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초 검진부터 운동·영양 상담까지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2일 보건소에서 ‘시민 건강교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건강교실은 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여 시민은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기초체력 측정, 체성분 검사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개인별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검진 이후에는 맞춤형 상담이 이어진다. 생활습관과 운동 습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 방법과 식사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희망 날짜와 시간을 정해 사전 예약한 뒤 건강증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교실은 시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순창군이 전국 단위 전지훈련팀을 잇따라 유치하며 ‘스포츠 산업 도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잘 갖춰진 인프라와 세심한 행정 지원이 어우러지면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21일 순창군에 따르면 현재 수원 장안고 야구부와 광주BC 야구단,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선수단 등 7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순창에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순창이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는 비결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인프라’에 있다. 눈과 비를 막아주는 실내 다목적구장과 실내 야구 연습장은 동계 훈련의 최대 약점을 보완해준다. 여기에 눈이 오면 즉시 실행되는 신속한 제설 서비스와 추위를 녹여줄 난방기구 지원 등 순창군만의 ‘세심한 배려’가 선수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번 시즌 순창을 찾는 팀들은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간 머문다. 이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은 “선수들 덕분에 비수기에도 매출이 꾸준하다”며 반색하고 있다. 실제 순창군은 지난해 전지훈련 연인원 1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는 투입 대비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매우 큰 알짜 사업”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공유회를 열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정신건강 증진과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유관기관 협력 강화 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각 기관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대상자 연계와 공동 개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안온가족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지역자활센터,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부안궁항권역센터,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다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할을 설명하고,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 발굴과 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공동 개입과 협력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협업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대상자 지원의 연속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캠페인과 교육, 홍보 활동도 지
부안군이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안전관리와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부안군은 정화영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재무과에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현장 10곳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점검 첫날 정 부군수는 변산면 청사 건립사업을 비롯해 학교복합시설인 변산돌봄문화센터,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변산 아동·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부안밀 제빵학교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객 편의와 시설 미관 개선을 중심으로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둘째 날에는 진서면사무소 신축 현장과 부안농공단지 임대형 기숙사, 온가족센터 주차장, 행안면 복합청사,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 부군수는 공정 관리와 안전 시공을 철저히 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민들이 하루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공공건축물은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인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꼼꼼히 추진해야 한다”며 “각 건립사업이 군의 주요 현안과 연계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익산시가 운영 중단 위기에 놓인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정상화를 위해 공공 위탁을 추진하며 농가 보호에 나섰다. 시는 농업인의 판로가 막히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출연기관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새로운 운영 주체로 하는 위탁동의안을 마련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기존 수탁자의 계약 위반으로 계약 해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의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조직과 인적 쇄신이 이뤄지지 않은 기존 협동조합에 다시 운영을 맡기는 것은 행정 원칙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부실 운영을 방치해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시는 이미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을 운영하며 시스템과 전문성을 검증받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구원투수’로 내세워, 어양점의 운영 중단 없이 즉각적인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센터 위탁이 확정될 경우 농가 지원도 확대된다. 연 매출 500만 원 미만 영세 소농에 대한 판매 수수료 전액 면제 정책이 어양점에도 적용되고, 중단 위기에 놓였던 택배비와 포장재 지원 사업도 안정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익산시가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농업용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농업인의 드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농업용 드론 자격취득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서 교육생을 모집해 신청자 50명 가운데 30명의 농업인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각자가 선택한 익산지역 드론 교육기관에서 이론 교육과 실무 비행 훈련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시는 교육생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10만 원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첨단 기술 도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농업용 드론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209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들 농업인은 병해충 예찰과 방제, 농작업 효율화 등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며 스마트 영농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활용 능력을 갖춰 농업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첨단 기술을 안정적으로 농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순창군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사정착비, 소득기반 구축, 주거 환경 개선 등 귀농·귀촌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과 농촌 활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에서 3년 이상 거주하다 순창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 세대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초기 이사 부담을 덜어주는 ‘이사정착비’(세대당 30~50만 원) ▲농업 경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소득기반 지원’(최대 1,000만 원, 보조 50%) ▲노후 주택 수리 및 신축을 돕는 ‘주거 지원’(최대 1,000만 원, 보조 70%) 등이다. 특히 주택 신축 지원의 경우 건축 공사비뿐만 아니라 설계비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순창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거와 소득, 생활 전반을 세심하
익산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준공을 앞두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서울 은평구와 종로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내 발달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단은 은평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종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도심형 평생교육 거점으로서의 공간 활용 방식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 훈련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센터 운영 전반을 살폈다. 익산시는 이번 서울 지역 견학을 시작으로 인천, 구리, 대구 등 다른 지역의 우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관련 기관에 대한 현장 방문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교육 과정과 일상생활·사회 적응 훈련,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익산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가 청년이 체감하는 문제를 청년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참여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청년참여예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기획·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형 사업으로, 청년이 지역 청년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까지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정책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정책 모델 발굴을 목표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공모는 총 5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선정된 단체에는 약 1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사업의 지속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집행 등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성과 공유와 평가 체계도 새롭게 도입할 방침이다. 상반기 공모 주제는 청년의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참여형 사업이다. 일자리와 주거, 생활 안정, 마음 건강, 환경·기후 등 지역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형 사업과 함께 청년 창업 도전과 초기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창
김제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산업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김제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평선학당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꿈 찾아드림 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로봇,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체험하는 과정과 함께 경제 전문가 체험을 결합해 구성됐다. 학생들은 생산·분배·소비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 경제 사례와 모의 투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 관념을 익혔다. 특히 김제지평선학당 출신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체험 전반을 함께하며 자신의 진로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와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자동차 같은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