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6년을 맞아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제도와 정책을 정리해 공개하고, 달라지는 정책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진안군에 따르면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개선되는 제도는 농업·축산, 보건·복지, 경제·생활, 교통·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있다. 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 군민 생활 안전망 확충에 정책의 중심을 두고 제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병해에 강한 고품질 내병계 고추종자 보급사업을 신규 도입해 종자 구입비를 지원하고, 수박 강선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확대 재배 농가의 초기 영농 부담을 낮춘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과 농어촌 소득지원기금 확대를 병행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혈액투석환자 교통비 지원 제도를 새롭게 시행해 원거리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신청 절차를 개선해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지급, 아이돌봄서비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등 기존 복지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와 함께 2026년
진안군이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인 ‘제22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진안군은 오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일원에서 ‘제22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3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남귀현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세부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2회를 맞는 축제를 보다 내실 있고 차별화된 행사로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고로쇠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방문객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축제는 운장산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단순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축제위원회는 전통 방식의 고로쇠 채취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재현하는 한편, 현대적 감각
부안군이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돌봄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부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사업의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현장에서 이뤄질 업무 흐름과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는 13개 읍·면 통합돌봄 담당자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 TF팀, 보건소 재택의료 TF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해 기존 생활 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춘이 부안군 사회복지과장은 “통합돌봄사업은 노인 돌봄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중요
부안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인부담금 지원 비율을 70%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소득 기준도 완화했다.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부안군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비율을 기존보다 확대해 70%까지 지원하고, 2026년부터 정부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 가구까지 넓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를 통해 돌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22일 온가족센터에서 2026년 신규 채용된 아이돌보미 36명을 대상으로 1차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신규 아이돌보미의 현장 적응을 돕고,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방향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사항과 직무 스트레스
부안군이 학생들의 생태 학습 환경을 넓히기 위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안군은 2026년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부안초등학교와 변산중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숲과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학습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착공과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2억 원이 투입되며, 재원은 도비 50%와 군비 50%로 구성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내 학교 43곳 가운데 26곳에 학교숲 조성이 완료됐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가 12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5곳이다. 군은 학교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녹지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안군청 산림정책과장은 “학교숲은 학생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자 쉼터가 될 것”이라며 “학교숲 조성을 통해 군 전체 녹지 공간을 확장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과 직접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부안군은 ‘결실창래(結實蒼來), 2026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추진하고,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 비전과 중점 전략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대화는 군정 슬로건인 ‘결실창래’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 성과를 군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대화를 통해 부안의 대도약을 위한 3대 추진 전략인 부안형 바람연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안 철도시대 개막을 위한 T자형 철도망 구축 구상을 중심으로 향후 군정 운영 비전과 중점 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희망소통대화는 1월 26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27일 주산면·동진면, 28일 행안면·줄포면, 29일 계화면·변산면, 2월 2일 백산면, 3일 상서면·하서면, 4일 보안면·진서면, 5일 위도면 순으로 진행된다. 각 읍·면에서는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읍·면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군정 비전 설명이 이어지고, 이후 군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 이후에는 경로당 등 생활
익산시가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농생명 분야 기술 혁신과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특구 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6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가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로, 특구 지정에 따른 지원 정책과 혜택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는 자리다. 전북연구개발특구에 편입되면서 익산 지역 기업들은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지원과 각종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전략기술 연구성과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규제로 작용하던 요소를 완화하는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이후에는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기업들이 사업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특구 제도를 보다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 지정 지역의 기업은 연구소기업이나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지역 기업의 나눔이 김제시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신영산업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상생 실천에 동참했다. 김제시는 22일 신영산업(대표 이준영)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영산업은 앞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이러한 행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이준영 신영산업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신영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과 정읍시 농협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간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1일 고창군청에서 고창·정읍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열고 모두 4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창군수를 비롯해 김성훈 농협중앙회 전북 총괄본부장, 이미정 고창군지부장, 김순기 정읍시지부장과 양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함께했다. 고창군에서는 NH농협 군지부를 포함한 6개 농·축협이, 정읍시에서는 시지부 외 8개 농·축협이 이번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고창·정읍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4000만 원을 상호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을 넘어 농업·농촌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는 이웃 도시 간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창군은 이번에 기탁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 지역 활력 증진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 사업에 투명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정읍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무주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본소득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 도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11월에는 기본소득 정책을 전담할 ‘기본사회팀’을 신설했고, 12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4명의 위원이 참여해 무주형 기본소득의 주요 정책 방향과 세부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지침 수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노창환 무주군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허동일 무주기본소득연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 향후 절차 등을 공유했다. 노창환 위원장은 “현재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기존 복지제도와의 중복성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부처 간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간 단축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