 노선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물류 수송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지역 간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이번 도로 개통이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군도 개통은 지역 간 연결성을 높여 주민 삶의 질
전주전통한지가 전국 각지의 고택과 전통건축물 보수 현장에 활용되며 문화유산 보존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전국 문화유산의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전통건축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한 ‘전국 고택 관람환경개선 전통한지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협중앙회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청이 주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전국 전통건축물을 대상으로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 한지 창호지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문화유산 보존과 함께 전통한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을 통해 전국 주요 고택과 전통건축물에서 창호지 교체와 보수가 이뤄지며 전통건축 고유의 미감과 기능이 회복됐고, 관람객의 문화 향유 환경도 한층 개선됐다. 전주한지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에 전주전통한지를 납품했으며, 서울·부산·대구·인천을 비롯해 강원, 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 23개 지역의 국가유산지킴이 단체와 문화유산돌봄센터에 전통 창호지를 공급했다. 보급된 전통한지는 소발지(63×93㎝) 704장과 대발지(75×145㎝) 2654장 규모로, 모두 전주한지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전통 제조기법으로 생산한 전주한지다
전주시가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도시의 주체로 세우며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년간 청년정책의 추진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일자리·주거·복지·참여 전반에서 청년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먼저 기존 ‘과’ 단위였던 청년정책 조직을 ‘인구청년정책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전담 인력을 보강해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와 주거, 복지, 참여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청년정책을 도시 전략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 같은 조직 개편은 정책 실행력 강화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시는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기존 이공계 중심에서 관광·콘텐츠 분야까지 교육 범위를 넓히고, 전주지역 타 대학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청년취업 2000 사업을 통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고용지원금을
전주시가 라면 한 봉지와 커피 한 잔, 피자 한 판의 나눔으로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전주함께복지 시리즈’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행정 중심의 지원을 넘어 시민이 복지의 주체가 되는 참여형 모델로,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전주시는 ‘전주함께라면’을 시작으로 ‘전주함께라떼’, ‘전주함께힘피자’로 이어지는 전주함께복지 시리즈가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사업이 아닌, 도시 전체가 함께 돌보는 복지 연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의 손길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위기를 촘촘히 보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기 상황에 놓여 있으면서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청소년, 자녀와 떨어져 홀로 지내는 노인,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으로 생계가 흔들린 가정, 사회적 고립을 겪는 1인 가구 청년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전주함께복지의 출발점인 ‘전주함께라면’은 복지관과 동주민센터, 청소년 공간 등에 설치된 나눔존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컵라면이나 봉지라면을 기부하면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대면·무심사·무신청 방식
전주시가 전주 발전을 앞당길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목표로 선제 대응에 나서며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29일 시청에서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전주시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아이템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동욱 부시장, 각 실·국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정연구원이 발굴한 국책사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별 실행 가능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국책사업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국정과제와 정부 중·장기 계획,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담긴 핵심 정책 방향을 분석해 전주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총 4조3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은 광역도시 및 사회기반시설(SOC)·안전 분야를 비롯해 신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 복지·환경 등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내년 1월까지 국책사업 아이템을 추가로 발굴하고, 시정연구원을 중심으로 각 실·국과 출연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
부안군이 한 해의 끝자락을 장식할 ‘2025 변산 해넘이축제’ 준비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축제는 오는 31일 서해안 대표 해넘이 명소인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해넘이축제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린 축하공연과 상징적인 해넘이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트로트 야생마’로 불리는 가수 신승태의 축하공연이 꼽힌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승태는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무대에 올라, 해넘이의 감동적인 순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해가 지는 오후 5시 30분 전후에는 LED 달집 점등식과 소원등 밝히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이 새해 소망을 담은 불빛으로 변산의 노을을 수놓게 된다. 참여자들은 한 해를 정리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년 축하영상 상영, 대북공연, 불꽃놀이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붉은 말의 해’를 테마로 한 소원꽃밭 조성, 붉은 말 키링 만들기, LED 쥐불놀이, 감성 불멍존 등 체험형 콘텐
부안군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역량 강화를 두 축으로 균형 있는 성과를 내며 지역 재생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부안군은 2025년도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주거환경 정비, 골목길 개선, 공동체 활성화, 거점시설 운영 기반 구축 등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물리적 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 기반이 함께 진전되며 도시재생 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주거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집수리와 빈집 정비 사업이 꾸준히 추진됐다. 2023년부터 이어진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집수리 61호, 빈집 정비 4호를 지원하며 노후주택 보수와 안전 취약 요소 해소, 주거 안정성 확보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향교지구의 정주 여건과 생활 편의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올해 완료된 골목길 정비사업 역시 주민 만족도가 높은 대표 성과로 꼽힌다. 부안읍 서외리 일원 불량 담장 1천221m와 노후 골목길 900m를 정비해 보행 환경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일부 구간에서는 주민 제안으로 기존 담장을 15~20㎝ 후퇴해 재축조함으로써 차량 통행이 가능해지는 변화가 나타났고,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구간도 동선이
부안군이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이익 공유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 부안군 주민 참여 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발전 수익을 군민과 장기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군민에게 안정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부안군만의 특화된 이익 공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사례 분석을 비롯해 이익 공유 조례 제정 방향, 부안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주민 참여형 모델 설계 등 향후 군이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군민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채권형·펀드형 등 다양한 금융 조달 방식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사전에 점검하며, 실제 사업 추진 시 주민에게 돌아갈 혜택을 객관적인 수치로 예측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안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국정과제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평가 제도로, 부안군은 정량·정성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지표 68개 가운데 62개를 달성했으며, 정성평가와 노력도 점수를 포함해 총점 98.9점을 기록하며 군부 1위에 올랐다. 특히 상·하반기 모두 정성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고, 상반기에는 군부 1위를 달성해 정책의 창의성과 실행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군은 부군수 주재의 수시 실적 점검 보고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평가 대응으로 행정 역량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정 성과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도 함께 확보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군부 1위 달성과 우수기관 선정은 체계적인 행정 관리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익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마한환경(대표 김광범)은 2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을 위한 백미 10㎏ 100포, 총 1천㎏(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부담을 겪는 청소년 가정에 지원돼 성장기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생활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범 대표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세대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에 본사를 둔 환경 전문 기업 ㈜마한환경은 지역사회 상생을 기업 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