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남원시가 상가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 남원시는 2026년 ‘소상공인 상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월 2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상가 시설을 개선해 영업 환경을 정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 3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64개소 내외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총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옥외간판 교체와 외부 도색·외벽 공사, 차양막 설치 등 외관 개선을 비롯해 내부 도배·도색·바닥·조명 공사, 화장실 개선, 냉·난방기 구입 등 영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설비가 포함된다. 다만 컴퓨터, 가전제품, 가구 등 자산 취득성 물품과 영업용 물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재산세 납부액과 매출액, 사업 영위 기간, 거주
전주시가 지방재정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운영한 ‘숨은 세원발굴 조사단’을 통해 29억 원 규모의 세원을 발굴했다. 전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숨은 세원발굴 조사단을 구성·운영한 결과, 미신고·과소신고 등으로 누락된 지방세 29억 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단은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이 참여한 시·구 합동 조직으로, 3개 반 5개 팀 34명으로 구성됐다. 취득세와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 전반을 대상으로 탈루 취약 분야와 고유목적 미사용 사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단순한 세수 확보를 넘어 공정과세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목표로 운영됐다. 조사단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 직무연찬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최신 세법 동향과 주요 판례, 유형별 숨은 세원 발굴 사례, 실무 중심 조사 기법 등을 공유하며 조사 역량을 강화했다. 조사 유형별 세원 발굴 실적은 법인 정기조사 2억6천800만 원, 감면 부동산 조사 10억100만 원, 사례별 조사 6억7천500만 원, 기획 조사 9억6천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자체 재원 확충은 물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
부안군의 대표 문화시설인 부안청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부안군은 이번 성과가 박물관의 꾸준한 운영과 공공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라고 21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 부안청자박물관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과 함께 전시·교육·연구·소장품 관리 등 박물관 본연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려청자의 미적 가치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전시 구성과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며 우수 인증으로 이어졌다. 고려청자 요지라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상설·기획전시와 청자 제작 체험, 학술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부안청자박물관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가 처음 시행된 20
부안군이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군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부안군은 중앙정부의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정책 연장에 맞춰, 공유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인하하는 조치를 올해 말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오는 12월까지 인하된 요율을 적용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기준으로 49곳에 대해 약 22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탰다. 부안군 관계자는 “중앙정부 정책 연장에 발맞춰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며 “임대료 감면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 검사비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비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한 시민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연령 요건만 충족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 시행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으로 이어가기 위해 검사비 부담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보다 많은 어르신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병원을 먼저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검사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며 “치매안심센터를 먼저 방문해 접수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센터를 통해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김제우석병원, 제일신경정신건강의학과, 미래병원, 희망병원 등 4곳이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기억력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검사 지원과 치매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섭 치매재활
익산시가 저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1일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 신규 입주자다. 지원 대상 주택은 모두 16곳으로, 영구임대주택 2곳과 국민임대주택 12곳, 행복주택 2곳이 포함됐다. 임대보증금은 세대당 최대 1천만 원 한도에서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하며, 최장 6년까지 이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입주 대상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전북개발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익산시 주택과를 방문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임대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4세대에 47억7천3
익산시가 조선 후기 지역 군현의 행정 운영과 민원 처리 과정을 담은 고문헌을 번역서로 펴냈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와 함께 익산문헌자료총서 제6권 ‘성당진 송안·함열 읍지 사례 번역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송안(訟案)’과 ‘함열현읍지부사례(咸悅縣邑誌附事例)’, ‘함열군읍지사례(咸悅郡邑誌事例)’를 번역한 것으로, 조선 후기 익산 지역의 행정 실태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송안’은 1888년(고종 25년) 성당진 첨절제사로 재임하던 구연항이 약 6개월 동안 처리한 121건의 민원 기록을 담고 있다. 조운과 가뭄 피해, 민간 송사, 세금 징수 등 다양한 민원과 처리 과정이 상세히 기록돼 있어, 조선 후기 수군진 운영과 수군 장수의 행정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성당진은 조선시대 해안 방어를 담당했던 수군진으로, 조선 중기 이후 조창의 거점이었던 성당창의 운영을 위해 1885년부터 약 5년간 함열현 성당포 일대에 설치돼 운영됐다. 함열현읍지부사례는 1895년 함열현감 송주헌이, 함열군읍지사례는 1905년 함열군수 전광묵이 각각 작성한 자료다. 읍사례는 경국대전에 포함되지
군산시 옥산면 이장협의회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옥산면이장협의회(회장 김중기)는 2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옥산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 한파와 추운 날씨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마을 이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중기 옥산면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이장님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안성 옥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년째 변함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산면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마을 현안 해결과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주민 화합 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함께 사는 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
완주군 고산 파크골프협회가 신년정기총회를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완주군 고산 파크골프협회는 최근 신년정기총회를 열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고산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고산면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산 파크골프협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파크골프를 매개로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평가다. 이동춘 고산 파크골프협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협회로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산 파크골프협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소양면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관내 난방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겨울 들어 네 번째로 진행된 나눔이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사단법인 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연탄을 나르며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이번 연탄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나눔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