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 행정 문턱을 낮춰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연중 운영하며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영세 사업자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지역 내 세정 복지의 질을 높이고 군민들이 세금 신고 및 납부 과정에서 겪는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상담 범위는 국세와 지방세를 망라하며 특히 300만 원 미만의 소액 지방세 불복 청구와 관련된 전문가의 조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먼저 전화나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1차 상담을 진행하고 더욱 심도 있는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예약하여 2차 대면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현재 순창군에서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세무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남원 소재 전담 세무사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군민들의 답답한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금 문제로 속앓이를
아동 양육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복지 확대가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상향하고 지급액을 인상하면서, 보편적 아동복지 정책의 외연이 점차 넓어지는 흐름이다. 이번 조치로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지급액도 월 10만 원에서 10만 5천 원으로 소폭 인상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수급 대상자는 기존보다 2,322명이 늘어나 총 1만 1,922명으로 확대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연령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사각지대’를 보완한 것이다. 새롭게 대상에 포함된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에 대해서는 올해 1월분부터의 미지급분을 소급해 지급하기로 했다. 단순한 제도 확장을 넘어 정책 체감도를 높이려는 설계로 해석된다. 이번 정책은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계획과도 맞물려 있다. 군산시는 2030년까지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13세 미만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영유아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초등학생을 포함한 학령기 전반으로 복지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생 대응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이 점
기상이변으로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벼 재배 초기 단계에서의 선제 대응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반복 방제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차단형 관리’로 전환하려는 농업 현장의 변화가 뚜렷해지는 흐름이다. 진안군은 본격적인 벼 육묘 시기를 앞두고 병해충 사전 방제를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벼 재배면적 1,600헥타르를 대상으로 약 3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재배 농가에 약제 교환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육묘 단계에서 약제를 한 번 처리하는 방식으로 초기 병해충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처럼 생육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보다 노동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점에서 현장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공급되는 약제는 살균제와 살충제가 혼합된 형태로, 파종 시 또는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면 된다. 약효는 최대 120일간 지속돼 벼물바구미와 벼멸구,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의 초기 발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가는 5월 31일까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약제별 사용 기준과 처리 시기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제초제와 연속 사용하거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단순 치료를 넘어 인식 개선과 돌봄 환경 조성을 함께 추진하는 ‘치매 친화 지역사회’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부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부안노인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업무협약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 협력 체계의 일환이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지정되는 제도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내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부안군에는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부안노인복지센터는 생활지원사가 중심이 되는 기관으로, 직원과 종사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향후 치매 환자 지원과 인식 개선 활동 등 지역 밀착형 돌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선도단체 확대를 통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안내, 환자와 가족의 불편 해소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고금리와 경기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채무 부담에 직면한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단순 부채 정리를 넘어 자산 형성과 생활 안정까지 연결하는 통합 금융복지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채무 해결 이후의 회복 경로까지 설계하는 방식이 지역 복지의 새로운 방향으로 자리잡는 흐름이다. 군산시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채무조정,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190건의 상담이 진행되며 현장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상담 내용을 보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이 약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개인회생·파산 상담이 약 30%, 새출발기금 관련 상담이 10% 내외로 나타났다. 각 제도의 특성과 상담자의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해결 방안을 연계하는 구조다. 연령별로는 40~50대 중장년층이 약 8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생계 유지와 기존 채무가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계층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경제활동과 부채 상환이 겹치는 시기에 상담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70대 이상은 16%, 30대는 3%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시간 제약을 고려한 ‘야간형 콘텐츠’로 확대되면서 성인 참여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일상과 병행 가능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려는 흐름이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성인 대상 야간 교육 프로그램 ‘심야 민화 클럽’을 운영한다. 전통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업과 학업 등으로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문화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은 4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20주 동안 진행된다. 매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박물관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민화의 역사와 제작 기법을 배우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전통 회화에 담긴 생활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접근도 포함됐다. 특히 책거리와 문자도, 화조도 등 다양한 민화 장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과 미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컬처 확산과 맞물려 전통 미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모집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봄철 축제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장 안전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철길 등 특수 공간을 활용한 축제의 경우 사전 점검과 기관 간 협업이 필수 요소로 강조된다. 전주시는 코레일 전북본부와 함께 ‘전주 이팝나무 축제’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사전 대응 조치다. 이번 점검은 팔복동 산업단지 철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축제 기간 개방되는 철길 구간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 계획 전반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26 전주 이팝나무 축제’는 4월 25~26일과 5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개화 시기에 맞춘 분산 개최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철길 구간은 평소 열차가 운행되는 산업선이라는 점에서 안전 관리가 핵심이다. 점검에서는 안전시설 설치 상태와 코레일과의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행사장 내 인파 밀집 상황을 대비해 동선 분산 계획과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도 꼼꼼히 점검했다. 대규모 인파 관리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강화한 것이다. 전주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안전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학생 대상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흐름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7일 계북면 덕유샘학교에서 장수소방서와 협력해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장수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현장 호응도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 내용은 실제 상황 대응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구성됐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의식 확인과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시연과 개별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 포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한다”며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순창군이 군민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구직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 과정은 최근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병원동행매니저 1급 ▲AI 시니어교육 전문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등 총 3개 부문이다. 각 과정별로 15명 내외의 소수 정예 인원을 선발해 교육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본격적인 교육은 5월부터 청년문화센터와 여성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의료 서비스의 이해부터 생성형 AI 활용법, 반려동물 행동 교정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특히 시니어 및 반려동물 산업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선정해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순창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고용 시장에 발맞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전문 자격 취득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 모델이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과 맞닿은 특성화 교육을 통해 청년 정착까지 유도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남원시는 스마트농업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역 산업 기반과 교육 시스템을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17일 남원용성고등학교를 비롯한 14개 기관·단체와 함께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교육청,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기관, 기업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과정부터 취업 연계까지 지역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원시는 이미 사전 기반을 마련해 왔다. 남원용성고는 학과 개편을 통해 스마트팜과 드론팜테크, 카페플라워 분야 교육과정을 구축했으며, 관련 국비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경쟁력을 입증한 상태다. 이번 공모가 성사될 경우 지역 청년들이 외부로 이동하지 않고도 전문 기술을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