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11일부터 ‘2026년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육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총 9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북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남성 육아휴직자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북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고용노동부의 육아휴직 급여를 받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자녀 역시 신청일 기준 전북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다만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특례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사업 예산은 3960만 원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익산시 영등2동 부녀회가 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영등2동 부녀회는 10일 ‘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준비한 반찬 꾸러미를 지역 고령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고 건강한 식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봄나물 등 제철 식재료로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해 고령층 10가구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 간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소연화 영등2동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두련 영등2동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힘써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등2동 부녀회는 오는 6월 사랑실은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꽃향기 가득한 마을 만들기와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색을 살린 자치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타 지역 주민자치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10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사업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화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삼성동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별빛정원작은음악회’와 ‘어른이크리스마스’ 등 지역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자치사업의 기획 과정과 운영 전략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해결 방법을 공유하며 양 지역 주민자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김선남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먼 길을 찾아온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환영한다”며 “삼성동의 다양한 자치활동 경험이 화성면 주민자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장수군 행복우편 배달서비스’를 추진한다. 장수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말까지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인한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장수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8,598명으로 전체 인구의 40.8%를 차지한다.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고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가구가 많아 고립과 돌봄 공백 위험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등 200여 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진행된다. 지역 우체국 집배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는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배송
김제시가 축산업의 대표적 환경 문제로 꼽혀온 가축분뇨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농가의 분뇨 처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제시는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가축분뇨(우분)를 연료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형 축산 모델 구축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김제 지역은 전북을 대표하는 축산 밀집 지역으로 매년 약 83만톤의 가축분뇨가 발생한다. 이 가운데 소 사육두수 약 4만5000여두에서 약 22만톤, 돼지 약 26만여두에서 약 45만톤의 분뇨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현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 능력은 연간 약 7만톤 수준에 불과해 상당량을 농가 자체 처리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축분뇨는 악취와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으며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해 왔다. 특히 수질오염총량제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존의 단순 퇴비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추진되는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은 가축분뇨를 처리 대상이 아닌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거된 우분은 김제자원순환센터로 반입돼 전처리와 수
익산시가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토지 관련 행정 서비스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토지 민원 콜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와 장애인, 맞벌이 부부, 농번기 농업인 등 신체적·환경적 여건으로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민원 처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무원은 신청인의 자택이나 마을회관, 경로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상담부터 서류 접수, 처리, 결과 통지까지 민원 절차 전반을 지원한다. 대상 업무는 토지 분할과 합병, 지목 변경, 등록전환, 지적측량, 부동산 실거래 신고, 부동산 중개업 관련 업무, 조상 땅 찾기, 비법인 등록번호 부여 등 토지·지적 관련 민원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서비스는 종합민원과 함열지적계에서 운영하며 전화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상담과 서류 접수가 가능하도록 해 시간과 이동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행정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토지
전북 장수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차량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은 올해 총 2억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총 124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78대, 4등급 차량 44대, 건설기계 2대 등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등 지급된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은 2026년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해당 차량 소유자의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0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이다. 또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장수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정상 가동 판정을 받는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해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차량가액의 100%, 4등급
전북 장수군이 춘송리고분군의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학술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장수군은 지난 6일 천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춘송리고분군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군산대·숭실대·국가유산진흥원 등 학계 관계자와 천천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춘송리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장수군은 앞서 2023년 시굴조사를 통해 총 9기의 고분을 확인했으며, 이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두 차례에 걸친 학술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해당 유적이 6세기 말 신라에 의해 조성된 고분군이라는 점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이날 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는 ‘마한에서 후백제까지 장수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장수 지역의 고대사 흐름과 문화적 특징을 조명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춘송리고분군 A4호분과 A11호분 발굴 성과를 비롯해 춘송리 고분과 침령산성 사례를 통해 본 신라 지방세력의 특징, 도 지정 문화유산 지정과 활용 방안 등이 발표됐다. 이를 통해 춘송리고분군이 장수 지역 고대사 연구에서 갖는 의미와 가치가 다각적으로 제시됐다.
전주시가 도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체험농장을 운영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농장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마감 후 오는 25일 오후 3시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인터넷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최종 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첨 과정은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회원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텃밭을 분양받아 직접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총 6회에 걸쳐 제공되는 기초 농사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체험농장에는 지난해 ‘오감 이야기 생태텃밭’ 기반 조성이 완료됐으며 현재 조경과 작물 식재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5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를 마친 뒤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시각과 촉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오감 체험형 도시농업 공간으로 운영된다
부안군이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갯벌 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블루카본 사업을 추진했다. 포스코이앤씨, 부안해양경찰서, 월드비전과 함께 줄포만 갯벌에서 염생식물 종자 파종과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갯벌 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Hi Blue Carb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블루카본은 염생식물과 갯벌 등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빠른 탄소 흡수 능력과 장기간 저장이 가능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 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군과 부안해경,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토종 염생식물인 칠면초 종자 약 50kg을 갯벌에 파종했다. 참가자들은 종자 파종에 앞서 갯벌 일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갯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줄포만 갯벌 복원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Hi Blue Carbon’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칠면초와 함초, 해홍 등 다양한 토종 염생식물을 지속적으로 파종하며 블루카본 기반 생태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