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무주읍 앞섬마을이 방송 촬영지 효과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무주군은 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 촬영 이후 앞섬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프로그램 첫 방송 이후 촬영지인 ‘보검매직컬 미용실’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평일에는 하루 평균 200여 명, 주말에는 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마을을 찾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초보 이발사로 등장하고 배우 이상이와 곽동연이 함께 출연해 미용실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촬영 당시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미용실과 소품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돼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강원도 홍천에서 방문했다는 김모 씨는 “방송에서 느낀 따뜻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져 직접 와 보고 싶었다”며 “촬영지와 마을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 특별한 여행이 됐다”고 말했다. 앞섬마을 주민들도 관광객 증가를 반기고 있다. 이종대 앞섬마을 이장은 “미용실 촬영지를 중심으로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앞섬마을이 자연특별시 무주의 새로
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감시원을 운영하며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에 나섰다. 완주군은 ‘2026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운영하고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비산먼지와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민간감시원은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불법 소각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과 불법 소각 예방·감시, 미세먼지 관련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 등이다. 완주군은 특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신영 완주군 환경위생과장은 “민간감시원에 대한 사전 근무 지침과 교육을 완료했다”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점검과 농촌 불법 소각 예방 홍보, 다중이용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드림 패럴림픽’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드림 패럴림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4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익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은 익산시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추진해 온 장애인 체육 활성화 정책과 관련 사업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드림 패럴림픽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포츠 체험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휠체어 배드민턴과 골볼 등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패럴림픽의 가치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익산반다비체육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전문 강사를 배치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과 준비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드림 패럴림픽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전북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추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남원피움하우스)’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남원시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주거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남원부영1차 아파트(용성로 207) 내 25세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전용면적 49㎡(20평형) 15세대와 60㎡(25평형) 10세대 등 총 25세대로 구성됐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특히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자녀 1명당 2년씩, 최대 두 차례까지 임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과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다. 신청자는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입주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가 가능해야 하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 증빙이 가능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여야 한다
전북 장수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한다. 장수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장수사랑상품권 선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군민들의 생활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사랑상품권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50만 원으로 유지된다. 다만 이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1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월 최대 구매 한도인 50만 원을 구매할 경우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10% 할인과 비교하면 1만 원이 추가로 늘어난 혜택이다. 장수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비롯해 음식점, 미용업소, 학원, 약국 등 관내 약 118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장수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군민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이용
전북 고창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창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고창군은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 2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 고창 명품수박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문단은 수박 재배기술과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명품수박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과 심사를 진행하고, 프리미엄 수박의 고가 브랜드화와 유통 전략 마련, 생산자 조직화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한 기술 자문과 현장 점검을 맡게 된다. 위촉식 직후 자문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자문회의를 열고 고창수박 명품화를 위한 기술적 방향과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창수박은 2024년 9월 20일 지리적표시 농산물 제116호로 등록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박에 대해 ‘지리적표시 고창 명품수박’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고품질 수박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박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
전북 고창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은 대한고속 이호진 대표가 500만원, 용천건설 박운주 대표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호진 대한고속 대표는 “고창의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운주 용천건설 대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장학재단은 기탁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기탁자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모아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다시 지역을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장학재단에는 2026년 연초부터 3월 현재까지 약 9000만원의 장학금이 모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과 전주 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 기록이 담긴 고문헌 ‘관세음응험기’ 번역서가 발간됐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일본 교토 쇼렌인(청련원)에 소장된 고문헌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를 번역하고 해설을 덧붙인 연구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서는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추진된 ‘관세음응험기 번역·연구 프로젝트’의 최종 성과물이다. 연구는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와 관련한 역사적 근거를 보다 체계적으로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 관세음응험기는 11세기 후반(1073~1084년경) 일본 승려 료유가 필사한 문헌으로, 광세음응험기와 속광세음응험기, 계관세음응험기 등 관세음보살 영험담과 백제 관련 부록 2편 등 총 88편의 기록이 수록돼 있다. 특히 부록에 실린 ‘제석사 화재’ 기록에는 “백제 무광왕이 익산으로 천도하였다(百濟 武廣王 遷都 枳慕蜜地…)”는 내용이 등장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 고대 사서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익산 천도 기록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이 문헌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위상을 문헌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익산시는 이번 연구 과정에서 일본 교토 쇼렌인을 직접 방문해 원문을
진안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진안군은 12일 이경영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국회를 찾아 윤준병 의원실을 시작으로 한정애·안호영·한병도·어기구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필요성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군은 면담 자리에서 용담댐 건설과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아왔으며 그 과정에서 인구 유출과 지역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공익을 위해 감내해 온 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고려할 때 전 군민 대상 기본소득 지급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추진하는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4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연간 약 100억원, 총 200억원 수준으로 계획돼 있으며 현재 전액 군비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보건복지부 협의 절차도 진행 중이다. 진안군은 특히 최
김제시가 청년 농업인의 창업 기반 마련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를 모집한다. 김제시는 오는 18일까지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이다. 1순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당해연도 수료 예정자이며, 2순위는 독립 경영 예정자이거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 농업인 가운데 독립 경영 3년 이하인 경우다. 이번 모집은 2026년 6월 말 임대 기간이 종료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4개 구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획은 과채동 2곳과 복합동 2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된 청년 농업인은 최대 3년간 임대할 수 있다. 임대료는 공유재산 경작용 대부료 기준으로 연간 약 35만원 수준이다. 선발은 서류평가 30%, 필기시험 30%, 면접평가 40%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25일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이후 서류와 면접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입주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김제시 스마