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우주개발과 우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무주군은 반디랜드 내 반디별천문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콘텐츠 순회전시 ‘로켓 타고 우주 가자!’를 오는 4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주개발의 개념과 기술, 활용 분야를 소개하고 다양한 우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 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다. 전시에서는 우주개발 개념과 기술, 우주산업 활용, 우주 직업 체험 등을 주제로 총 10종의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전시물은 △우주발사체 △인공위성 △위성항법시스템 △위성인터넷 서비스 △국제우주정거장 △달 자원개발 △화성 지구화 △우주개발 직업 찾기 등으로, 지난해 한국과학관협회가 개발한 콘텐츠다. 박제훈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대장은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관협회의 ‘전시콘텐츠 순회전시 개최 과학관’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며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반디별천문과학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5월 개관한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은 설천면 무설로 1324 일대에 위치한 천문과학 체험시
최근 람천 일대에서 발생한 미처리 하수 유출 사고와 관련해 전북 남원시가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노후 수문을 즉시 폐쇄하고 하수관로 체계를 전면 개선하는 등 시설 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남원시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 종합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기술진단을 실시해 왔으며, 사고가 발생한 인월 중계펌프장 역시 2025년 12월 실시한 진단에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다 강화된 관리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사고 원인이 노후 수문의 이격(헐거워짐)으로 파악됨에 따라 낙동강 수계 내 수문이 설치된 중계펌프장 3곳(인월·취암·용산)의 수문을 즉시 폐쇄했다. 이를 통해 하수 유출 가능성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추가 유출 여부도 확인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관내 모든 하수처리시설과 중계펌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별대책반이 투입되며, 노후 시설이 확인될 경우 즉각 보수와 보강을 진행할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용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의무보험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나선다. 11일 정읍시는 농어업고용인력지원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무보험 가입 제도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와 지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에 따라 농가와 근로자는 상해보험, 임금체불보증보험, 산재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근로자 본인이 가입하는 상해보험은 입국 후 15일 이내 완료해야 하며, 고용주 의무인 임금체불보증보험은 계약 효력 발생 후 3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특히 산재보험은 근로 개시 전 사업장 승인 신청이 필수적이며, 5인 미만 농가는 농업인안전보험으로 대체 가능하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법무부로부터 252개 농가, 총 1,277명의 계절근로자 인력을 배정받아 농촌 인력난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의무보험 가입은 인력 공급의 양적 확대를 넘어, 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만약의 사고나 갈등에 대비하는 질적인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의무보험은 낯선 땅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에게는 최소한의 보호막이고, 고용주에게는
전주시가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전주시는 11일 전주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 운영 활성화와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지역 3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입소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는 이번 간담회가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한부모가족이 입소부터 자립까지 공백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완주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00장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어르신은 “나보다 더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이 아껴온 연탄 300장을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담당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을 한 장 한 장 직접 나르며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연탄을 기부한 어르신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은 “내가 가진 것이 많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도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사례”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한 배려를 실천한 어르신의
범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곁을 지키며 일상 회복을 돕는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새해 사업의 닻을 올렸다. 11일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양곤)는 전날(10일) 정읍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정우석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결산과 함께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 경제적 위기에 처한 피해자 887명에게 생계비 등 총 8억 9,000만 원 규모의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고했다. 2부 행사에서는 범죄 피해자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이 열렸다. 부안지회 최성문 이사가 검찰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권인태 고창행정실장이 검사장 표창을 받는 등 총 8명의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과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양곤 이사장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보호받는 것은 당연한 인권의 가치”라며 “정읍과 고창, 부안 전 지역에서 피해자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협력해 선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 관리를 위해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 진안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향면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안과 병·의원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에는 안과 전문의 1명을 포함한 이동 검진팀 11명이 참여해 시력검사와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종합적인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 또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안약과 돋보기를 현장에서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전국 보건소의 신청을 받아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의 경우 지역 안과 의료기관과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안과검진을 통해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눈 건강을 점검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전북 장수군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은 최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열리는 ‘장수트레일레이스’와 ‘장수승마대회’ 등 각종 행사로 관광객과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친절한 서비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장수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이 참석해 위생 관리와 고객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모범음식점 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음식 덜어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나트륨 절감 건강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사항을 안내했다. 또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주 준수사항과 원산지 표시 방법을 설명하고, 고객 응대 친절서비스 교육을 병행해 외식업 전반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방향과 반복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하며 영업주의
부안군이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부안군은 지난 9일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 부안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안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안군 청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의 단계적 이행을 위한 2026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 과제가 논의됐다. 군은 12개 관련 부서가 참여해 총 117억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4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군청 회의실이 아닌 청년 위원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현장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2026년 시행계획은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정착형 일자리 확대와 청년 창업 지원, 역량 강화, 생활 안정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연희 부안군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정책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김제시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2026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건강체험마당과 연계해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김제시 실내체육관 일원과 수변공원 산책로에서 열린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어르신과 성인, 아동이 함께 걷는 활동을 통해 기억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을 지키는 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김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50명을 모집한다. 걷기 코스는 실내체육관을 출발해 꽃빛드리 축제 행사장을 지나 수변공원 산책로를 걷는 약 1.8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참가자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시간차를 두고 출발한다. 코스 중 3개 지점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6~7세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이벤트 공간도 마련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치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