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도시 지역까지 확대한다. 남원시는 2023년부터 4년간 에너지 취약지역인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2026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는 사업 범위를 동(洞)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태양광(전기)과 지열(난방) 설비를 함께 설치한 가구의 경우 연간 에너지 비용을 최대 8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남원시는 지역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5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 자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사업 대상을 동 지역까지 확대해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총 40억 원 규모, 45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이자 《춘향가》와 《흥보가》의 배경지인 전북 남원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국악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이 열린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남원아트센터와 사랑의광장 일원에서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향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국악 명창과 명인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판소리 명창부와 일반부, 청소년부를 비롯해 무용, 기악관악, 기악현악·병창, 퓨전·창작국악, 판소리 신인대전 등 총 6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신설돼 큰 호응을 얻은 퓨전·창작국악 부문은 올해 참가팀을 기존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하고 상금 규모도 상향했다. 전통 국악의 대중화와 젊은 국악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시상 규모도 대회의 위상에 걸맞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일반부 각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또 판소리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퓨전·창작국악 분야 대상 수상팀에게는 국회의장상이 각각 수여
전북 익산시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익산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보험 보장 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이며,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은 물론 등록 외국인까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이번 자전거 보험은 시민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할 때뿐 아니라 자전거에 탑승 중이거나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한 사고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사고가 익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더라도 익산 시민이라면 동일하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 내용은 현행 법령과 보험 약관에 따라 △사망 시 1,300만 원(만 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최대 1,300만 원 △상해 위로금 30만~7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 원(만 14세 미만 제외)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직접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도로관리과(063-859-56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북 익산이 대학야구 동계 훈련지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겨울철 비시즌을 활용한 ‘윈터리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익산시는 6일 ‘2026 익산시 야구 윈터리그’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익산보조야구장과 완주야구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에는 연세대, 고려대, 인하대, 원광대 등 대학 야구 강호를 비롯해 유망 고교팀까지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 400명과 지도자 40명 등 44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익산에 머물며 실전 경기와 전력 점검을 병행하는 동계 스토브리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익산시,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원광대학교 야구팀이 협력해 추진한 민·관·학 연계 스포츠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야구 인프라와 대학 야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외부 선수단을 유치하면서 지역 스포츠 생태계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동안 프로구단 스카우터와 학부모, 관계자들도 익산을 방문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짧은 기간이지만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체류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익산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북 익산시가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7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오는 9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이 이뤄지며, NH농협은행·전북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익산시는 지원 규모 확대를 위해 금융기관과 1대1 매칭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가 7억 원, 금융기관이 7억 원을 각각 출연해 총 14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175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신용점수 709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 IBK미소금융재단과 협력해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전북 김제시가 독거노인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프로그램 ‘요리보고 조리보고’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김제시는 지난해 교동휴먼시아에서 실시한 ‘요리보고 조리보고’ 사업이 우울감 감소와 사회관계 회복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는 대검산LH아파트와 검산휴먼시아 3단지까지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살예방 국가중점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령층의 고립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관계망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제시 치매재활과 정진건강팀은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검산LH아파트, 검산휴먼시아3단지,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등과 협력해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계청(2024년)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자살 사망자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 1회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도시락 지원 ▲개인이 희망하는 식물을 키우며 삶의 의지를 높이는 생명반려정원 ▲이웃과 함께하는 생명동행산책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생명희망
전북 김제시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장기 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제시는 지역에서 근무하는 청년에게 정착 지원금을 지급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12명의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월 3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360만원의 정착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3월 5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 청년이다. 또한 농·임·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에서 3개월 이상 종사하고 있으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청년 연령 기간 동안 전북 도내에 최소 1년 이상 거주한 이력도 필요하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70%와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30% 방식으로 지급되며, 자기계발과 문화생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일부터 20일까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홈페이지(ttd.ezwel.com)’에 접속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
전북 부안군 부안예술회관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월 무료 영화 상영회를 마련한다.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19일 공연장에서 영화 ‘만약에 우리’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상영은 군민들이 보다 쉽게 영화를 접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회당 관람 가능 인원은 499명이며, 영화 러닝타임은 115분이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출연한 감성 드라마로, 우연한 선택과 엇갈린 타이밍 속에서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두 인물이 ‘만약’이라는 가정을 통해 지나온 시간과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봤을 질문을 중심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전개와 공감을 자아내는 대사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전한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는 제한된다. 부안
전북 부안군 보안면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5일 노인일자리사업(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예방팀의 협조로 진행됐다. 결핵은 기침이나 대화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인되기 쉬운 만큼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날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한 흉부 X선 촬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될 경우 객담(가래) 검사를 통해 추가로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보안면은 이동검진과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해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 의식을 높였다. 보안면 관계자는 “결핵은 기침이나 대화 등을 통해 공기로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
군산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천 시민을 모집한다. 군산시는 9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발적인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참여 기간 동안 일평균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하면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기한 내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실시간 촬영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증빙자료가 확인된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여가 확정된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이며 법인이나 단체 소유 차량과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군산시는 지난해 신청 승인 차량 366대 가운데 194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약 35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일평균 주행거리 산정 방식과 인센티브 지급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숙 군산시 기후환경과장은 “출퇴근 거리 단축이나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주행거리 감축이 가능한 시민
익산시가 시민들의 길찾기 편의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등 총 6만4995개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건물번호판 5만3630개를 비롯해 도로명판 8594개, 기초번호판 1478개, 사물주소판 1290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등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시설물의 설치 위치 적정성과 표기 내용의 정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비바람 등으로 훼손되거나 글자가 가려져 시인성이 떨어진 시설물 여부를 점검해 시민 불편과 보행 위험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낙하 위험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이 발견될 경우 즉시 응급 조치를 시행한다. 파손된 시설물은 원인 제공자나 소유자에게 원상복구를 안내하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시가 직접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부터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보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훼손 정도가 심하거나 고장이 잦은 시설물은 우선적으로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 정보
김제시가 임신기부터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행복한 엄마되기 온맘챌린지’를 4월과 10월 두 차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챌린지형 출산 준비 과정으로 실습 중심 교육과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 대한 공동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김제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배우자로 회기별 15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신생아 육아 교육과 베이비 마사지, 부부 요가, 모빌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태아 교감 실천’, ‘건강한 부모 준비’, ‘우리 아이 맞이 준비’ 등 회차별 챌린지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이 제한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챌린지 수행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