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축산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가축전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방역 강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와 축산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단체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창부안축협과 축산단체연합회를 비롯해 낙농협의회, 한돈협회, 산란계협회, 육계협회, 오리협회, 양봉협회, 흑염소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방역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농장 단위 방역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또 방역 현장에서 노력하는 축산농가를 격려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조사료 수급 불안 문제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식재, 오리농가 동절기 사육 제한에 따른 지원 필요성 등 현장의 의견도 제시됐다. 고창군은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축산농가 지원과 방역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축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가축전염병 예방과 생산비 절감 등 축산 경쟁력 강화
전북 고창군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점검에 나섰다. 고창군은 오는 3월 6일까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각시설의 성능 유지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3월 예정된 최초 정기검사에 앞서 시설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 소각시설은 2021년 가동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3~4차례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소각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와 함께 주요 설비 교체 및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최종 점검을 거쳐 3월 6일 시설을 재가동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각로와 부대설비 정밀 점검을 비롯해 환경오염 방지시설 정비, 노후 부품 교체, 시설 내부 청소 등으로, 시설의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점검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별도의 처리계획에 따라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정기점검은 시설 고장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폐기물 처리 환경을
전북 고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창 명품수박’이 올해 첫 모종 정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재배 시즌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지난 20일 무장면 박형남 농가 수박 재배포장에서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리적표시 고창 명품수박 첫 정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고창수박은 지역 고유의 기후와 토양 특성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농산물로, 농가와 고창군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지리적표시 등록 절차를 거쳐 2024년 9월 ‘지리적표시 제116호’로 공식 등록됐다. 이를 통해 고창수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수박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수박 정식은 매년 2월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날 심은 모종은 약 3개월간 재배 과정을 거쳐 5월 하순 수확된다. 이후 지리적표시 마크를 부착한 2026년산 고창 명품수박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가 열린 박형남 농가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고창 명품수박 경매 행사에서 수박 한 통이 500만 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우며 고창수박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국에 알린 바 있다. 고창군은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품질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고창수박의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
전북 장수군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심의를 위한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장수군의회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8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종섭 의원은 백용성 조사 생가와 동화댐을 연계한 역사·문화·생태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하며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남수 의원은 장계면 상권 침체와 상가 공실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과 함께 ‘장수군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본소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대표위원에 이종섭 의원을 선임했으며,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한 결산검사위원 구성을 마쳤다. 이와 함께 ‘수도권 중심 반도체 클러스터 정책 폐기 및 새만금 이전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군의회는 예산
전북 장수군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산림소득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장수군은 ‘2026년 산림소득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2차 접수 이후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소득 지원사업은 임산물 재배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임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재배지를 둔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독림가, 임업 분야 신지식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으로, 산림청이 정한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토양개량제 지원을 비롯해 저온저장고 등 유통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품질검사비 지원 등 4개 분야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산림청 사업시행지침에 따른 평가와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산림소득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임산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북 장수군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은 ‘2026년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3월 5일까지 참여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에서 발생한 전정가지와 농작물 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파쇄 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해 자원순환 기반의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가능하며, 파쇄지원단이 읍·면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농가를 방문해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과수화상병 확산 우려가 있거나 잔가지 직경이 파쇄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이 경우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해 자체 처리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사과와 포도 등 과수 전정가지와 고추, 콩, 깨 등 밭작물 부산물이며, 원활한 작업을 위해 농가는 파쇄 전 노끈과 비닐 등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군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 100m 이내 농가와 고령농, 장애
전북 남원시가 교통정보 앱을 통해 버스 위치와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시 교통정보 앱’을 활용해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와 공영주차장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버스 위치 확인 기능’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해 이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버스 정보 안내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서는 버스 도착 시간을 알기 어려워 시민들이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버스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정류장을 자동 안내하고, 노선 검색 시 버스 이동 경로를 지도 위에 표시해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주차 가능 여부도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효율적인 이동을 돕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전북 남원시가 스마트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남원시는 23일부터 지역 내 스마트경로당 36곳을 대상으로 ‘온택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경로당 구축 이후 화상회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활용 경험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과 결승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서로 연결돼 팀 대항 형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콘테스트는 초성퀴즈와 OX퀴즈, 사진 맞히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퀴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노래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거나 건강박수 등 신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참여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의 불편 없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이웃과 교류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온택트 콘테스트를 계기로
전주시립합창단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56회 정기연주회 ‘바람이 남긴 자리, 봄이 핀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와 슈만의 합창 작품, 한국 작곡가들의 창작곡 등으로 구성됐다. 합창 음악의 장엄함과 서정성, 우리말 노래의 정서를 함께 담아냈다. 프로그램에는 라흐마니노프의 ‘All-Night Vigil(저녁기도)’ 발췌곡과 슈만의 ‘Spanisches Liederspiel(스페인 노래극)’ 등이 포함됐다. 박정순, 배동진, 허걸재, 김민아 등 국내 작곡가 작품도 무대에 오른다. 협연 무대도 마련된다. 만돌린과 기타로 구성된 SONGS DUO가 참여해 클래식 기타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전주시립국악단 유승열 단원이 세피리 협연으로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와 함께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전북 남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지원 공모사업 2건에 동시에 선정되며 청년 맞춤형 고용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남원시는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과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돼 총 3억5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내에서 두 사업에 모두 선정된 것은 남원시가 유일하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미취업 상태인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남원시는 올해 52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휴먼제이앤씨가 맡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15세부터 45세까지 청년 364명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직무 탐색, 역량 강화, 인생 설계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은 남원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와 남원 청년도전지원사업단을 거점으로 오는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본격 운영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 회복과 진로 설계, 직무 역량
정원문화를 통해 도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포럼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정원문화센터 1층 강의실에서 ‘정원문화도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원을 단순 녹지공간을 넘어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회복력 강화의 실질적 수단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주의 지금을 말하다’, ‘전주의 미래를 그리다’, ‘함께 답을 찾다’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주 정원 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현장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민간정원 사례와 전주형 정원문화도시 발전 방향이 제시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전문가와 실무자, 민간 정원 운영자가 참여해 시민 중심 정원문화 활성화 전략을 토론한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정원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와 정서적 고립 문제 대응을 위해 정원의 공공적 가치를 확산하고 일상 속 정원 공간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가 전주 여행의 추억이 담긴 기록물 수집에 나선다. 전주시는 23일 ‘전주, 여행의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제15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0년 이전 생산된 전주 관련 실물 기록 자료가 대상이다. 수집 분야는 여행 부문과 전주 부문으로 나뉜다. 여행 부문은 수학여행, 신혼여행, 가족여행 사진을 비롯해 엽서, 배지, 굿즈, 관광 안내서, 교통 티켓, 여행 일기, 편지 등이 포함된다. 전주 부문은 여행 주제 외에도 전주의 역사와 문화유산, 정치·경제·사회 분야 근현대 사진과 문서, 생활자료 등 다양한 기록물을 아우른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록물과 함께 전주시민기록관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전주시는 접수된 자료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기증자에게 온누리상품권과 기증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된다. 기증된 기록물은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기록관 수장고에 보관되며 전주 지역 기록 자산으로 활용된다. 전주시는 지난해까지 14차례 공모전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