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이 20일 저녁 익산 코코밀에서 익산시 당원 간담회 ‘당원이 묻고 혁신이 답하다’를 열고, 익산 지역 현안과 향후 지방선거 전략을 놓고 당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일방적인 발표 형식이 아닌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정당으로서의 역할과 전북 및 익산의 과제를 당원들과 직접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류인철 후보검증위원장, 임형택 익산시 공동지역위원장, 이은경 성평등위원장, 국호림 익산시 사무국장, 김영민 장애인위원장, 권은정 소상공인위원장, 박상우 민생경제실천특별위원장, 박종일 도시재생특별위원장, 박경원 사회소통특별위원장과 읍·면·동 협의회장, 익산 지역 당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지방선거를 앞둔 청년 정치 참여 확대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현재 ‘청년 전략공천’을 준비하고 있다”며 “34세 이하의 청년 후보자를 적극 발굴해 당원들이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정치가 아니라, 청년이 직접 지역을 바꾸는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 후보가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전북교육감 공약으로 아동·청소년 버스비 무상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이동할 수 있어야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며 “아동·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지역 탐방을 위한 이동권 보장은 교육의 기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천 교수는 “오늘날 아동·청소년의 학습은 교실 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며 “다양한 직업 현장과 지역의 문화·역사 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은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학습과 체험 활동에는 이동 비용이 수반되고, 이는 가정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참여 기회를 제한하는 현실적인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아동·청소년 버스비 무상화가 이러한 장벽을 낮춰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보다 공평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습의 장을 지역 전반으로 확장하는 교육 정책이라는 의미다. 천 교수는 특히 지역 탐방의 교육적 효과를 강조했다. 학생들이 지역 곳곳을 직접 다니며 산업 현장과 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하는 과정은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전주시가 시정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공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공용회의실에서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주의 지형과 도시 경쟁력을 바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이날 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주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전주교도소 이전·신축, 전주역사에 ‘서가가 있는 공간’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전주교도소 이전·신축 사업은 오랜 지역 숙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도심 환경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
전주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의 뿌리인 향토기업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일 전주지역 대표 장수기업인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향토기업의 경영 상황을 시장이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 시장은 심철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페이퍼 측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무료로 운영 중인 전주한지박물관에 대한 지원과 함께, 공업용수 절감 노력을 고려한 사용료 감면 조항의 현실화를 시에 건의했다. 시는 기업이 제시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규제 개선 등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 시장은 간담회 이후 생산 현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로비에서 임직원 50여 명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군산시가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성과를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2026년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를 종합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2026년도 본예산 확정 이후 주요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정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는 ‘군산의 더 큰 미래’와 ‘시민의 든든한 일상’을 시정 운영의 두 축으로 설정하고,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성장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민생과 일상으로 확장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신규사업 95개와 계속사업 610개 등 모두 70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국·소별 핵심 사업 34건이 중점 과제로 공유됐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아이와 청년을 함께 키우는 인구 대응 패키지와 군산형 기본사회 구축, 시민정책소통단 운영, 근대문화 비엔날레 개최 지원, 국제대회 유치에 대비한 클라이밍센터 정비,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 청암산 지방정원 조성, 침수 예방과 상하
익산시가 정헌율 시장의 임기 중 마지막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시민과 함께 익산의 미래를 그리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는 20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선 시장으로 지난 10여 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정헌율 익산시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오는 29일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된다. 1회차는 20일 오산면과 중앙·평화·모현·송학·마동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21일에는 남중·영등1·영등2·어양·신동, 22일에는 왕궁·춘포면과 인화·동산·팔봉·삼성동 주민들과 만난다. 마지막 4회차는 29일 함열읍과 황등·함라 등 북부권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함열읍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익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대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정 시장은 3선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공사와 인도 정비, 공원 조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듣고 답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수렴된 주
익산시가 새해 영농을 준비하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실용 중심의 교육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구성됐다. 이날 전략작물인 논콩 교육을 시작으로, 21일 마늘·양파, 22일 고추, 27일 벼 등 모두 5개 작목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전문 기술 교육과 함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안전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자와 묘 유통 제도, 과학영농기술 보급 방향 등 주요 농업 정책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설명한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과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3-859-497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
장수군이 주요 도로와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관내 주요 도로와 주민 불편 민원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공무직노조지부장, 장수읍 환경미화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특히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잦고, 주민 민원이 자주 제기됐던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도로변과 인도, 화단 주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오물을 하나하나 수거하는 과정에서, 깨끗한 마을 환경은 행정뿐 아니라 주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이 우리 주변 환경을 한층 더 깨끗하게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생활권과 주요 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꾸준한 환경정화활동
장수군이 202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해담쌀’을 최종 선정했다. 장수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7년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 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농산유통과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업인 단체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품종별 재배 안정성, 시장 선호도, 농가 재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선정된 ‘신동진’은 밥맛이 뛰어나고 재배 안정성이 높아 그동안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농가 신뢰를 받아온 대표 품종이다. ‘해담쌀’은 품질 균일성과 상품성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지역 쌀 브랜드 가치와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됐다. 장수군은 이번 품종 선정을 통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가의 판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품종 단순화를 통해 재배·수확·품질 관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은 행정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논의를 통해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
장수군이 결혼이주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장수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장수군가족센터는 지난해 12월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9일 최종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올해는 총 12가정이 선정됐으며, 전담 여행사 선정 등 사전 준비 절차를 마무리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모국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향나들이 일정과 지원 내용, 여행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을 병행해 참여 가정들이 보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모국 방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장수군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랜만에 찾는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
무주군 적상면 사회단체들이 연말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적상면 7개 사회단체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6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적상면 발전협의회(위원장 이성열)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4H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았다. 각 단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전현석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사회단체들이 앞장서 나눔에 참여한 모습이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적상면 지역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
무주군이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기 위해 ‘기억하는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무주군은 보건의료원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등록 대상자들을 위한 ‘생일 챙기기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찬표)는 등록 대상자 55명을 대상으로 생일을 맞은 이용자에게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나누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신질환으로 대인관계 단절과 자존감 저하를 겪는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기념일 축하를 넘어,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지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기억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서적 지지 활동이 심리적 고립을 줄이고 정신건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한다. 홍찬표 무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학계 연구에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념일 챙기기와 같은 정서적 지지 서비스가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축하를 넘어 삶의 의욕을 북돋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